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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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청정(垂簾聽政)은 동아시아에서 나이 어린 이 즉위했을 때 왕의 어머니할머니, 또는 큰어머니나 작은어머니가 대리로 정치를 맡는 일을 말한다(→섭정). 말의 어원은 왕대비가 남자인 신하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왕의 뒤에서 발을 내리고 이야기를 듣던 데에서 비롯하였다. 엄밀히 말해 수렴청정과 섭정은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섭정하는 사람이 여자이면 수렴청정으로 여긴다.

한국에서 수렴청정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구려 태조대왕이 7세의 나이로 즉위하자 모후인 태후 부여씨가 섭정하였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다.

조선 왕조의 수렴청정[편집]

청 황조의 수렴청정[편집]

일찍 친정을 시작한 조선 왕[편집]

한편, 19세에 즉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렴청정을 받은 왕이 있는가 하면 20세 전부터 친정을 시작한 왕도 있었다.

  • 연산군 : 19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즉위한 달이 며칠만 지나면 성년이 되는 때인 12월이었던 이유로 별 문제 없이 친정을 시작했다.
  • 숙종 : 즉위 당시 14세였으나 명민하고 학문이 뛰어나 모후 명성왕후 김씨의 반대를 뿌리치고 친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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