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방이라는 명칭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원어명에서 영국을 연상시키는 British가 삭제되었고, 영연방이라는 기구 자체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리고 원래의 뜻인 그 연방(federation)이 아니라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의 국가간 협의체입니다. 또한 이미 영국 연방이라는 단어는 사장된 상태이고 영연방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영연방을 영국 연방의 줄임말로 보기 보다 그 자체를 the Commonwealth를 가리키는 고유 명사로 보아야 합니다. 의미 왜곡과 혼선을 불러올 수 있는 영국 연방이라는 사장된 단어를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Egyoon1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영국 연방이라 하면 러시아 연방이나 독일 연방 공화국, 미크로네시아 연방, 말라야 연방과 같이 영국이 연방제를 채택한 국가로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변경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영국 연방으로 번역된 여러 문서들을 빨리 영연방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도 같이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Omaha Beach max~ 2017년 4월 25일 (화) 17:17 (KST)[답변]
대한민국 외교부의 공식 표기로는 ‘영국연방’을 사용하고 있고,#2 발음에 따른 ‘코먼웰스’#3를 사용한 사례도 있으며, 두산백과는 사전적 정의로는 ‘영국연방’으로 표기하나 그 내용에서는 엄밀한 표기로 ‘코먼웰스’를 언급하고 있습니다.#1 그 외에도 브리태니커의 경우에는 현 명칭을 ‘영국연방’, 과거 명칭을 ‘영국국가연방’으로 구분하여 표기하고 있네요.#4 개인적으로는 현상 유지를 지지하지만, 영어 브리태니커처럼 ‘연방 (국가연방체)’#5(한국어 브리태니커 하단 표기 참고)라고 만들 수도 있을 거 같군요. 덧붙여서 구글 검색 상의 한국어 결과는 여러 이유로 모든 시대적 자료를 반영하지 못하므로, 참고용으로만 쓰되 그것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가람 (논의) 2017년 4월 27일 (목) 20:39 (KST)[답변]
두산백과나 브리태니커 등이 그 의미와 배경을 연구 없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서술한 건 아닐까요? 설령 외교부의 공식 표기를 가져다 쓴 게 맞다 해도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솅겐 조약을 쉥겐 조약이라는, 완전 틀린 표기로 지칭 ―그것도 공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외교부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사용자:Egyoon1(토론) 2017년 5월 2일 (화) 13:16 (KST)[답변]
@Egyoon1: 외래어는 표기법이 무조건 일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것을 근거로 외교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근거 또한 도출하기에도 무리가 있죠. 해당 쉥겐과 솅겐을 비교해봤을 때 오히려 귀하께서 틀렸다는 쉥겐이 3배가량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양념파닭 (토론 · 기여) 2017년 5월 2일 (화) 14:16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