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방언(方言, 영어: dialect) 또는 표준어가 아닌 지역의 방언인 사투리는 특정 집단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일컫는 말이다. 대개 지역 방언을 의미하지만, 언어학에서는 사회 계층별, 연령대별로도 방언을 나누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 개개인이 사용하는 개인어(idiolect)까지도 방언으로 볼 수 있다.

방언과 언어를 구분하는 기준은 뚜렷하게 정의내리기 힘들다. 민족, 문학작품의 존재 여부, 타 언어나 타 방언과의 의사소통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으나, 국가 권력에 의해 언어의 지위와 명칭이 결정되는 일도 있기에 “언어란 육군과 해군을 가진 방언”이라는 말도 있다. 예를 들면, 힌디어와 우르두어는 서로 어휘의 차이가 있을 뿐 근본으로 같은 언어이지만,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의 차이 때문에 서로 다른 언어로 분류된다. 한편, 중국어는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여러 언어나 방언들을 하나로 묶은 용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라오스, 쿠바에서는 정치·이념상의 이유로 하나의 언어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어의 방언[편집]

한국어의 방언은 지역에 따라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뉜다.

영어의 방언[편집]

스페인어 방언[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곽충구 (2007년 6월). “옛말을 많이 간직한 함경도 방언”. 《새국어생활》 (국립국어원) 17 (2). 
  • 박경래 (2007년 6월). “내고향은 충청이여유”. 《새국어생활》 (국립국어원)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