검은머리갈매기
![]() | |
---|---|
![]() 검은머리갈매기 여름깃 | |
![]() 검은머리갈매기 겨울깃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도요목 |
과: | 갈매기과 |
속: | 검은머리갈매기속 |
종: | 검은머리갈매기 |
학명 | |
Chroicocephalus saundersi | |
Swinhoe, 1871 | |
보전상태 | |
![]() 취약(VU): 절멸가능성 높음 평가기관: ![]() |
검은머리갈매기(Chroicocephalus saundersi)는 도요목 갈매기과 검은머리갈매기속에 속하는 조류이다.
개요[편집]
몸길이는 29~32cm, 날개는 27~30cm이다. 여름깃은 머리가 검은색이고, 겨울깃은 흰색에 어두운 무늬가 있다. 목과 배쪽과 꼬리는 흰색이다. 뒷 등은 어두운 진주빛 회색이며, 날개깃은 대부분이 흰색이고,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붉은색이다. 흰색 눈테가 있다. 외형으로 암컷과 수컷을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다만, 수컷의 크기가 암컷보다 약간 크다. 갯벌이 있는 해안과 강 하구에서 무리 생활을 한다.
붉은부리갈매기와의 비교[편집]
검은머리갈매기는 여름깃과 겨울깃 둘 다 붉은부리갈매기와 생김새가 유사하다. 검은머리갈매기는 계절 상관없이 부리가 짧고 검은색인데 반면 붉은부리갈매기는 검은머리갈매기에 비해 부리가 길며 붉은색이다. 검은머리갈매기 여름깃은 붉은부리갈매기와 다르게 첫째날개깃 끝에 흰색 반점이 있다.
서식지[편집]
하구 갯벌을 가장 좋아하며, 염생식물이 있는 군락지에서 집단 번식을 하며, 갈대가 많이 자라는 곳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짝짓기[편집]
검은머리갈매기는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이 수컷의 주위를 돌거나 부리로 수컷의 아랫부리를 쪼면,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직접 토해주거나 부리로 먹이를 건네주는 행동으로 짝을 이룬다.
먹이[편집]
주로 새우, 게, 가재, 물고기, 조개, 갯지렁이를 먹는다. 번식기는 4~6월이며, 한배산란수는 2~3개 정도이다. 먹이를 구할 때는 제비갈매기와 유사하게 갯벌 위를 저공으로 천천히 비행하면서 먹이를 직접 탐색을 하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급하강하여 먹이를 직접 낚아채고, 갯벌 위를 걸어 다니면서 먹이를 직접 찾아 먹는다.
주요 포식자[편집]
자연 상태에서는 주로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백로류, 다른 갈매기류, 매, 족제비, 고양이, 너구리 등이 주요 포식자다.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검은머리갈매기가 다른 희귀새들과 다르게 송도에서만 번식을 하고 있어서 멸종 가능성이 큰데 인천경제청은 저어새 중심의 대체서식지를 조성 중이다.[2] 2021년에 검은머리갈매기들이 번식했던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근 공터는 1년 만에 풀이 길게 자라 검은머리갈매기들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변했고 해당 일대에 개발 계획이 잡혀있다.[3]
외부 링크[편집]
- 검은머리갈매기 -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털
각주[편집]
- ↑ 국립생물자원관. “검은머리갈매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대한민국 환경부.
- ↑ News), 경기일보(Kyeonggi Daily. “[인천 깃대종, 생태계를 가다] ⑥ 검은머리갈매기…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깃대종 지정해야””. 2022년 7월 17일에 확인함.
- ↑ “[현장르포] 인천항 인근 검은머리갈매기 `둥지`”. 2022년 7월 17일에 확인함.
![]() |
이 글은 새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