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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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李韓永[1][2], 1960년 4월 2일 - 1997년 2월 25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탈북한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의 조카였으며, 1982년 모스크바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망명[3]하였으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작원에 의해 사살되었다. 본명은 리일남(李一男[4], 표준어: 이일남)으로 귀순 이후 이한영으로 개명하였다.

생애[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출신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처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 의 아들이다. 이모 성혜림 및 어머니 성혜랑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탈출, 소련의 모스크바로 갔다가 홀로 1982년 10월, 비행기편으로 귀순의사를 밝히고 대한민국에 망명하였다. 이한영의 망명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국에서는 이한영에게 여러 차례 암살 위협을 가하였고 이한영은 거처를 옮겨다녔다.

그 뒤 남한 여성인 김종은과 결혼하여 정착하였으나 북조선 당국으로부터 테러와 암살 위협에 시달렸다. 그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를 마련하고 정착하였으나, 1997년 저서 《김정일 로열 패밀리: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의 수기》를 출간했다는 이유로 북조선에서 보낸 공작원에 의해 자택에서 저격당하여 10일 뒤 세상을 떠났다. 유해는 경기도 광주시의 공원묘지에 묻혔다.[5]

기타[편집]

이한영의 암살 당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여러 번 암살협박을 가해왔으나 대한민국 경찰에서 관리소홀로 암살당했다는 책임론이 제기되었다.

이한영은 자신의 저서 '김정일 로열 패밀리'를 통해 숙부뻘이며 김정일의 이복 동생인 김현의 존재를[3] 폭로했다. 이한영은 자신이 북조선에서 직접 본 김현이 김일성의 숨겨진 아들임을 자세히 서술했다. 이한영에 의하면 김현은 1971년에 김일성과 담당 간호사의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私生兒)다. 같은 해 5월 10일에는 성혜림도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을 출산했다. 결국 환갑 나이인 김일성과 갓 서른 살에 접어든 아들이 동시에 ‘불륜’으로 아들을 얻은 것이다.[3] 이한영의 수기에는 김현에 대해 김정일의 매제인 장성택이 ‘장현’이란 가명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려 놓았다고 밝혔다. 김현은 1979년 2월 모스크바에서 자신과 동갑내기이자 조카가 되는 김정남과 함께 지냈고, 그 해 9월부터 모스크바에서 공부했으며 김일성의 담당 간호사였던 그의 생모는 장현의 이모로 둔갑시켜 함께 지냈다고 밝혔다.[3] 13년후 영화 의형제는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저서[편집]

  • 이한영, 《김정일 로열 패밀리: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의 수기》 (시대정신, 2004)

가족 관계[편집]

  • 아버지 : 리태순
  • 어머니 : 성혜랑
  • 동생 : 리남옥
  • 부인 : 김종은
  • 딸 : 이예인
  • 이모 : 성혜림
  • 이모부 : 김정일(金正日)
  • 외삼촌 : 성일기

같이보기[편집]

주석[편집]

  1. 당신도 실종자가 될 수 있다, 뉴스타운
  2. 이한영이라는 이름은 남한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후 지어진 이름이므로 문화어 표기는 병기하지 않는다.
  3. 김일성의 사생아 김현, ‘정통성 문제’로 숙청 가능성 Dailynk 2009년 8월 7일자 기사
  4. 삶만큼 기구한「이한영씨 호적」, 동아일보 1997년 2월 24일, 38면
  5. 국민일보 쿠키뉴스

참고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