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쌀
인디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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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립종의 현미(품종: 바스마티)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문: |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
강: | 외떡잎식물 (Liliopsida) |
목: | 벼목 (Poales) |
과: | 벼과 (Poaceae) |
아과: | 대나무아과 (Bambusoideae) |
속: | 벼속 (Oryza) |
종: | 벼종 (sativa) |
아종: | 인디카 (O. sativa subsp. indica) |
학명 | |
Oryza sativa 'Indica Group' | |
[출처 필요] |
인디카쌀(영어: Indica rice)은 전 세계 쌀의 9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쌀 품종이다. 안남미(安南米)라고도 불린다.[1][2][3][4]
개요
[편집]쌀 품종의 기원에 대해서는 자포니카 쌀은 중국에서, 인디카쌀은 인도에서 기원했다는 다중기원설과 모두 같은 쌀 품종에서 유래됐다는 단일기원설이 존재했었다. 2011년 3월, 미국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는 쌀 유전자의 분자 시계를 분석한 결과 자포니카와 인디카가 모두 한 쌀 품종에서 약 3,900년 전에 분화됐으며 쌀 자체의 기원지는 8,200년 전 중국의 장강 유역이라고 결론지었다.
인디카는 모양이 길쭉하고, 찰기가 없어서 밥알이 흩어진다. 따라서, 밥그릇을 한 손으로 들고 기다란 나무젓가락을 사용해 마시는 방식으로 먹는다. 중국식당에서는 인디카로 된 음식을 내놓는다.
적성 시험 결과, 인디카쌀의 아밀로스 함량은 20~25%로 자포니카 쌀의 17~20%보다 높아 찰기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5]
수출량
[편집]2011년 기준으로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은 태국이다. 2위 베트남, 3위 인도인데, 모두 인디카를 수출한다.[6] 2011년 태국 홍수로 인해, 쌀값이 10% 정도 올랐다.
사회
[편집]자포니카 확대
[편집]한국은 자포니카 쌀인 MS11을 개발해 인디카를 주로 생산하던 동남아 국가들에 보급했다. 필리핀에서는 헥타르 당 4~5톤의 MS11이 생산돼, 현지품종인 인디카보다 10%가량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7] 모내기를 한 후 불과 85일만에 10a당 490kg의 벼를 수확했다. 원래 자포니카는 동남아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한국이 개발한 최신형 쌀인 MS11은 동남아 현지 인디카 보다 생산량이 많았다.[8]
북한
[편집]2000년 대한민국은 북한에 태국쌀과 중국옥수수를 지원했다. 태국쌀(국제시세 톤당 250달러)과 중국옥수수(톤당 150달러)는 가격과 수송비에서 미국산보다 낮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세계적인 옥수수 생산국가이다.[9]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자포니카 쌀은 20 kg에 4~5만원 정도 한다. 즉, 톤당 2000달러 정도 된다. 태국쌀 보다 5배 정도 비싸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유창석 (1994년 10월 12일). “쌀시장개방 앞두고 쌀의 모든 것 담은 책 出刊”. 연합뉴스.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김상온 (2012년 6월 5일). “쌀의 변화”. 국민일보.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홍승완 (2011년 3월 16일). “한국 개발 열대적응 온대벼 ‘MS11’…필리핀서 인기”. 헤럴드경제.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The U.S. Rice Export Market” (PDF). USDA. Nov 2000. 2015년 1월 13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2월 3일에 확인함.
- ↑ 조성부 (1996년 5월 21일). “인도산 수입쌀 내달에 방출”. 연합뉴스.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강도원 (2011년 10월 26일). “태국 물난리에 쌀값 강세”. 조선비즈.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신종명 (2011년 3월 16일). “전 세계서 한국 쌀 생산”. 아시아투데이.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김학무 (2011년 3월 23일). “쌀도 한류바람 분다”. YTN.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
- ↑ 한민수 (2000년 9월 9일). “朴통일, 태국쌀 수입 北 식량지원”. 국민일보. 2015년 3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