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모빌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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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제원
건담
형식번호 RX-78-2
소속 지구연방군
제작 지구연방군
생산 시제기
전고 18.0m
기본중량 43.2t
전비중량 60.0t
제네레이터 출력 1,380kW
추진 출력 55,500kg
센서 유효반경 5,700m
장갑재질 루나-티타늄 합금
탑승자 아무로 레이
기본무장 빔 라이플
빔 사벨(빔 자베린 전용 가능)×2
60mm발칸×2
추가무장 하이퍼 바주카
하이퍼 해머
건담 해머
실드

배경 설명[편집]

지구연방군 백병전용 시작 모빌 슈트이자 '기동전사 건담'의 주역 / 네임 모빌 슈트. 역대 '건담'들은 백색을 기본으로 청색/적색의 원색 계열 컬러링(프랑스 국기의 '트리코롤') 및 V자 형태의 두부 안테나와 두부 트윈 카메라로 상징되는 독특한 머리 디자인을 갖는다.

지구연방군의 V작전으로 개발된 초기형 모빌 슈트이자 연방군 최초의 '제대로 된' 모빌 슈트. 대 MS전을 상정한 백병전용 기체로 디자인되었으며, 초기 시제기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채용한 코어 블록 시스템을 통해 파일럿의 생존과 실전 데이터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 연방의 주력 우주순양함인 사라미스급 출력을 갖는 빔 라이플을 탑재하고 다루기는 어려우나 우수한 장갑 특성을 갖는 루나-티타늄 합금 (통칭 건다리움 합금)을 이용하여 경량/내탄성을 동시에 획득하였으며 발군의 기동성으로 개발시 요구된 연방군의 ROC는 물론 제작당시 지온공국군의 주력 MS인 자쿠를 압도하는 성능을 갖게 되었다.

RX시리즈 3종은 사이드 7에서 최종 테스트를 받던 도중 지온군의 습격을 받았으며. 이 혼란 중에 민간인 소년 아무로 레이가 건담을 조종하여 2기의 자쿠 II를 순식간에 파괴한다. 각 1기씩 남은 RX시리즈(건캐논,건탱크(극장판에서는 건캐논 2기))는 시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수용 MS모함 화이트베이스에 탑승한 민간인/사관후보생들과 함께 전선에 투입되었으며, 건담과 아무로 레이는 이후 지온군에게 '연방의 하얀 놈(連邦の白いヤツ)', '하얀 악마(白い悪魔)'등의 별명으로 공포의 대상이 된다.

최종결전인 아 바오아 쿠 전역에서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한 지온그와의 전투로 인해 우선 머리와 왼팔을 잃었고, 최종적으로는 오토 파일럿 시스템으로 지온그 헤드와 빔 공격을 크로스 카운터 격으로 주고받아 다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어버렸다. 이후 아므로 레이가 몸통에서 코어 파이터를 따로 분리하여 탈출하였고, 이에따라 아 바오아 쿠에 남은 가슴 및 왼쪽 다리 부품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어 파이터는 회수되어 의 회피기동 프로그램에 반영되었다는 내용이 北爪宏幸(きたづめ ひろゆき:키타즈메 히로유키)의 만화 '젊은 샤아의 초상'에서 등장한다. 단 이 작품은 공식설정은 아니다. 또한 2005년 7월부터 일본 각지를 순회하며 열린 미술전 '건담 -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에서는 탈출후 방치된 코어 파이터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 또한 공식설정은 아니다.)


RX-78 건담 U.C. 0079 ~ 0086


RX-78 GUNDAM





●개발과 영향

지구 연방군의 V작전에 의해 개발된 초창기 범용 모빌 슈트로, 근접전을 상정한 백병전용으로 개발되었다. 파일럿의 생존율 향상과 귀중한 실전 데이터의 회수를 위해 동체에는 탈출용 소형 전투기인 코어 파이터를 내장한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하였다(건페리와의 제휴로 공중에서의 합체도 가능). 또, 후에 개발된 G파츠(TV판)와 합체하면 다양한 지형에서도 전술적 운용이 가능하다. 건담의 개발은 지구 연방군의 기술 대위인 템 레이 박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 팀과 타킴 중공(Takim Heavy Industries), 삼소니 심社(Samsony-C.I.M), 수즈(Suze)社 등의 친연방계 군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구 연방군의 총사령부가 위치한 남미의 자부로 기지에서 제조되어 사이드 7에서 트라이얼 테스트를 행했다는 설과 개발 및 제조, 트라이얼 모두를 사이드 7에서 행했다 라는 두가지 설이 존재한다.


시험 제작기인 건담에는 당시 연방군이 보유한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투입되었다. 특히, 모빌 슈트용으로 개발된 각종 빔 병기는 건담에 이르러 처음으로 실용화 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빔 라이플은 당시 전함의 메가 입자포급 화력을 뿜어내면서 지온군의 자랑인 자쿠II를 일격에 파괴시킬 만큼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또,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완성도를 이루어 내기 위해 기체 개발에 들어간 비용은 철저히 무시되었으며, 생산 과정에서도 아주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파츠 선별 과정을 거쳤다. 이 때 기준에 미치지 못한 파츠들을 따로 조립해서 육전형 건담 등의 기체가 소수 양산되었다. [코어 블록 시스템]에 의한 복잡한 기체 구조나 고기동, 고출력, 중장갑 등으로 인해 결코 손쉽게 생산해낼 만한 양산기는 아니었지만, 그 종합적인 성능은 7년 후인 그리프스 전쟁 때의 모빌 슈트와도 비교될 정도로 우수했다. 물론, 겔구그나 짐 커맨드 등, 단순 카탈로그 스펙 만으로 건담을 능가하는 모빌 슈트는 일 년 전쟁 중에도 다수가 개발 되었지만, 그 어느 기체도 실전에서 건담과 같은 활약은 펼쳐보이지 못했다. 일 년 전쟁 후기에는 이러한 건담의 높은 운용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다시 생산비를 고려해서 기체 구조를 간략화한 저가판 모빌 슈트 RGM-79 짐이 대량 양산되었다.

이제는 건담의 세계관을 뛰어 넘어 리얼 로봇을 지향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흔히 인식되는 [양산기를 뛰어 넘는 고성능의 시험 제작기]라는 개념은 건담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 자동차나 항공기 등의 공업 제품에서 시험 제작기라고 하면 실제 장비될 예정인 기술이나 기구가 예상대로 기능하는 지를 알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요 부분 외에는 실용이나 실전에 제대로 사용될 만큼 세심히 만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 일상에서의 [시험 제작기]와는 설계 사상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편, RX-78 건담 이후로, 그 시절에 최첨단 기술을 결집시킨 시험 제작기가 [건담]이라는 이름을 빌어 다수 등장하게 되었다.

일 년 전쟁 때 압도적인 전과를 올린 건담은 후의 모빌 슈트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주무장으로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격투전에서는 빔 사베르를 사용하며, 기동성과 운동성을 위해 중장갑을 씌우지 않는 대신, 실드를 장비하는 개념 등은 모빌 슈트 개발에 있어 표준 모델로 정착해 나가게 된다. 가장 가까운 예로, 건담이 등장하고 난 후에 개발된 지온 공국군의 최신형 양산기 겔구그는 건담의 개념이 지온 측에도 파급된 좋은 예다.

●기체 해설 건담의 머리 부분은 지온 공국군의 자쿠는 물론이고, 앞서 개발된 건탱크나 건캐넌의 머리와 매우 다른 형상을 가졌다. 두정부의 메인 카메라부와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한쌍의 듀얼 카메라 아이, 뾰족한 턱 등은 마치 사람의 얼굴을 연상시키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의인화 경향은 설계자의 의도된 디자인었다고 한다. 인간의 머리를 표방한 만큼, 건담의 머리는 당시 최고 성능을 가진 센서류의 집합체였다. 특히,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하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광학 주사 단말기나 각종 계측 장치 등은 광통합 회로로 링크되어 집적 회로의 간섭을 막을 수 있었다. 메인 컴퓨터는 콕핏인 코어 파이터에 탑재되어 있었지만, 교육형 컴퓨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책으로, 머리 부분만으로도 서브 컴퓨터와 같은 코어 프로세서 프레임으로서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었다.

보디 모듈은 코어 블록으로 변형한 코어 파이터와 합체했을 경우 소형화된 코어 제너레이터와 더해지면서 자쿠의 5배가 넘는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건담의 동력원은 이 코어 파이터에 탑재된 2기의 NC-3형 핵융합 제너레이터를 메인으로 두고, 등 뒤의 백 팩에 내장된 타킴 NC-5형 제네레이터 2기를 서브로 사용한다. NC형 제너레이터는 모두 타킴社에서 제조한 것이며, 특히, 메인 제네레이터인 NC-3형은 코어 파이터의 대기권 내외 비행 시에 열핵 제트/로켓 엔진으로도 기능하는 하이브리드 타입임과 동시에 메인 스러스터의 연소에 반드시 필요한 동력 장치였다. 백 팩에 내장된 NC-5형은 빔 사베르의 에너지 공급에도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서 허리에 내장된 NC-7형 1기 등을 포함한 종합 출력은 당시의 우주 함정의 수준을 월등히 넘어서는 것이었다.

건담의 각 관절 부분에 채용된 구동 장치는 [필드 모터]라 불리는 신개념의 액추에이터 시스템이다. 이것은 미노프스키 물리학을 응용하여 탄생된 기술로, I필드와 미노프스키 입자 간의 상호 작용에 의해 대질량을 가진 물체에 고출력 토크를 발생시켜 매우 자연스럽게 각 관절을 구동시킨다. 이 모터는 연방군의 기술부와 삼소니 심社가 공동 개발했으며, 머니퓰레이터에도 같은 원리의 액추에이터가 사용되었다. 개발에 앞서 군당국이 가장 강조했던 요구 사항인 신뢰성과 정비성은 연방제 필드 모터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다.

기체를 구성하는 유닛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이 혹사 당하는 부분이 바로 다리다. 사실 모빌 슈트의 범용성은 이 다리의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중력이 존재하는 대지에서는 기체를 지탱하고, 이동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우주 공간에서는 AMBAC 유닛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이런 험악한 구동 조건과 달리, 매우 섬세한 유닛이기도 하다. 때문에 다리에는 관절 구동과 안정성을 위해 동체의 제네레이터와 독립된 NC-3M형 제너레이터를 내장하였다. 자세 제어용 버니아를 시작으로, 쇼크 업소버와 각종 센서, 컨트롤러, 그리고, 이것들을 통제하는 컴퓨터도 내장되어 있다.

무장의 기본적인 구성은 사격용으로 사용되는 빔 라이플을 머니퓰레이터에 소지하거나 허리 뒷 부분에 고정하고, 근접용으로 빔 사베르를 등 뒤 백 팩의 상부에 좌우 1개씩 탑재하고 있다. 또, 고정식 내장 무기로 벌컨포를 머리 부분 좌우에 각각 1문씩 갖추었다. 여기에 실드를 더한 무장 구성은 이 후의 건담 타입 모빌 슈트의 표준 장비 구성이 되었다. 개발 기간을 그다지 충분하게 잡지 못했던 건담의 무장은 휴대용 빔 병기를 완성시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여러가지 것이 준비되었다.

●무장 먼저 건담 실드는 긴 육각형의 본체에, 상단에는 직시형 창이 나 있는 방패로, 왼손목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 뒤의 백 팩에 고정한다. 견고한 방어력과 충격 흡수를 위해서 그 내부는 루나 티타늄을 소재로 하는 삼중 벌집 구조(TRIPLE HONEYCOMB STRUCTURE)로 되어 있다. G파이터와 건담의 연계 작전이 고려되면서 실드는 G아머나 G불이 될 때에 오른팔에도 장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2매의 실드를 겹치거나 분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견고한 강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직접 적 모빌 슈트에 던져서 장갑을 꿰뚫는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양산형인 짐의 실드와는 같은 재질이라는 설과 다르다 라는 설이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실드의 안쪽 면에 빔 사베르나 빔 라이플을 장비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나, 이 역시 구체적으로 언급된 자료는 없다.

건담 해머는 프레일형 모닝 스타(가시가 박힌 철구에 체인을 연결한 질량 병기)라서 다루기가 꽤 어렵지만, 일단 명중했을 경우에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한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1부의 제작 당시에는 명중과 동시에 폭압으로 가시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자쿠II를 강타는 장면의 원화가 그려졌지만, 해머 등장 신 자체가 삭제되면서 공개되지 못했다. 하이퍼 해머는 건담 해머에 버니어를 내장한 것으로, 그 위력은 건담 해머에 비해 확실히 강해졌지만, 지온군의 모빌 슈트 MSM-03 곡그에게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건담 해머는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 슈퍼 로봇에서 리얼 로봇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무기로, 당시 제작 스폰서였던 완구 메이커 클로버의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설정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건담 해머나 하이퍼 해머 모두 각각 한 번씩 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에 [기동무투전 G건담]에 등장하는 볼트 건담의 그래비톤 해머나 [∀건담]의 ∀건담이 사용하는 해머,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하는 레이더의 묠니르로 다시 등장해서 인상 깊은 연출을 이루어냈다. 또,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Wii용 게임 [SD 건담 스캐드 해머즈]에서는 건담이 오직 건담 해머만을 사용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하이퍼 바주카는 구경 380mm에, 장전 가능한 탄수는 5발에 불과하고, 발사 속도도 느리지만, 본체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이 필요없고, 빔 라이플 이상의 파괴력을 얻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애니메이션 종반에는 하이퍼 바주카를 각각 양손에 장비하고, 등에는 실드와 빔 라이플을 고정해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끔 하이퍼 바주카를 장비한 짐도 볼 수가 있다.

슈퍼 네이팜은 애니메이션 제 2화 <건담 파괴 명령>에서 사용한 강력한 네이팜탄으로, 자쿠 II에 강습을 받아 회수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된 모빌 슈트의 잔해를 이 슈퍼 네이팜을 사용해서 기밀 보관 유지를 위해 소각했다. 네이팜의 발화에는 빔 라이플을 사용한다. 본래 건담의 무장은 아니라고 한다.

빔 재벌린은 빔 사베르의 그립(손잡이) 부분을 늘려, 그 끝에 빔을 발출시킨 투창형 근접 무장이며, 빔의 발생 범위가 작아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재벌린이라는 명칭대로 투척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코어 블록 시스템(CORE BLOCK SYSTEM) 건담 및 건캐넌, 건탱크, G파이터, 코어 부스터가 공통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탈출 기능 내장식 조종석 시스템으로, 분리 변형 후에는 전투기 형태인 [코어 파이터]가 될 수가 있다. 탑재된 열핵 로켓/제트 엔진은 코어 블록 시에는 열핵 반응로로 이용되어 모빌 슈트의 보조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 특징상 응용성이 높은 시스템이지만, 구조의 복잡화에 의한 기체 강도의 취약성이나 생산 및 정비 단가의 증대가 우려되어 양산기에는 채용되지 않았다. 또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화이트 베이스와 같은 전용 설비를 갖춘 함이 아니면 운용이 어려웠을 거라 짐작된다.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한 기체의 결합부와 코어 파이터는 당연히 공통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며, 정비용 부품도 공통이다. 지온 공국군이 일 년 전쟁 말기에 이르러 통합 정비 계획을 통해 조종계나 부품의 규격 통일을 행했던 데 반해, 비록 모빌 슈트의 개발과 생산은 늦은 연방군이었지만, 모빌 슈트 생산 초기 단계 때부터 코어 블록 시스템을 통한 병기 체제의 규격화는 연방이 더 선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코어 블록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는 기체라도 동시기의 연방제라면 조종계나 부품의 규격은 같기 때문에 카세트식 콕핏 블록 시스템을 채용한 짐도 약간의 개조만 거치면 코어 블록 시스템으로 변경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기권 돌입 기능 애니메이션 제 5화 <대기권 돌입>에서 뜻하지 않게 대기권으로 돌입한 건담은 공력 가열에 견딜 수 있도록 고간부의 포켓에 수납된 [내열 필름]을 전개해서 이를 기체 전신에 감싸 무사히 지구로 생환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보다 과학적 고증으로 리얼리티를 살리자.' 라는 이유로 명칭과 설정이 [내열 필드]로 변경되었다. [내열 필드]는 고간부에서 분출되는 에어를 전방에 내세운 실드로 내뿜어서 그 역송풍으로 건담 본체를 감싸는 필드를 형성하여 가열을 막는 방법이며, 이때 건담이 사용한 실드의 운용법은 훗날 플라잉 아머나 밸류트 시스템의 원형이 되었다.

본래 건담의 대기권 돌입 기능은 코어 블록 시스템을 전제로 한 것으로, 위와 같은 내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대기권을 돌파한 후에는 상반신 A파츠와 하반신 B파츠를 버리고, 코어 파이터로 변형해서 스페이스 셔틀처럼 활공하여 낙하 스피드의 감소와 함께 지상 귀환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었다. 물론 이와 같이 분리했을 경우에는 모빌 슈트로서의 전투 이행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제 5화 <대기권 돌입>편에서 분리하지 않았던 이유는 같은 속도로 건담과 함께 대기권을 돌입한 화이트 베이스에 의해 공중 회수 되었기 때문이며, 만약 분리도 하지 못하고, 회수도 되지 못한 채 그대로 지상에 떨어졌더라면 지구의 중력과 낙하 속도에 의해 제 아무리 건담이라도 무사치 못했을 것이다. 설정 상 건탱크에도 대기권 돌입 장비가 탑재되어 있었던 것은 건담과 같은 코어 블록 시스템 채용기였기 때문이다. 덧붙여, 근래에 발행된 몇몇 설정집 등에서는 아무로가 건담에 탑승해서 대기권을 무사 통과한 것은 단지 우연에 불과하며, 일 년 전쟁 후, 같은 조건에서 대기권 돌입 테스트를 행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버렸기 때문에 밸류트 시스템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오토 파일럿 기능 건담에 탑재된 인공 지능이 적 모빌 슈트를 센서로 포착하여 자동 저격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육형 컴퓨터에 기억된 정보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기능이 제대로 사용되어 그 전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일 년 전쟁의 마지막 결전인 아 바오아 쿠에서 지온군의 모빌 슈트 지옹과의 교전 때 행한 [라스트 슈팅] 뿐이다.

●형식 번호의 유래 건담의 형식 번호인 RX-78의 유래는 당시 애니메이션의 제작 기획서에서 건담의 기체 번호, 또는 작전 번호를 [VX-78]이라 적은 것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으며, 비록 실제로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제 1화의 준비 대본에서 브라이트 노아가 '건다-X78' 이라고 외치는 대사가 존재했기 때문에 이런 형식 번호를 가지게 되었다라는 설이 있다. 정확히 RX-78이라는 형식 번호가 건담에게 주어진 것은 극장판 1부작 공개 전이었다. RX-78이라는 형식 번호를 제안한 것은 당시 신뢰 받던 애니메이션 잡지 [아니맥]의 편집장이자, 도미노 요시유키와도 친분이 깊었던 고토노 마사노부였다. TV판에 등장한 모빌 슈트의 형식 번호 대부분은 그가 [아니맥] 잡지를 통해 붙인 것이다. [RX]는 마쓰다의 스포츠카 [RX-7]으로부터 따온 것으로, 당시 건담의 메카닉 디자이너였던 오카와라 구니오의 아끼는 승용차였다. 덧붙여, RX의 'R'을 연방군의 일본 발음인 렌뽀군(れんぽうぐん)과 관계지어 연방군의 시작 병기(Renpougun X)로 해석하는 자료들이 많지만, 정작 고토노 마사노부 본인은 이러한 설을 부정하면서 RX-78은 [로봇 병기 시작 0078년형]을 의미한다고 발언했다. <본 블로그 "RX-78의 탄생" 참고>


●설정의 변천 제작 당시의 기체명 및 작품명은 [건보이]였지만, 당시 CF에서 [으응~맨덤]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화장품 메이커 맨덤(MANDOM)의 회사명이 Human+Freedom이었던 것에 착안하여 건보이의 '건'과 프리덤의 '덤'을 결합시켜 [건담]이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다(일본에서는 FREEDOM의 덤도 ダム이고, 건담의 담도 ダム이라 표기한다). 건담이라는 기체명에 대해 총(GUN)으로, 댐(DAM)과 같이 적의 공세를 지켜내는 로봇을 의미한다 라는 설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팬들이 멋대로 지어낸 풍설에 지나지 않는다.


TV 방영 당시에 건담은 영상에 등장하는 1기가 연방군의 전부라는 설정이었지만, 후에 도미노 요시유키의 소설 [기동전사 건담]에서 아무로가 탑승한 건담은 2호기라는 설정이 태어나면서부터 미노리 쇼보 발행의 잡지 [OUT]의 별책 [GUNDAM CENTURY]를 통해 한층 더 설정은 발전해 나갔다. 그리고,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 (MSV)]를 통해서 애니메이션 준비 원고에만 등장했던 프로토타입 건담(1호기)과 소설판의 G-3 건담(3호기)이 새롭게 건담의 베리에이션으로 추가되는 등, 최종적으로 전부 8기가 제조되었다 라는 복잡한 설정이 되고 말았다. RX-78이라는 형식 번호 뒤에 추가된 숫자는 기체의 사양(버전)이라는 의미가 더해졌지만, 후에 기체의 제조 번호의 의미로 변경되어, 예로 RX-78-2라면 2번째로 제조된 RX-78 시리즈의 기체라는 의미가 되었다. G-3 건담 이후의 건담들은 MSV에서 RX-78 초기 시작형(일설에 RX-78-2)의 4~8호기라는 문자상으로만 존재하던 설정이었지만, 반다이가 발행한 잡지 [SD 클럽]에서 연재된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4~7호기가 재설정되고, 기체의 모습이 전부 새롭게 디자인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독자적인 형식 번호가 주어졌다.


그러나, 근래의 설정은 초창기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 설정으로 돌아가서 RX-78 뒤에 붙는 숫자는 사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즉, RX-78-1이면 RX-78의 1번째 사양인 것이다. 이 설정에 의해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RX-78-2 건담은 당초 프로토타입 건담으로 제조된 기체의 2호기를 개조해서 RX-78-2 사양으로 최종 완성시킨 기체이며, 후에 마그넷 코팅을 입힌 RX-78-3(G-3 건담) 사양과 동등하게 개수를 받았다 라는 복잡한 편력을 가진 기체가 되어 버렸다.


◆극중에서의 활약◆ 건담 시리즈의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에서 주역기로 등장하며, 시험 제작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실전에 투입되어 엄청난 전과를 올린다는, 현실적인 상식에서 빗나간 활약을 펼쳐 보였다. 기체의 테스트와 최종 조정을 위해 사이드 7에 반입되지만, 은밀히 추격해 온 지온 공국군의 모빌 슈트 부대에게 기습을 받아 파괴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 때, 우연히 조종 메뉴얼을 습득한 민간인 소년 아무로 레이가 트레일러에 방치되어 있던 건담에 탑승해서 지온군의 자쿠II와 교전을 벌인다. 훗날 이 싸움은 지온 공국군과 지구 연방군 간에 벌어진 최초의 공식적인 모빌 슈트 교전으로 기록된다. 아무로는 첫 조종임에도 불구하고, 건담의 우수한 성능에 힘입어 2기의 자쿠II를 격파했고, 지온의 에이스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과도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그 후 건담은 뉴타입으로 각성해 가는 아무로의 힘과 함께 지온 공국군 병사들로부터 [연방의 하얀 녀석(반다이의 게임 작품에서는 [연방의 하얀 악마], 반프레스토의 게임 작품에서는 [하얀 유성])]이라 불리면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알려진다.

일 년 전쟁 최종 결전인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숙적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한 지옹과 처절한 승부를 펼치지만, 요새 내부에서 대파되어 기체는 버려진다. 이 때, 왼팔과 머리 부분을 잃었으면서도 마침 윗쪽을 향해 날고 있던 지옹의 머리 부분을 빔 라이플로 격파하는 장면은 [라스트 슈팅]이라 불리면서 건담 역사상 손꼽을 만한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빔 라이플의 빔과 동시에 발사된 지옹의 메가 입자포가 그대로 건담의 오른팔과 오른쪽 다리에 명중되면서 기체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으며, 폭발하는 아 바오아 쿠를 탈출하기 위해 아무로 레이는 대파된 건담에서 코어 파이터만을 분리시켜 무사히 동료들의 곁으로 생환한다.


◆베리에이션◆

<퍼스트 로트 계통>
X-78 

RX-78 건담 초기 시작형 RX-78-1 프로토타입 건담(건담 중간 무장형 사양) RX-78-2 건담(건담 후기 시작형 사양) FA-78-1 풀 아머 건담 RX-78 Opt. 건담 G 대시 RX-78-2 고기동형 건담 RX-78-3 G-3 건담 건담 모빌 아머 모드 아머드 건담

<세컨드 로트 계통>
RX-78-4 건담 4호기 

RX-78-5 건담 5호기 RX-78-6 건담 6호기(머드록 완성형/미완성형) RX-78-7 건담 7호기 FA-78-3 풀 아머 건담 7호기(풀 아머 건담 3호기) FHA-78-3(HFA-78-3) 중장 풀 아머 건담

<G-4 계획 및 그 외 계통>
RX-78NT-1 건담 NT-1 알렉스 

RX-78NT-1FA 건담 NT-1 풀 아머(초밤 아머 장비형) FA-78-X 건담 NT-1 알렉스 건담 증가 장갑 시험형(FSWS 장비형) RX-78NT-1 건담 NT-1 프로토 RX-78NT-2 건담 NT-2 RX-78NT-3 건담 NT-3 RX-78NT-X(MRX-003) 엔틱스 RX-78XX(RX-78-XX) 건담 픽시 RX-78E 건담 GT-FOUR(완성형/미완성형)

<FSWS 계획 계통>
FA-78-2 헤비 건담 

FX-705 RX78 중장改 실험형 셔틀 건담(T1호)

<퍼펙트 건담 계통>
PF-78-1 퍼펙트 건담 

PF-78-2 퍼펙트 건담 Mk-II PF-78-3 퍼펙트 건담 Mk-III 레드 워리어

<RX-79 계통>
RX-79[G] 육전형 건담(양산형 건담) 

RX-79[G] Ez-8 건담 Ez-8 RX-79BD-1 블루 데스티니 1호기 RX-79BD-2 블루 데스티니 2호기 RX-79BD-3 블루 데스티니 3호기 RX-79EX 제퍼 건담

<RX-80 계획 계통>
RX-80 

GFX-1

<RX-81 계획 계통>
RX-81 

RX-81ST RX-81 스탠다드 RX-81LA RX-81 라이트 아머 RX-81 돌격형 RX-81 풀 아머

<기타>
하프 건담 

RX-78-01 프로토타입 건담(Ver. Origin) RX-78-02 건담(Ver. Origin) . . . etc


●X-78 X-78은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설정된 프로토타입 건담의 테스트용 모빌 슈트다. 기체의 전고는 건담의 약 절반(9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AMBAC이나 2족 보행 등의 기체 밸런스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기였다. 설정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설정화는 없지만, 고단샤 발행의 잡지 [건담 매거진]에 게재된 만화 [RX-78 탄생 비화]에서는 본기로 추정되는 기체가 등장한다. X-78이라는 명칭은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준비 대본에 있었던 브라이트 노아의 대사 [건다 X78]에서 유래한 것이다.


▷RX-78-1 프로토타입 건담(PROTOTYPE GUNDAM) 건담형 모빌 슈트의 첫 번째 사양임과 동시에 첫 번째로 제조된 기체다. 프로토타입 건담은 하비 저팬 발행의 잡지 [하비 저팬]의 별책 [HOW TO BUILD GUNDAM]에서 오다 마사히로에 의해 만들어진 설정이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 받아들여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월간 OUT]의 별책 [건담 센추리]에서 설정된 건담 프로토타입과는 다른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플라모델 1/144 프로토타입 건담의 메뉴얼에서는 몇 번이나 사양과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2호기(RX-78-2)와는 동일한 사양이었지만, 기체색은 흑색과 은색, 적색으로 도장되었다.

기본 사양은 RX-78-2 건담과 거의 변함없지만, 외관상으로는 팔 부분에 전용 빔 라이플의 총신을 고정하기 위한 홈이 있고, 또, 발목 커버에는 3개의 슬릿이 각각 들어가 있다. 프로토타입 건담(RX-78-1) 사양의 기체는 2기(일설에 3기, 혹은 8기)가 생산되었으며, 사이드 7 반입 시에 2기 모두 RX-78-2 사양으로 교체되었지만, 이 중 1번기는 대파했고(후에 기밀 유지를 위해 슈퍼 네이팜으로 소각 처리), 남은 2번기에는 아무로 레이가 탑승해서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반다이의 플라모델 기획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MSV)] 시리즈의 1/144 프로토타입 건담의 메뉴얼에 의하면 초기 건담의 사양을 [초기 시작형], [중간 무장형], [후기 시작형(3호기 사양)] 3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이것은 본래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설정된 프로토타입 건담과 [건담 센추리]에서 설정된 프로토타입 건담과의 사양이나 디자인이 크게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이를 다시 짜맞추려 새로이 설정된 것이다.

이 메뉴얼에서는 자부로에 남겨진 4호기부터 8호기까지는 짐의 원형이 되었으며, 앞선 [건담 센추리]의 설정과 맞추어보면 이들 4~8호기를 [초기 시작형]이라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담 센추리]에 의하면 초기에 개발된 건담은 빔 라이플의 소비 전력이 예정보다 30% 정도 높아서 이러한 출력으로는 실전 운용에 무리가 생기기 때문에 열핵 반응로의 출력을 올리고, 보조 장치나 냉각 장치를 달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빔 라이플의 간이형이라 할 수 있는 빔 스프레이 건도 이 때 개발되었다. 이 시점에는 아직 [건담]이라는 명칭이 붙지 않았다. [건담 센추리]에는 V자 안테나가 없고, 머리 부분이 짐과 비슷한 기체의 일러스트가 RX-78 프로토타입으로 게재되었다. 또, 미디어 웍스 발행의 잡지 [전격 하비 매거진]의 연재 기획이었던 [솔로몬 익스프레스]에서도 [건담 센추리]판을 기본으로 한 RX-78-1호기 프로토타입 건담을 등장시켰다. [중간 무장형]은 [초기 시작형]에 냉각 장치를 달아 빔 라이플의 가동을 가능케 한 사양이며, 일반적으로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는 RX-78-1 프로토타입 건담의 분류 별칭으로 해석하고 있다. [후기 시작형]은 [중간 무장형]의 각 부분을 정리하고,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인 사양이다. 3호기(G-3 건담)가 최초로 이 사양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3호기 사양]이라고도 불린다. 3호기가 제조된 후에 1호기와 2호기도 곧바로 이 사양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활약한 아무로 레이의 RX-78-2 건담의 분류 별칭으로 해석되고 있다.

덧붙여, 이 플라모델 메뉴얼은 일본어로도 다소 문맥이 어색한 부분이 있고, 한층 더 각 사양에 대한 자세한 설정 해설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공식화된 설정 자료들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만들어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동전사 건담 공식 백과 사전-GUNDAM OFFICIALS]에서 이러한 분류법은 건담 4호기에서부터 8호기까지만 해당하는 것으로, 1~3호기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 그리고, 4호기~8호기 등의 [초기 시작형]이 다시 [중간 무장형]과 [후기 시작형] 2개로 분류되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RX-78-3 G-3 건담(G-3 GUNDAM) 건담형 모빌 슈트의 세 번째 사양을 한층 더 개수한 상태를 가리킨다. 마그넷 코팅 사양이라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G-3라는 호칭은 무선 코드 네임이다. 도미노 요시유키의 소설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를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 편입시키면서 태어어난 기체다. 당초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의 형식 번호는 RX-78-2였지만, SD 건담이 선보이던 무렵(1980년대 중후반)에 이르러서 오늘날의 것으로 변경되었다. 기체색도 최초에는 전신이 회색이었지만, 1995년에 회색과 연보라로 변경되었다. 또, 일부 자료에서는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2호기를 G-3 건담으로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소설판에서는 아무로가 최초로 탄 기체가 격파된 후에 G-3 건담으로 환승한다.

건담 3호기는 1, 2호기와 함께 사이드 7에서 최종 조정을 받았지만, 지온 공국군의 습격을 받아 파손되고 말았다. 파손된 기체는 다시 화이트 베이스에 회수되어 아무로 레이가 조종하는 2호기의 예비기로서 파츠 조달용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오데사 작전 때(일설에는 우주 기지 루나2 입항시) 연방군측에게 넘겨져 다시 루나2 기지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루나2에서는 마그넷 코팅 테스트기로 사용되었다. 지구에서 대활약하고, 다시 우주로 올라온 아무로 레이의 건담 2호기도 솔로몬 요새에서 RX-78-3 사양과 동일하게 각 관절에 마그넷 코팅이 더해진 후 아 바오아 쿠 전투에 투입되었다.

G-3는 최초부터 프로토타입 건담 후기 시작형(RX-78-2) 사양으로 제조된 기체이지만, 그 후 마그넷 코팅 테스트를 받을 때에 RX-78-3 사양으로 개조를 받았다. 또, 동시에 열핵 반응로의 레이저 가속기 등의 일부 파츠와 교육형 컴퓨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처음부터 이 사양이었다 라는 설도 있다). 그 후, G-3의 정확한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놀이 동산 후지큐 하이랜드의 입체 놀이 시설 [GUNDAM RIDER]에서는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페가수스급 강습 양륙함 블랑 리발에 탑재되어 실전 참가한 것으로 그려졌다. 당시 치열한 공반전 속에서 피탄당한 짐의 착함 사고에 말려들어 G-3 역시 파손되고 말았다. 또, 영상 작품 [GUNDAM EVOLVE../11]에서는 일 년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최종 결전지였던 아 바오아 쿠 요새를 탐색하는 G아머 상태의 G-3가 등장한다. 다만, 이 기체는 기존의 플라모델이나 기타 완성품 모형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코어 파이터는 RX-78-2와 같은 붉은 색과 푸른색의 컬러링을 가졌으며, G아머의 측면에 장착된 육각형 실드도 붉은 바탕에 노란색 십자 마크가 들어간 것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본래 G-3는 소설판 후반에 아무로가 두 번째로 탑승하게 되는 RX-78 건담이며, 특별한 목적으로 개발되거나 소위 말하는 주인공급 기체다운 고성능기가 아니었다. 소설판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는 모두 애니메이션의 설정보다 작고(애니메이션 속 평균 전고는 18m지만, 소설에서는 모두 16m), 소설판에 등장하는 양산형 짐은 시험 제작기라 할 수 있는 건담보다 고성능기였으며, 이 G-3는 대파된 건담을 대신해서 짐을 베이스로, 건담의 예비 파츠 등을 사용해서 급조한 개수기였다.


▷RX-78-4 건담 4호기(GUNDAM UNIT 04) 건담 4호기는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네 번째 제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 슈트의 네 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코드 네임은 G-04다.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문자 설정으로만 그 이름이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후에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디자인이 공개됨과 동시에 단편 소설에도 등장했다. 그리고, 약 10년이 흘러 2003년에 발매된 PS2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우주, 섬광의 끝에...]에 제 16 독립 전대 기함 서러브레드(준화이트 베이스급)의 탑재기로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파일럿은 루스 캇셀 중위다.

원래 4호기는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었고, 자부로에서는 짐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 5호기와 동일한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그 후, 고출력의 대함용 메가 빔 란처를 장비하기 위해서 제너레이터를 전면 교체한 후 현재 알려진 4호기 사양이 되었다. 즉, 개발 순서로는 5호기 사양 다음에 4호기 사양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형식 번호와는 역순이 된다. 덧붙여, 4호기와 5호기의 개수는 같은 개발 팀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요 파츠은 거의 공통이다.

우주전용으로 특화된 기체이며, 코어 블록 시스템과 지상용 장비를 생략한 대신, 기동성이나 가동 시간 등은 보다 향상되었다. 기본 무장으로는 빔 사베르와 하이퍼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양팔뚝 부분에 빔 건을 각각 1문씩 탑재했다. 여기에 강력한 위력의 메가 빔 란처를 장비했는 데, 다만 이 메가 빔 란처는 리미터를 해제하면 단 한번의 사격만으로 적측의 일개 함대를 괴멸시킬 만한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과잉 연출도 연출이지만, 건담 타입의 모빌 슈트에, 그것도 일 년 전쟁 당시의 모빌 슈트가 사용할 수 있는 병장기치고는 너무 위력이 강하다 라는 이유로 비판 섞인 목소리가 높다. 경장 상태의 기본형과 어깨에 증가 스러스터 아머를 장착한 증가 장비형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아 바오아 쿠로 향하는 지온군의 증원 부대를 격파하기 위해서 4호기 전용의 시작 병기인 메가 빔 란처를 발사하지만, 메가 빔 란처의 보조 제너레이터인 외부 팩 제너레이터가 폭발하면서 기체 역시 대파되고 말았다. 기함인 서러브레드에 회수되기는 했지만, 수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종전까지 콘페이섬(구 솔로몬)에 방치되고 만다. 파일럿인 루스 중위도 폭발 시에 중상을 입었고, 기함에 회수된 후 사망한다. 게임 내에서는 정식 루트 외에 IF루트가 존재하는 데, 이 루트에서는 루스 중위가 생존하고, 건담 5호기와 함께 아 바오아 쿠의 N필드에 투입되어 무사 귀환한다. 원작 소설인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지온군의 시작형 모빌 아머 비그로改와 교전해서 무사히 귀환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덧붙여, OVA [기동전사 건담-0080 포켓 속의 전쟁]에 등장하는 RX-78 NT-1 건담 NT-1 알렉스는 작품 제작 초기에 건담 4호기로 설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3호기와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가진 기체를 북미의 오거스터 연구소에서 개수한 사양이라는 설정을 가졌으며, 현재에도 기체에 마킹되어 있는 숫자 '4'는 바로 건담 4호기였음을 나타내는 마크였다. 그러나, 건담 4호기였다라는 설정이 사라진 지금, 숫자 4는 연방군의 G-4 부대의 마크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해프닝은 제작자가 MSV의 설정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면서 벌어졌던 일로, 이 때문에 건담 4호기가 2기 이상 존재하게 되었지만, NT-1 알렉스가 건담 4호기였다 라는 설정은 지금의 건담 4호기가 유명해짐에 따라 자연스레 묻히고 말았다.


▷RX-78-5 건담 5호기(GUNDAM UNIT 05) 건담 5호기는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다섯 번째 제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 슈트의 다섯 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코드 네임은 G-05다.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문자 설정으로만 그 이름이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후에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디자인이 공개됨과 동시에 단편 소설에도 등장했다. 그리고, 약 10년이 흘러 2003년에 발매된 PS2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우주, 섬광의 끝에...]에 제 16 독립 전대 기함 서러브레드(준화이트 베이스급)의 탑재기로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파일럿은 폴드 럼펠로우 중위다.

원래 5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었고, 자부로에서는 짐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 4호기와 동일한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4호기와 5호기의 개수는 같은 개발 팀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요 파츠는 거의 공통이다.

4호기와 같이 우주전에 특화된 기체이며, 코어 블록 시스템과 지상용 장비를 생략하는 대신, 기동성이나 가동 시간 등은 보다 향상되었다. 고정 장비나 기본 무장도 4호기와 동일하다. 5호기의 전용 무기로는 실탄식 자이언트 개틀링건이 있으며, 4호기의 호위 및 엄호를 담당하는 공간 제압용 기체로 운용되었다. 경장 상태의 기본형과 어깨에 증가 스러스터 아머를 장착한 증가 장비형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일 년 전쟁 말기에 월면 도시 그라나다 근교의 전투를 마지막으로 무사 생환한다. 이것은 처음에 건담 8호기까지의 설정이 만들어지고,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MSV)]에서 '설계, 제조된 8기 가운데 가동 상태로 일 년 전쟁 종결을 맞이 할 수 있던 것은 단 1기 뿐이었다.'라는 해설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원작 소설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지온군의 시작형 모빌 아머 비그로改와의 전투에서 대파하고 말았으며, 귀환 여부는 불명이다.


▷RX-78-6 건담 6호기 머드록(GUNDAM UNIT 06-MUDROCK) 건담 6호기, 통칭 [건담 머드록]은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여섯 번째 제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 슈트의 여섯 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개발 시기에 따라 [미완성형]과 [완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을 통해 그 문자 설정만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그 후, 4호기나 5호기와 마찬가지로 리디자인되어 게임 [지오닉 프런트-기동전사 건담 0079]에 등장하였고, [머드록]이라는 기체명도 이 때 설정되었다. 개발 책임자 및 파일럿은 에이거 소위다.

원래 6호기는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어 짐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후에는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 현재 알려진 6호기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주무장인 빔 라이플의 에너지가 바닥났을 경우를 상정해서 기체 전투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양어깨에는 대구경 캐넌을 탑재시켰는 데, 6호기는 바로 그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기체였다. 이 캐넌에 대해서는 300mm 실탄포설과 빔 캐넌설이 있지만, 소설판 [지오닉 프런트]에서는 빔 캐넌설을 채용한 다음, 빔 캐넌의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서술해 놓았다. 또, 양팔에는 4연장 그레네이드 란처를 장비했고, 당시 연방군의 모빌 슈트로서는 보기 드문 호버링에 의한 고속 이동도 가능했다. 빔 사베르는 캐넌의 포신과 일렬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지온의 자부로 침공 시에 에이거 소위의 독단에 의해 처음으로 실전 투입되었지만, 기체는 아직 미완성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온군의 특수 부대인 [암야의 펜리르대]에게 한 번 파괴되고 말았으며, 후에 다시 수리된다.

그리고, 앞선 미완성형 기체에 어깨 아머와 호버 유닛이 증설된 사양을 편의상 [완성형]으로 구분짓는다. 그러나, 이 완성형도 재차 암야의 펜리르대와 교전해서 게라트 소좌가 탑승한 자쿠I에게 격파되고 말았다. 건담 NT-1 알렉스도 자쿠II改에게 격파되긴 했지만, 머드록 같은 경우에는 자쿠II도 아닌 자쿠I에게 격파되면서 역사상 그 활약도가 가장 낮은 건담으로 평가되고 있다. 머드록을 격파한 자쿠I은 암야의 펜리르대의 미가키 정비 반장에 의해 상당한 개수(어깨의 실탄 캐넌이나 연막탄 탑재, 음향 센서의 확장 등)가 이루어진 기체였고, 당시 머드록에 탑승한 에이거 소위와 자쿠I에 탑승한 게라트 소좌와의 기량 차이 등(연막탄의 효과적인 전개로 상대방의 시야를 교란)을 고려한다면, 이 역시 변명 아닌 변명은 할 수 있을 것이다.


▷RX-78-7 건담 7호기(GUNDAM UNIT 07) 건담 7호기는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일곱 번째 제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 슈트의 일곱 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는 마지막으로 개발된 기체이다. 7호기 역시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문자 설정으로만 존재하다가 후에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원래 7호기는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어 짐의 테스트베드에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의 7호기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개발 초기 때부터 FSWS 계획의 증가 웨폰 시스템이 고려된 기체이며, 풀 아머 건담 7호기(풀 아모 건담 3호기) 및 HFA-78-3(FHA-78-3) 중장 풀 아머 건담으로 사양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장 풀 아머 건담은 어디까지나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플랜에 지나지 않았으며, 7호기 역시 프레임까지 개발된 상태로 종전을 맞이했기 때문에 기체는 완성되지도 못한 채 개발은 중지되었다. 그러나, 기체의 디자인은 후에 티탄즈에 의해 개발된 건담 Mk-II로 연결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건담으로서의 영향을 미쳤다.

▷RX-78-8 건담 8호기(GUNDAM UNIT 08) 건담 8호기는 그 자세한 개발 경위나 설정이 전무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통은 알 수 없으나, 퍼스트 로트나 세컨드 로트의 마지막 기체임에는 분명하다. 현재까지도 등장 작품이나 공개된 이미지는 없고, [건담 센추리]에서 언급한 건담 8기 제조설을 바탕으로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에서 설정한 것이 전부다.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어 짐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되었지만, 그 후의 행방은 불명이다.


▷PF-78-1 퍼펙트 건담(PERFECT GUNDAM) 퍼펙트 건담은 본래 FSWS 계획으로 탄생할 예정이었으며, FA-78-1 풀 아머 건담을 개념 형태로 삼은 강화 발전형 모빌 슈트다. 풀 아머 건담은 RX-78 건담이 가진 기체의 높은 잠재성을 살리고, 견고한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추가한 가장 종합적이면서 이상적인 목표의 기체였다. 그렇지만, FSWS 계획 자체가 도중하차하면서 퍼펙트 건담 역시 공식적으로는 완성되지 못했다. 퍼펙트 건담의 개념은 풀 아머 건담에 준하고 있지만, 실제 목표로 한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의 기체였으며, 단 1기의 모빌 슈트가 가질 수 있는 궁극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것은 다소 오만한 느낌의 퍼펙트(PERFECT)라는 기체 명칭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 때문에 기체의 존재 자체를 의심받는 일도 많았다.

워낙에 기본 성능이 우수한 RX-78 건담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기본 소체에는 특별한 개량이 더해지지 않았지만, 기체 곳곳에 추가된 강화 유닛에 의해 외관은 다소 풍성하게 변했다. 오른팔의 더블 빔 건과 등 뒤의 숄더 캐넌에 의해 중장거리 전투력도 크게 향상되었으며, 실드의 뒷면에는 기뢰 투하 유닛도 장비되어 있다. 거의 전신이 증가 장갑으로 덮이면서 결과적으로 중량이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백 팩과 장갑 곳곳에 증설된 스러스터에 의해 기동성은 오히려 향상되었다. 또한 프러펠런트 탱크에 의해 장시간 임무가 가능하다.

퍼펙트 건담은 연방군의 정식 모빌 슈트 개발 계획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모빌 슈트로, 여러 가지 설이 많으며, 그중에서는 소재가 불명인 RX-78-8 건담 8호기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퍼펙트 건담의 존재는 종전 후 연방군의 유출 자료를 통해 공개되었지만, 일설에는 연방군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든 정보 조작용 파일이라는 소문도 있어서 그 실체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잘 알려진 사실대로 퍼펙트 건담은 플라모델을 좋아하는 소년들이 자신이 개조한 플라모델(건플라)을 앞세워 가상의 공간에서 대결을 벌인다 라는 내용의 만화 [플라모 교시로]에 등장한다. 최초의 디자인은 오늘날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 시리즈의 공중 비행 액션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이타노 이치로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원화가 시절에 단순히 낙서로 그렸던 아머드 건담이었다. 이 낙서에서 퍼펙트 건담은 이미 두 다리가 달린 퍼펙트 지옹과 근접전을 펼쳤으며, 당시의 낙서화와 지금의 디자인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경위로 오다 마사히로의 눈에 띄어 작가 야마토 고이치의 손에 의해 오늘날의 디자인으로 정리, 만화 속 주인공 교시로가 1/144 건담을 소체로 개조해서 만든 플라모델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 후 퍼펙트 건담은 만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반다이의 플라모델 기획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으로 발매되기에 이르렀지만, 다소 황당무계한 내용의 만화 속 기체였기 때문에 설정의 리얼리티를 중시하여 위에서 서술한 대로 개발에 대한 진위를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기체였다 라고 설명되었다.


▷PF-78-2 퍼펙트 건담 Mk-II(PERFECT GUNDAM Mk-II) 퍼펙트 건담 Mk-II, 또는 퍼펙트 건담II라 불리는 본기는 수수께끼가 많은 PF 시리즈 중에서도 그 존재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적은 기체다. 퍼펙트 건담과 마찬가지로 실제 존재에 대한 진위 여부도 불확실하며, 존재했다 라는 가정설도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PF-78-1 퍼펙트 건담의 개량형이라는 설과 또 하나는 FA-78-1 풀 아머 건담의 커스터마이즈 버전이라는 두가지 설이다. 무장은 퍼펙트 건담이나 풀 아머 건담의 공통점인 팔의 2연장 빔 라이플과 등 뒤의 로켓 캐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운용에 대해서는 일절 데이터가 없어서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PF-78-2라는 형식 번호는 어디까지나 추정에 의한 것이다. 퍼펙트 건담에 이어 MSV로 상품화가 검토되었으며, 그 때의 디자인화는 잡지 [코믹 봄봄] 85년 02호에서 발표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설 중에 퍼펙트 건담의 개량형은 플라모델 계획안을 바탕으로 PF-78-1 퍼펙트 건담의 개량안에서 나온 것이지만, 실제 모형화 계획은 묻혀서 발매되지 않았다. 그리고, 풀 아머 건담의 커스터마이즈 버전이라는 설은 만화 [플라모 교시로]에서 교시로가 탑승한 푸른색 풀 아머 건담을 두고 설정된 내용이다.


▷PF-78-3 퍼펙트 건담 Mk-III 레드 워리어(PERFECT GUNDAM Mk-III RED WARRIOR) 퍼펙트 건담 Mk-III는 PF 시리즈 중의 하나지만, 그 개발 개념은 PF-78-1 퍼펙트 건담과는 크게 다르다. 퍼펙트 건담이 강화 유닛과 증가 장갑, 추가 무장에 의한 종합 성능의 향상을 노렸다면 퍼펙트 건담 Mk-III는 고기동에 필요한 기동성의 확보였다. 특히, 가장 핵심이 되는 어깨의 스러스터는 유연한 가동이 가능해서 기체의 기동성 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또, 무장도 등 뒤의 360mm 로켓 바주카, 오른팔의 고정식 빔 사베르, 흉부의 3연장 미사일 란처 등, 퍼펙트 건담에 비하면 매우 심플하게 정리되었으며, 기동성을 중시한 일격 이탈이 그 주목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PF-78-3라는 형식 번호는 어디까지나 추정에 의한 것이다. 퍼펙트 건담에 이어 MSV로 상품화가 검토되었으며, 그 때의 디자인화는 잡지 [코믹 봄봄] 85년 02호에서 발표되었다. 만화 [플라모 교시로]에서는 진홍빛의 기체 컬러링 때문에 [레드 건담]이라 불리기도 했다.


●하프 건담(HALF GUNDAM) 만화 [기동전사 Ζ건담 1/2]에 등장하는 기체로, 티탄즈가 RX-178 건담 Mk-II를 개발했을 때, RX-78-2 건담을 철저 해석하기 위해서 연방군의 각 기지에 남겨진 RX-78계 파츠를 모아 임시 제조한 기체다. 오리지널 파츠와의 조합률은 불과 52%로, 나머지 48%는 당시 현역기의 파츠로 보충되었다. 그 때문에 1/2, 즉, [하프 건담]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각 스펙은 화이트 베이스대의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RX-78-2 건담이 마그넷 코팅 처리되었을 때를 상정해서 의도적인 데이터와 기체 자체의 조정이 행해졌으며, 무장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빔 라이플은 건담 Mk-II와 동형을 사용했다. 또한, 실드와 코어 파이터 시스템도 생략되었고, 머리 중심의 카메라 렌즈 색은 녹색을 띄는 한편, 왼쪽 흉부에는 센서가 증설되었다. RX-178 건담 Mk-II의 완성 후에는 건담 Mk-II의 우수성을 실증하기 위한 모의 전투용 기체로 활용되었다.


▷RX-78/C.A 캐스발 전용 건담 게임 [기동전사 건담-기렌의 야망]에 등장하는 게임 오리지널 모빌 슈트로, 샤아 아즈나블로 널리 알려진 캐스발 렘 다이쿤의 탑승기로 개발된 건담이다. 형식 번호는 다소 생소하기 때문인지 RX-78/CA, RX-78CA, RX-78-CA 등이라 표기된 자료들이 있지만, 모형 상품을 근거로 한 정확한 표기는 [RX-78/C.A]다. 또한, 본기를 가리켜 [샤아 전용 건담]이라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샤아 전용 건담은 단순 컬러 베리에이션에 따른 모형 작례일 뿐, 캐스발 전용 건담과는 엄연히 별개의 기체이다.

연방군의 자체 모빌 슈트 개발로 인해 지온군과 연방군 간의 일 년 전쟁은 끝 없는 진흙탕 속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았다. 이 때, 갑자기 네오 지온이라는 이름의 제 3세력이 출현한다. 조직의 우두머리는 지온 공국군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군인으로서 명성을 날리던 샤아 아즈나블이었다. 샤아는 자신의 본명인 캐스발 렘 다이쿤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자신의 아버지인 지온 줌 다이쿤을 살해하고, 지온 공화국을 무너뜨린 지온 공국의 총수 기렌 자비를 상대로 반기를 들었다. 평소 군인으로서의 샤아 아즈나블을 존경해 왔거나 과거 지온 줌 다이쿤을 잊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샤아의 네오 지온으로 모여들었다. 캐스발 전용 건담은 연방군이 RX 시리즈에 투입했던 기술적 노하우를, 이렇게 네오 지온으로 모여든 공국계 기술자들이 독자 해석하고, 수집된 자료들을 모아 완성시킨 커스터마이즈 모빌 슈트였다. 기본 설계는 연방군의 RX-78 건담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성능은 RX-78 건담에 비해 월등히 앞섰다. 특히, 지온군의 독자적 기술이라 할 수 있는 NT 대응 디바이스가 활용되어 반응 속도 등의 구동계는 마그넷 코팅 처리된 건담을 능가하였다. 연방과 지온의 최신 기술력이 적극적으로 융합되면서 사상 최강의 모빌 슈트로 완성된 것이다. 메인 카메라에는 연방계 센서의 정밀함과 공국계 모노 아이 디바이스가 가진 신뢰성이 결합되었고, 코어 파이터의 메인 제네레이터는 추진계 기술로 유명한 치마트社와 M&Y社의 공동 개발품 MYFG-M-JR55/02형으로 교체되어 경이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각 관절부는 연방의 필드 모터 기술과 지온의 유체 펄스 모터 기술이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에너지 경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빔 사베르나 빔 라이플과 같은 무장은 지온 쪽이 연방보다 기술력에서 뒤쳐져 있었기 때문에 전투 중 버려진 무장들을 회수하여 복제에 가깝게 제작하였다. 이러한 캐스발 전용 건담의 스펙은 오파츠(OOPARTS:시대 상으로 너무 앞선 유물 등을 이르는 말)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으며, 총수인 샤아 아즈나블은 캐스발 전용 건담의 모체가 된 RX-78 건담과 그것을 개발한 연방군의 기술자들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의미에서 RX-78이라는 형식 번호를 그대로 사용했다. 기체는 샤아 전용기 답게 붉은색 계열로 도장되어 일 년 전쟁 중에 봉기한 네오 지온의 플래그 십 기체로 활약했다.

덧붙여, [SD 건담 G GENERATION] 등의 게임에서는 빔 사베르나 빔 라이플과 같은 무장 외에도 킥 공격이 존재한다. 이것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샤아 전용 자쿠가 아무로의 건담과 교전하면서 선보인 발차기 공격(일명 샤아 킥)을 오마주한 것이다.


▷RX-78 건담 티탄즈 컬러 게임 [기동전사 건담-기렌의 야망]에 등장하는 티탄즈의 모빌 슈트로, 티탄즈의 제식 컬러인 감색으로 도장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건담이나 G-3 건담과 같은 시험 제작기를 2기 이상 생산할 수 없지만, 본기는 유일하게 양산이 가능하다. 이것은 티탄즈가 건담 Mk-II를 소수 생산한 것에 착안하여 생겨난 게임 시스템이다. 본기는 캐스발 건담과 동시에 설정된 모빌 슈트임에도 불구하고, 모형화 기회나 지명도가 낮다. 현재까지는 전격 하비 매거진에서 통신 판매한 MIA 건담(세컨드 버전)과 BB 전사 [제타 건담 MS 컬렉션], 초합금 시리즈 [가동전사 건담-티탄즈 걸러] 정도다. 또, 게임 [SD 건담 G GENRATION-개더 비트]에서는 동일한 컬러링의 건담이 등장하지만, 티탄즈라는 세력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기체명은 [건담 무라사메 연구소 사양]이었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G-3 건담과 동일하다.


▷RX-78 건담 Ver. ORIGIN(GUNDAM Ver. ORIGIN)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 [기동 전사 건담-THE ORIGIN]에서는 일 년 전쟁 개전 이전에 이미 RX-77 건캐넌 초기형이 애너하임社에 의해 제조되어 연방군에서 운용하고 있었지만, 대모빌 슈트전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인해 지오닉社가 개발한 지온군의 MS-04와 MS-05에게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이에 MS 개발 부장인 템 레이의 지휘 아래 새롭게 개발된 대모빌 슈트전용 모빌 슈트가 바로 RX-78 건담이다.

사이드 7에 반입된 2기의 건담 가운데, RX-78-01이 지온군의 모빌 슈트 부대와의 전투로 파괴되고, 마지막 남은 RX-78-02에 아무로 레이가 우연히 탑승하게 된다. 01(프로토타입 건담)은 기체색이 베이지 계열로 도장되었으며, 카메라 아이가 고글형으로 되어 있다. 02는 디자인과 컬러 모두 애니메이션판과 비슷하다. 01호기는 베르트 대위가 탑승해서 사이드 7에 잠입한 자쿠 소대와 최초 교전을 벌이지만, 자쿠의 핵융합로 폭발에 말려들면서 콜로니 밖으로 날아가 실종되고 만다. 기체의 파괴 여부는 알 수 없다. 한편, 02호기는 윌리 캠프 중위가 탑승할 예정이었지만, 자쿠의 공격을 받아 결국, 민간인 소년 아무로 레이가 탑승하게 된다. 애니메이션판 건담과의 외관상 큰 차이는 실드를 상하 반대로 보관 유지하고 있는 점과 고정 무장이 많다는 것이다. 머리 부분 벌컨포 외에 왼쪽 어깨에 숄더 매그넘 2기, 오른쪽 어깨에 개틀링포 1기를 탑재했으며, 또, 임무에 따라서 왼쪽 어깨 뒤쪽에 숄더 캐넌이라 불리는 실탄식 캐넌을 장비하기도 한다(백 팩을 교환할 수 있으며, 숄더 캐넌 백 팩은 빔 사베르가 1개). 빔 라이플의 디자인도 애니메이션판과 크게 차이가 나며, 또, 처음에는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았지만, 후에 자부로에서 개수를 받아 추가되는 것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판과 같이 건담, 건캐넌, 건탱크가 공통의 코어 블록을 사용해서 코어 파이터로도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설정은 아니고, 건담 전용의 소형 코어 블록(극중에서는 코어 파츠)을 내장해서, 긴급시에는 탈출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또한, 애니메이션판의 건담과는 달리 단독 대기권 돌입 능력이 없어서 대기권 돌입 때는 화이트 베이스의 모빌 슈트 캐터펄트 데크 상부에 달라붙어서 마찰열을 견뎌냈다.


▷RX-78-2 건담 Ver.ka 모형 기획 [건담 센티넬]에서 단기 연재된 외전 단편작 [건담 센티넬 0079]에 등장한 RX-78-2 건담의 모형 작례가 그 시초다. 본래는 메카닉 디자이너인 가토키 하지메와 [건담 센티넬]의 기획을 맡았던 아사노 마사히코가 반장난 삼아 그린 디자인화에서 출발했는 데, 당시 최신작이었던 OVA [기동전사 건담-0080 포켓 속의 전쟁]의 주역기인 NT-1 알렉스의 디자인(이즈부치 유타카 작)을 보고, 아사노 마사히코의 제안을 받아 들인 가토키 하지메가 [알렉스의 디자인에서 역산한 모습의 RX-78 건담]으로 디자인했다. [건담 센티넬 0079]도 [기동전사 건담-0080 포켓 속의 전쟁]처럼 일 년 전쟁의 사이드 스토리라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 면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2부작으로 구성된 [건담 센티넬 0079] 후편에서 솔로몬 공략전에 참가하는 건담의 모습을 담기 위해 가토기 하지메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모형 작례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작품에 1컷 밖에 실리지 않았지만, 작례 제작 방법이 소개된 기사를 통해 많은 모델러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고, 흉부 디테일이 다소 변경되어 1990년 건플라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HG 1/144 RX-78-2 건담의 메뉴얼 일러스트나 LD 패키지 등으로 모델러 뿐만 아니라 건담을 좋아하는 일반 팬들에게도 널리 인식되었다. 건플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흉부 디테일에 따라 같은 건담 Ver.ka라도 [LD 자켓 사양], [센티넬 RPG 사양] 등으로 세부 분류한다.


[Ver.ka]라고 불리게 된 것은 반다이의 개라지 키트 브랜드 [B클럽]에서 가토키 하지메 디자인의 RX-78-2 건담을 발매할 때, 판권 문제로 [건담 센티넬]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고육지책으로 [건담 센티넬] 연재 당시 독자 투고란에서 가토키 하지메가 자신의 약칭으로 표기했던 [ka]를 따와 부제로 표기하면서 부터다. 약 10여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가토키 하지메의 건담 디자인은 2002년 반다이의 플라모델 MG 1/100 RX-78-2 건담 Ver.ka의 발매로 절정에 달한다. 이 MG판은 기존의 건담 Ver.ka 디자인을 새롭게 리파인하긴 했지만, 앞서 발매된 MG 1/100 짐改의 금형을 유용한 키트였기 때문에 Ver.ka의 오리지널인 [건담 센티넬 0079] 때의 디자인과도, MG 발매 시에 공개한 디자인과도 닮지 않은 미묘한 형태의 키트가 되고 말았다. 또한, 모형으로서도 그리 완성도가 높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는 리뉴얼된 건담 Ver.ka 2.0을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변형 기체[편집]

최초 설정에서는 3기의 시제기가 제작되어 2기가 파괴되고 1기만 살아남았다는 설정이었으나(RX-78-2), 소설판에서는 3번째 시제기에 마그넷 코팅이 되어 등장하며, 이후 각종 게임 등에서 '건담의 최초 개발당시 부품을 전용한 기체'들이 등장하고 가상의 '카스발 전용 건담'까지 등장하였으며 반다이는 최초 설정당시 없었던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버전의 건담도 시판하고 있다.

퍼스트 로드 계열(최초 설정 및 토미노감독의 소설판)

  • RX-78-1 프로토타입 건담
  • RX-78-2 건담
  • RX-78-3 G-3 건담

세컨드 로드 계열 (선라이즈 추가 설정)

G-4 계획 계열

FSWS계획 계열

퍼펙트 건담 계열 (프라모 쿄시로 / MSV)

  • PF-78-1 퍼펙트 건담
  • PF-78-2 퍼펙트 건담 II : MSV
  • PF-78-3 퍼펙트 건담 Mk-III : 레드

RX-79 계열

  • RX-79[G] 육전형 건담
    • RX-79[G]Ez-8 건담 이지 에잇
  • RX-79BD-1 블루 데스티니 1호기
    • RX-79BD-2 블루 데스티니 2호기
    • RX-79BD-3 블루 데스티니 3호기
  • RX-79EX 제파 건담


각 기체별 설명[편집]

  • 프로토타입 건담(PROTOTYPE GUNDAM): 건담 1번기이다. (최초 일본의 '호비 재팬ホビージャパン'에서 설정으로 추가된 기체) 지온군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며, 은색과 흑색으로 도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G-3 건담(G-3 GUNDAM) : 건담 3번기이다. 소설판의 설정에서는 사이드 7에서의 지온군 강습 당시 1기(프로토타입 건담)만이 완전히 파괴되고 이 기체는 손상을 입었다가 이후 아무로가 최초 탑승했던 RX-78-2가 파괴되고나서 갈아타는 것으로 되어 있다. 회색과 옅은 보라색으로 칠해졌으며, 사이드 7에서 회수된 이후 RX-78-2의 부품용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루나2로 보내져 마그넷 코팅 테스트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건담 4호기(GUNDAM 04)및 건담 5호기(GUNDAM 05): 건담 4호기 및 5호기이다. (원작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은 설정) 백색과 오금색 바탕에 4호기의 경우 청색, 5호기의 경우 적색으로 도장하고 있다. 우주전용으로 특화된 기체로, 코어 블록 시스템 및 지상전용 장비를 제거하고 기동성을 증가시켰으며 양 팔의 고정식 빔 건 및 강화형 빔 라이플을 탑재하고 있다. 4호기 전용으로 메가 빔 란처, 5호기 전용으로 자이언트 개틀링 건을 추가 사용 가능하다. 기동전사 건담 외전 우주, 섬광의 끝에(機動戦士ガンダム外伝 宇宙、閃光の果てに…)에 나오는 제16독립전대 기함 서러브렛에 탑재되었으며, 4호기 파일럿은 루스 카셀 중위, 5호기 파일럿은 폴드 롬펠로 중위이다.
  • 건담 6호기(GUNDAM 06) : 통칭 머드록(MUDROCK), 건담 6호기이다. 양 어깨에 대구경포 (빔병기설과 300mm 실탄포 설이 있다. 소설판 및 게임에서는 빔병기설 채용)와 양 팔의 4연장 유탄발사기를 장비하고 호버링으로 지상에서의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게임 '지오닉 프론트 : 기동전사 건담 0079/에 최초 등장하며 파일럿은 에이거 소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