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금지 국제 운동

지뢰 금지 국제 운동(地雷禁止國際運動, International Campaign to Ban Landmines, 약칭 ICBL)은 대인지뢰와 집속탄의 사용 및 확산을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정부 기구들의 연합체이다.
이 연합체는 1992년 비슷한 목적을 가진 6개 단체—프랑스의 핸디캡 인터내셔널, 독일의 메디코 인터내셔널, 영국의 마인즈 어드바이저리 그룹, 미국의 휴먼 라이츠 워치, 인권을 위한 의사회(Physicians for Human Rights), 베트남 참전용사 미국 재단—이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결성되었다. 이후 약 100개국에서 여성·아동·참전용사·종교·환경·인권·군비 통제·평화 및 개발 분야의 단체들이 활동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저명한 지지자로는 다이애나 웨일스 공비가 있다.[1]
ICBL과 창립 조정자인 조디 윌리엄스는 대인지뢰 금지 협약(오타와 조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1997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인지뢰의 사용·생산·비축·이전을 금지한 이 조약의 서명은 이 운동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상은 ICBL 공동 창립자이자 마인즈 어드바이저리 그룹 소속인 레이 맥그래스와 캄보디아의 지뢰 피해자이자 ICBL 활동가인 툰 찬나레스가 단체를 대표해 받았다.
이후 ICBL은 지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뢰 제거와 생존자 지원, 조약의 보편화·이행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2011년 ICBL은 집속탄 금지 연합과 통합된 운영 구조인 ICBL-CMC를 만들었지만, 대인지뢰 금지 운동과 집속탄 금지 운동은 각각의 조약을 계속 감시한다. 연합에는 각 지역의 생존자 단체와 인도주의·인권 단체가 참여하며, 제네바·리옹·파리·오타와의 사무국과 이사회·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조정한다.
대인지뢰 금지 협약은 당사국이 대인지뢰를 사용·개발·생산·비축·이전하지 않고, 비축 지뢰를 4년 안에 폐기하며, 오염 지역을 10년 안에 제거하도록 요구한다. 지뢰 피해국에서는 위험 교육과 생존자·가족·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다른 당사국의 지뢰 제거와 피해자 지원도 도와야 한다.[2]
ICBL-CMC의 연구·감시 부문인 지뢰·집속탄 감시단은 대인지뢰 금지 협약과 2008년 집속탄에 관한 협약의 이행 및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지뢰·집속탄·전쟁 잔류 폭발물의 인도적·개발적 영향을 보고한다. 1998년 설립 이후 각국 연구자와 시민단체가 현장 자료를 수집해 시민사회 중심의 조약 검증 체계를 발전시켰다. 2003년 기준으로 이 운동에는 1,10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20 years in the life of a Nobel Peace Prizewinning campaign”. 《ICBL website》. 2018년 11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10일에 확인함.
1992: (...) Six NGOs (HI, HRW, MI, MAG, PHR, and VVAF) meet in New York and agree to coordinate campaigning efforts
- ↑ “Convention on the Prohibition of the Use, Stockpiling, Production and Transfer of Anti-Personnel Mines and on Their Destruction”. 《Geneva International Centre for Humanitarian Demining》. 2026년 9월 14일에 확인함.
| 이 글은 단체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