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프로젝트토론:교통/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 추돌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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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추풍령 고개 참사2000년 7월 14일 오후 2시 45분경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 고갯길에서 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버스 2대와 고속버스 1대, 5톤 트럭 1대, 승용차 3대 등 8대가 연쇄추돌하여 18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의 부상을 낳은 사고로, 보통 고속도로상 연쇄 추돌사고의 주된 원인이 과속과 안전거리 미확보였던 점과 달리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사고 당일 상황[편집]

당시의 기상상황과 노면 조건[편집]

사고가 일어났던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고갯길은 S자 급커브 구간이었다. 추풍령 휴게소를 지나 김천시 경계로 접어드는 구간은 특히 급커브에 내리막으로 예전부터 사고로 악명이 높았던 구간으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래 평소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구간이었다. 특히 사고당일은 비가 내렸던 터라 노면은 평소보다 더 미끄러웠던 상황이었다[1].

수학여행단 버스의 행적[편집]

그 중에서 피해가 컸던 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수학여행단 버스는 7월 11일 총 280명의 학생들을 태우고 3박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오다가 당일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사고의 순간[편집]

사고차량중 제일 선두위치에 있었던 5톤 트럭은 과속으로 달리던중 어느덧 추풍령휴게소를 지나 경상북도 김천시 경계로 진입하는 순간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와 2차로에 걸쳐있는 상태로 정지했다. 뒤따르던 수학여행단 버스 2대와 승용차 한대가 이를 보고 급히 정지하려고 했지만 우천으로 인해 노면이 빗길이었던 관계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연료탱크가 파열되어 화재가 일어났다.

실제로 사고를 야기한 차량은 승용차 1대와 버스 2대였지만 직후 뒷따르던 버스와 승용차 몇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한 관계로 승용차와 선두에 있던 버스에서 시작된 불은 추돌사고로 이리저리 엉켜있던 사고차량들로 확산되었으며 추돌은 면했지만 화염이 주위에 흘러나온 사고차량의 연료를 따라 번지면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불바다가 되었다.

사고차량중 마지막에 뒤따랐던 수학여행단 버스 1대는 불바다가 된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피하려다 우측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자 18명중에서 13명은 수학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이었다.

원인은 충돌시에 일어난 흘려진 연료에 의한 폭발과 화재였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화재가 발생한 버스에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가 2시간 동안 완전 마비되었으며 이 여파로 인근의 추풍령휴게소는 운행을 중단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서울 방면은 2시간만에 차단이 해제되었으나 부산방면은 겨우 1차로 통행이 재개되었으며, 사고 당시에는 우회 도로인 중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가 아직 완공되지 않았던 관계로 사실상 경부축의 대동맥이 마비되고 말았다.[2]

사고 조사[편집]

김천 경찰서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중심으로 사고조사가 진행되었으며[3] 명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사고 구간이 우천으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웠으며 이로 인해 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연쇄추돌로 이어졌던 사실이었다.

억측[편집]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들 중 몇가지는 전혀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의 음주운전[편집]

사고직후 사고버스에 탑승한 학생들로부터 당일 점심식사때 식당에서 소주 4병이 제공되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그 소주4병은 그대로 였고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 조사결과 음주 운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4].

불량연료 사용 가능성[편집]

인명피해를 야기한 가장 큰 원인이었던 화재원인을 조사할 당시 연료에 폭발성 물질인 신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불량 연료는 아니었던것으로 밝혀졌다.

원인[편집]

결국 사고차량과 사고현장을 감식한 결과 빗길에서의 과속과 안전거리 미확보로 밝혀졌으며 노면 덧씌우기 공사로 과속방지턱이 사라졌던것도 드러났다.

화재원인은 선두에있던 버스가 맨먼저 급정거한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승용차의 연료탱크가 파열된 것에 이어 사고차량에 실려있던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를 더 키운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고버스내에서 탈출이 불가능하게 한 대형버스의 통유리형 창도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밝혀졌다.

사고직후 관련규정 등 개정 내용[편집]

사고직후 전세버스 운행과 관련된 안전규정이 대폭 강화되었다. 우선 2대 이상의 운행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등 대열운행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차내에도 빨간색 비상탈출망치를 비치하여 비상시 쉽게 인식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버스 5대 이상 또는 200명 이상의 단체 이동시 주최측에서 요청할경우 경찰의 호위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사고가 일어났던 추풍령 고갯길은 경부고속도로 왕복 6차로 확장공사로 선형이 변경되었다.

한때 인명피해를 야기했던 버스의 통유리형 창도 개폐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유지보수와 차내분위기상 유야무야 되었고 지금도 대형버스의 창은 통유리가 주류인 실정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5239_6232.html 빗길 내리막 커브에서 안전거리 무시 운행
  2.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5243_6232.html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2시간 동안 완전마비
  3.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5288_6232.html 경부고속도로 수학여행 버스 사고 화재 원인 집중 수사
  4.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5464_6232.html 수학여행 버스운전사 음주운전 안했다

바깥 고리[편집]

추풍령 지난해 충돌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편집]

인명 피해를 입고 병원 이송했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에서 충돌 사고로인해

피해가 나지도록 주위에 해야지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1:48 (KST)답변

추풍령 휴게소에서 추돌사고로 불바다로[편집]

불바다로 나서 인명피해를 많아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막힌 때문에 1차로

피해를 입으시고 사고나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1:58 (KST)답변

경 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에서 모든차량이 불이
완전히 전소했다라고 하지요 아무것도 이런사고가 나지
도록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으시고 참사가 나지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지난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지난일에 완전히 사고가 나지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2:12 (KST)답변
모든차량이 추돌사고로 불바다로 경부고속도로가 막힌
1차로에서 전소된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사망했다 지난주에 피해를 입고 병원에 이송했다고하지요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2:41 (KST)답변

충북 추풍령 휴게소 참사고[편집]

이런 교통사고 나지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작년에는화제교통사고가있었다인명피해를입으시고 119구급차가와서있지요 급발진사고니자않고지요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2:28 (KST)답변

복발하면서 화제를 더키운것으로 밝혀졌다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3:38 (KST)답변

경부고속도로에서부산방향 불바다가되었다[편집]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승용차연료가 파열이 되어

화제가 일어났다고 하면서 그냥 차량을 두고 집에

가야지요 그리고 인명피해가 나지도록 주의해야 지요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3:16 (KST)답변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2시간 동안 완전마비[편집]

상하행선이2시간 동안 완전마비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야 지나서 고속도로가 해소했다 39.7.18.184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03:25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