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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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은 남성이나 여성이 겉옷 안에 입는 옷이다. 내복(內服) 또는 내의(內衣)라고도 하는데, 보통 '내복'은 추운 계절에 속옷 위에 덧입는 방한용 옷을 의미한다.

내의류는 용도에 따라 언더웨어·파운데이션·란제리 등으로 구분된다. 언더웨어는 가장 속에 입는 옷으로, 피부 분비물을 흡수하여 신체의 청결과 건강을 지켜준다. 흰색이나 겉옷과 비슷한 색이 좋으며 재질은 흡습성과 통기성이 크고, 세탁에 질기며, 신축성이 큰 면 메리야스 직물이 좋다. 팬티·러닝셔츠·브래지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파운데이션은 체형의 결함을 보정하여 몸의 균현을 잡아주는 속옷으로, 신축성이 큰 스판덱스가 좋으며, 모양은 겉옷의 종류에 따라 선택한다. 란제리는 겉옷의 실루엣을 바르게 해 주는 옷으로 마찰 전기가 일어나지 않는 매끄러운 감인 레이온이나 대전방지 가공이 된 나일론이 좋다. 속치마·슬립 등이 여기에 속한다.[1]

한복의 속옷은 주로 삼베, 비단으로 지어 입었는데, 여성 속옷으로는 속속곳, 고쟁이, 단속곳, 속치마, 무지기 등이 있었다. 남성 속옷으로는 8·15 해방 이전에는 고쟁이나 담바지, 사리마다를 주로 입었다. 1930년대 이후로 메리야스 공장이 설립되어 메리야스 속옷이 판매되었다. 1960년대 이후로 여성지에 속옷 선전이 실렸고, 남성 패션으로서의 속옷이 등장하였다. 1990년대 이후로 대한민국의 속옷 시장은 1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

주석[편집]

  1. 내의류, 《글로벌 세계 대백과》
  2. 해방 50년, 삶의 발자취를 찾아서 (12)속옷, 《한겨레》, 1995.2.19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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