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골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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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벵골여우
Indianfox.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LC.png
관심대상(LC), IUCN 3.1[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식육목
과: 갯과
속: 여우속
종: 벵골여우
학명
Vulpes bengalensis
Shaw, 1800

벵골여우(Vulpes bengalensis)는 여우속에 속하는 인도 아대륙고유종 여우이다.

벵골여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자세한 과학적 조사들, 특히 그들의 생태학에 대한 조사는 인도-미국 합동 연구 프로젝트가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에 이루어졌을 뿐이다. 벵골여우의 이름은 영어식으로 "인도 여우"라고도 알려져있다.

특징[편집]

벵골여우의 머리-몸통 길이는 평균적으로 45cm~60cm, 꼬리는 26cm~35cm이며 북슬북슬하다. 몸높이는 26cm~28cm, 몸무게는 1.8kg에서 3.2kg사이이다(자료에 따라 4kg까지로 보기도 한다). 털은 짧다. 등쪽은 모래색 내지 붉은 갈색이며 배쪽은 좀 더 밝은색, 꼬리 끝은 검다.

분포지역[편집]

벵골여우는 북쪽으로는 히말라야의 남쪽(해발 1500m에서도 서식), 남쪽으로는 인도 반도의 끝까지 분포한다. 네팔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등지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비오토프는 탁 트인 초원, 관목지대에서 반사막지대까지 아우른다. 이곳의 트인 공간은 사냥에 적합하고, 부드러운 땅은 굴을 파기에 좋다. 빽뺙한 숲이나 사막, 경사진 곳, 높은 풀이 자라는 곳 등은 꺼린다. 벵골여우는 비록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는 있지만 어디에서도 자주 목격되지는 않는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취미사냥으로 인해 생존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벵골여우의 고기는 그 지역의 민간요법의 약으로 쓰인다.

인도[편집]

벵골여우는 인도지역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는 여우종이었으나, 인간의 영향으로 인해(특히 남획으로) 그 수는 급격히 줄었으며 인도 지역에서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오직 거친 암석지대에서만 그 수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평균적으로 10km³당 한 마리꼴의 서식밀도를 나타낸다. 남인도에서는 벵골여우가 선호하는 반사막 초원지대의 2%미만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2]
인간에 의해 개발된 지역의 벵골여우들은 본래의 주행성 생활을 버리고 야행성 생활을 시작하였다.

파키스탄[편집]

파키스탄에서는 라호르, 펀자브타르 사막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카수르(Kasur), 신드 주다두(Dadu) 그리고 타타(Thatta)지역에서 나타기도 한다.

네팔[편집]

네팔에 서식하는 벵갈여우에 대해서는 소량의 최근자료 뿐이다. 1970년의 한 보고는 테라이(Terai)지역의 초원지대, 빌간지주변의 숲, 랍티(Rapei)의 골짜기, 칼리 간다키(Kali Gandaki)강의 지류, 그리고 국경의 서쪽에 벵갈여우들이 서식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편집]

방글라데시에 서식하는 벵골여우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생활[편집]

벵골여우가 일부일처 생활을 한다는 가설이 있으나, 그에 대한 근거는 적다(벵갈여우는 항상 홀로 사냥하는 것으로만 관측되었기 때문이다). 짝짓기기간에 대해서도 밝혀진 바가 없다. 2마리에서 4마리(자료에 따라 3마리에서 6마리로 보기도 한다)의 새끼가 51일에서 53일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태어난다. 출생시 몸무게는 50g에서 100g 사이이다. 새끼가 언제 어미젖을 떼는지, 또 생후 얼마 후에 성적으로 성숙하는지 역시 밝혀진 바가 없다. 지난해에 태어난 새끼가 새로 태어난 새끼의 양육을 돕는 경우도 있다. 벵골여우는 10살까지 살 수 있다.

인간의 추격으로 인해 많은 곳의 벵골여우들은 야행성으로 생활방식을 바꾸었다. 하지만 흐린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벨골여우들은 여전히 낮 동안 먹이를 찾는다.
벵골여우는 2가지 다른 종류의 굴을 짓는다. 잠깐 머무르기 위한 간단한 굴에는 짧은 통로와 2개의 입구만을 만들고, 그 근처에 보다 복잡한 터널체계와 더 많은 입구를 갖춘 굴을 만든다. 이 복잡한 굴에서 새끼를 낳는다. 굴의 입구 주위에는 다른 여러 여우종의 것과 마찬가지로 그 굴에 사는 여우가 버린 쓰레기들이 흩뿌려져있다.

벵골여우는 잡식성으로, 곤충같은 작은 동물서부터 갑각류, 땅에 둥지를 짓는 새의 , 파충류, 설치류, 그리고 다른 작은 포유류까지 잡아먹는다. 거기에 계절에 따라 멜론, 새싹, 완두콩 등도 먹는다.

생존위협과 보호조치[편집]

벵골여우는 전적으로 인간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많은 벵골여우들이 가축의 보호를 위한 것이 아닌(벵골여우는 인간의 영역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저 여가시간의 유희로서 행해지는 사냥의 희생물이 되고있다. 벵골여우들은 총살당하고, 사냥개들에게 쫒기거나 돌로 그 입구를 막는 인간들에 의해 자신의 굴 속에 갇히게된다. 인도 타밀나두 주티루넬벨리지역 유목민들은 동물의 기름을 바른 폭발성 미끼를 사냥에 사용한다. 그 고기는 식량으로, 이빨과 발톱, 꼬리와 모피는 행운의 상징으로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물품은 그저 그 지역에서 수요가 있을 뿐이다.
벵골여우는 이러한 사냥으로 뿐만 아니라 서식지의 소멸로 간접적으로 그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벵골여우가 선호하는 트인 공간은 점점 더 많이 농경지로 경작되거나 인간 거주지로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농경지에서 사용되는 살충제에 의해 희생되는 일도 일어난다. 또한 소형 설치류 개체수의 감소나 전염병 같은 자연적 요소도 벵골여우의 생존을 위협한다.

벵골여우는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보호운동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랜시간 동안 그 생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야 그의 서식지가 상당부분 줄어들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개체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적고, 계속 적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적절한 보호조치가 도입되었다. 지금까지는 벵골여우를 위한 보호구역이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인도 카르나타카 주, 안드라프라데시 주, 마디아프라데시 주, 마하라슈트라 주, 라자스탄 주 그리고 구자라트 주인도큰느시(Ardeotis nigriceps)를 보호하기 위해 발효된 새로운 보호지구를 통한 간접적인 상황의 개선이 기대된다[3].

IUCN는 2004년 이 종을 관심불필요군(Least Concern)으로 분류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서도 이 종은 논의되지 않았다.

링크[편집]

참조[편집]

  1. Johnsingh, A.J.T. & Jhala, Y.V. (2008). Vulpes bengalensis. IUCN 멸종우려종의 적색 목록. IUCN 2008. 2006-05-11 내려받음.
  2. Im südlichen Indien fallen weniger als zwei Prozent der bevorzugt besiedelten aber zugleich ökologisch stark bedrohten semiariden Graslandschaften in den Bereich von Schutzgebieten
  3. Zwar wurden bisher für den Bengalfuchs keine gesonderten Schutzgebiete ausgewiesen, man hofft aber auf eine Verbesserung der Situation in den neuen Reservaten, die zum Schutz der Hindutrappe (Ardeotis nigriceps) in den indischen Bundesstaaten Karnataka, Andhra Pradesh, Madhya Pradesh, Maharashtra, Rajasthan und Gujarat eingerichtet wurden oder geplant s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