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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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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파충강
목: 거북목
아목: 잠경아목
과: 돌거북과
속: 남생이속
종: 남생이
학명
Mauremys reevesii
Gray, 1831[1]
향명
보전상태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1]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남생이(남생이)

천연기념물 제453호
지정일 2005년 3월 17일
소재지 전국 일원
천연기념물 남생이(남생이) | 국가문화유산포털

남생이(학명Mauremys reevesii)는 거북목 돌거북과 남생이속의 민물 거북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수초, 미꾸라지, 붕어, 납자루, 다슬기, 갑각류 등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를 먹으며, 늦봄이나 초여름에 모래나 부드러운 흙 속에 산란을 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다 겨울잠을 잔다.[2] 다 자란 성체의 등껍질은 20-25cm 정도이고 더러 30cm 이상의 큰 개체도 있다.[3]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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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대만, 한반도,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한국은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고, 중국은 중국 동북부 및 산둥반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최근의 연구결과로 본래 대마도에서만 서식하지만, 일본 본토의 개체들은 한반도에서 이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위협 요소 및 보호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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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 개체군 위협 요소로는 서식지 파괴, 외래 생태교란종인 붉은귀거북과의 경쟁, 새끼 남생이를 잡아먹는 황소개구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람에 의한 포획을 꼽을 수 있는데, 남생이의 배갑이 한약재료로 쓰이면서 개체군이 많이 소멸되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남생이를 천연기념물 453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개체군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에서 복원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래동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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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는 전래동화에도 등장할 정도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거북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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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립생물자원관. “남생이”.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대한민국 환경부. 
  2. 한겨례, '멸종위기 토종 거북 '남생이' 최대 서식지 발견, 2019. 9. 9.
  3. 남생이, 《글로벌 세계 대백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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