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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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혁명당
Partido Revolucionario Institucional
PRI Party (Mexico).svg
로고
약칭 PRI
상징색 빨강, 흰색, 녹색 (국기색)
이념 시민국민주의[1]
협동조합주의[2]
사회보수주의
포괄정당
스펙트럼 중도 ~ 중도우파
당직자
당수 엔리케 페냐 니에토
역사
창당 1929년 3월 4일
내부 조직
중앙당사 멕시코 멕시코시티
외부 조직
국제조직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의석
상원
14 / 128
하원
47 / 500
지방의회
184 / 1,123
주지사
12 / 32

제도혁명당(Institutional Revolutionary Party / Partido Revolucionario Institucional, PRI)은 멕시코의 정당으로, 1929년2000년 사이 헤게모니적 권력을 가지고 멕시코 정계에 군림했다. 제도혁명당은 65년간 단 한번도 빠짐없이 여당 자리를 유지했다. 1989년까지만 해도, 제도혁명당은 멕시코의 모든 연방 주(32개) 주시사직을 석권했다. 2000년 국민행동당비센테 폭스 대통령 후보에 패배를 당해 여당 자리를 잃게 된다. 이로써 20세기 중후반 동안 막강한 권력을 누렸던 제도혁명당의 독점적 통치는 크게 약화됐다.

현재 당수는 움베르토 모레이라이며, 대표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이다. 국제적으로 제도혁명당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회원이다.

제도혁명당은 20세기에 걸처 장기집권하는 동안 정치에서 큰 문제점을 보였다. 선거에 많은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제도혁명당이 원하는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의 주도하에 부정 부패와 투표자에 대한 폭력 또한 빈번하게 발생했다. 고위 관료직과 노동조합 지도자들은 모두 제도혁명당 당원이였고 이를 이용한 고위층의 부패와 정경유착이 멕시코의 사회문제가 되었다. 제도혁명당이 내부에서 지명한 후보는 사실상 아무런 방해 없이 멕시코의 대통령이 되어 임기가 끝나 모든 권력을 후계자에게 줄 때까지 아즈텍 제국의 황제에 비유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누렸다. 1990년 페루의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제도혁명당 치하의 멕시코 국가를 "완벽한 독재"라고 비판했다.

제도혁명당은 2006년 7월 2일 선거까지 국회의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선거 이후 제3당으로 전락했다. 2009년 7월 5일 치러진 멕시코 총선에서 PRI는 집권여당인 국민행동당(PAN)을 누르고 다시 제1당으로 복귀했으며, 2012년 7월 1일 대통령 선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후보가 당선, 12년 만에 정권을 재창출하였다.

그러나 2018년 7월 1일 치러진 멕시코 총선에서는 국가재건운동국민행동당에 밀리며 다시 제3당으로 전락하였다.

이념적으로는 시민국민주의에 기반하여 중도~중도우파까지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정당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절대다수의 노동조합을 강력한 정치 세력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에 근거한 조합주의적 정치를 행하고 있었다. 또한 제도혁명당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와의 부분적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흐름을 중시하는 정당이기도 하다.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