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알 클루브 데포르티우 에스파뇰 데 바르셀로나(카탈루냐어: Reial Club Deportiu Espanyol de Barcelona)는 바르셀로나를 연고지로 하는 스페인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 감독은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이고, 주장은 크리스티안 알바레스이다.
이 축구단은 1900년에 창단되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 속해 있으며 2010-11 시즌은 8위로 마감하였고, 2011-12 시즌은 14위로 마감하였다. 2006-07 시즌 UEFA컵 토너먼트에서 무패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세비야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09-10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프리 시즌 중 주장이자 수비수인 다니엘 하르케가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 이 일로 에스파뇰은 2009년 8월 9일에 예정되었던 볼로냐와의 친선 경기를 취소했다. 이후 등번호 21번은 영구 결번이 되었다. 코파 델 레이 우승 경력이 4회(1928-29, 1939-40, 1999-2000, 2005-06) 있고 UEFA컵 토너먼트 결승에 2번 진출(1987-88, 2006-07)했으나 모두 결승에서 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