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2010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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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감독 장훈
제작 김연호
각본 장민석
음악 노형우
제작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루비콘 픽쳐스(주), (주)다세포 클럽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개봉일 2010년 2월 4일
언어 한국어, 베트남어

의형제》는 송강호강동원이 주연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줄거리[편집]

국정원요원 이한규는 상부에 보고도 없이 독단적으로 작전을 벌였다가 백주 대낮, 아파트 한복판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대형사고를 쳤고 이때 만난 남파공작원 송지원과 스쳐가지만 그날이후 한규는 작전실패의 책임을 지고 파면당하면서, 지원 또한 조국에서 버림받으면서 두 남자는 아무런 인연도 없이 지나간다.

6년후, 흥신소를 차려 국제결혼을 하곤 도망다니는 동남아 신부들을 데려다주고 돈받는 일이나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일은 지지리도 못하는 직원들때문에 고생만 하고 있던 어느날, 무능한 직원들이 공사판 한복판에서 베트남 근로자들이랑 패싸움을 하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한규가 재빨리 달려왔긴 하지만 수십명이나 되는 근로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그때, 누군가의 극적인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베트남말까지 유창하게 할줄아는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송지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박기준이란 가명으로 공사장 근로자 일을 하고 있었다.

한규는 이 기회에 송지원을 밀착감시할 심산으로 운동신경도 뛰어나고 베트남 말도 잘하는게 자신과 함께하면 딱 좋을것 같다며 꼬드겼고 지원은 여기에 순순히 속아넘어갔다. 그리고 숙식을 제공해준다는 조건으로 자기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이렇게 서로의 목적을 염탐하려는 두 남자의 한지붕 동거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시간만 비웠다 하면 서로를 감시하며 보이지 않는 탐색전을 펼쳐나가던 그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처지와 신분을 벗어난 남자로써의 우정이 피어오르는걸 발견했다.

캐스팅[편집]

수상[편집]

국내

상영 정보[편집]

  • 2월 7일 개봉 사흘 만에 관객 60만을 돌파하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1]
  • 2월 9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2]
  • 2월 14일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3]
  • 2월 19일 개봉 16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4]
  • 3월 2일 개봉 4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5]

평가와 비판[편집]

흥행의 원인으로 드라마와 스릴러를 버무린 뛰어난 연출이 한 몫 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쉬리공동경비구역 JSA의 뒤를 이을 분단현실을 그린 대박영화로 평가된다. 영화 평론가 정지욱은 "여느 '분단 영화'와 달리 가벼우면서도 세련되게 남북 문제를 다루니 관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는 듯 하다"고 분석하였다.[6] 영화평론가 전찬일은 "그 관계는 기존의 휴먼 드라마에서 봐왔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연출력에 대해 호평하였고, 주연인 송강호와 강동원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7] 또한 영화평론가 심영섭은 "남북의 대치 속에서 이해관계가 날카롭게 부딪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서로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만들어낸 감동이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8]

우려도 있다. 2008년 관객수 500만을 넘기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추격자 이후로 스릴러, 액션 장르의 추격전 위주의 영화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문화적 다양성 부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문화평론가 이문원은 "단순 소비 트렌드를 쫓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영화계는 유행을 쫓으면 늘 큰 실패를 만나고는 했다.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영화들이 꾸준히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9]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평행이론, 황해 (영화), 전우치 (영화), 용서는 없다, 거북이 달린다 등등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다.

각주[편집]

  1. 최나영 기자 (2010년 2월 7일). '의형제', 개봉 3일만에 60만 돌파‥'아바타' 제압”. OSEN. 2010년 2월 7일에 확인함. 
  2. 김용호 기자 (2010년 2월 9일). “영화 ‘의형제’ 100만 관객 돌파”. 세계일보. 2010년 2월 9일에 확인함. 
  3. 이재훈 기자 (2010년 2월 14일). '의형제' 11일만에 200만명↑”. 뉴시스. 2010년 2월 14일에 확인함. 
  4. 고경석 기자 (2010년 2월 20일). '의형제' 2010 개봉작 중 첫 300만 돌파”. 아시아경제. 2010년 2월 20일에 확인함. 
  5. 이형석 기자 (2010년 3월 2일). “‘의형제’ 4주 연속 1위, 450만명 달성”. 헤럴드경제. 2010년 2월 3일에 확인함. 
  6. 라제기 기자 (2010년 1월 26일). “거창한 '민족'보다 '생활형' 첩보원 얘기로 공감”. 한국일보. 2010년 2월 20일에 확인함. 
  7. 전찬일 영화평론가 (2010년 2월 17일). “‘아바타’ 독주 막는 ‘하모니’ ‘의형제’”. 조선일보. 2010년 2월 23일에 확인함. 
  8. 라제기 기자 (2010년 2월 17일). “겨울 충무로 휴머니즘이 녹였다”. 한국일보. 2010년 2월 23일에 확인함. 
  9. 김지혜 기자 (2010년 2월 5일). "유행 쫓는 충무로"…영화계, 장르 편식의 두 얼굴”. 스포츠서울. 2010년 2월 2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