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리스트 FC(영어: Nottingham Forest FC)는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단으로 노팅엄을 연고로 삼고, 시티 그라운드를 홈 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유러피언컵의 2회 연속 우승을 비롯하여 FA컵, 리그 컵 우승 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4-05 챔피언십 시즌에 리그 1으로 강등되었는데,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팀 가운데 최초로 3부 리그로 강등된 것이다. 2007-08 시즌 리그 1에서 2위를 차지하여 다시 챔피언십으로 승격하였다. 2021-22 시즌에 4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1-0으로 누르고 우승하며 1998-99 시즌 20위로 강등된 이후로 23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였다.[1]대한민국에서는 노팅엄 포레스트 FC로도 알려져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 이름을 도시 북쪽에 위치한 포리스트 레크리에이션 그라운드의 명칭을 따서 지었다. 이 경기장은 노팅엄 포리스트 팀이 처음으로 경기를 펼친 곳이기도 하다. 이 클럽은 종종 간단하게 포리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팬들은 팀 이름을 "노츠 포리스트"라고 줄여 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노츠"(Notts)는 노팅엄셔주(Nottinghamshire)의 줄임말이고 노팅엄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