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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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대학교
Universiteit Gent


Braemtzegel.png
표어Audere Sapiens/ Dare to Think (라틴어)
담대하게 생각하라
종류공립
설립1817년
총장안느 드 파프
학부생 수41,000[1]
교직원 수9,000[1]
국가벨기에의 기 벨기에
위치헨트, 코르트레이크
웹사이트www.ugent.be [www.ghent.ac.kr]

헨트 대학교(네덜란드어: Universiteit Gent, 영어: Ghent University)는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공립 대학교이다. 1817년 네덜란드 연합왕국국왕 빌럼 1세가 세웠으며 1830년벨기에 혁명으로 벨기에가 독립한 뒤로는 벨기에가 운영하고 있다. 플랑드르의 대형 대학교 가운데 하나이다.

1911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 1938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코르네유 하이만스, 제8대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자크 로게, 벨기에의 제47대 총리를 지낸 히 버르호프스타트, 벨기에의 제48대 총리를 지낸 이브 르테름,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 등을 배출했다. 또한 194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헤베시 죄르지 등이 교수를 지낸 바 있다. 벨기에 헨트코르트레이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다. 상하이 교통 대학 세계대학평가(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70위 (생명과학분야 37위), 타임즈 세계대학평가(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90위(생명과학분야 37위)에 위치하는 등 유럽을 선도하는 유수한 대학이자 연구기관 중 하나이다.

역사[편집]

헨트 대학교는 1817년 10월 9일네덜란드 연합왕국국왕 빌럼 1세네덜란드 연합왕국 남부의 교육과 학문을 중흥시키고자 세웠으며 190명의 학생과 16명의 교수가 있었고 초대 총장은 의사 출신의 J. C. 판 로테르담이었다. 설립 당시에는 인문학부와 법학부, 약학부, 이학부의 네 학부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수업은 라틴어로 이루어졌다.

벨기에 혁명 전에는 학생이 414명까지 늘었으나 혁명으로 인해 학생 숫자가 감소했다. 1835년에는 헨트 대학교가 현대 유기화학에 큰 족적을 남겼는데, 교수 아우구스트 케쿨레벤젠의 분자 구조를 밝혀냈으며 케쿨레의 제자였던 아돌프 폰 바이어도 유기화학에 큰 공헌을 남겼다.

벨기에 혁명이 혁명이 일어난 뒤에는 라틴어 대신에 프랑스어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 뒤 플랑드르의 정치인이었던 로더베이크 더 라엇네덜란드어로 수업을 할 것을 주장했고, 1906년에 첫 네덜란드어 강의가 열렸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점령국인 독일 제국이 이른바 플랑드르 정책(Flamenpolitik)을 펼쳤고, 헨트 대학교는 벨기에에서 최초로 네덜란드어 사용 대학교가 됐다. 1923년에는 장관 피에르 놀프가 헨트 대학교를 완전한 네덜란드어 대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마침내 1930년에 완전한 네덜란드어 대학교가 됐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헨트 대학교를 독일식으로 만드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많은 저항을 받았다. 전쟁이 끝난 뒤 1950년대1960년대에 들어서 벨기에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민주화 정책에 따라 대학교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1953년에는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있었지만 1969년에는 1만1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있었다. 또한 1960년대1980년대 사이에는 수차례의 학생 운동이 벌어졌는데, 1969년에는 프랑스 5월 혁명의 영향으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1991년에는 플란데런어 공동체 정부의 자치권이 늘어남에 따라 대학교의 공식 이름을 헨트 주립 대학교(Rijksuniversiteit Gent)에서 오늘날의 이름인 헨트 대학교(Universiteit Gent)로 바꾸었다.

순위[편집]

헨트 대학교는 벨기에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2016년 상해교통대학 순위평가에서 85위에서 61위로 상승했으며, 이는 벨기에 소재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일 뿐만 아니라 유럽 대학 가운데에서도 21위에 해당하는 순위를 기록하였다.[2] 2018년 영국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25위를 기록하였으며(2017년도 131위), 학과별로는 수의학과가 세계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심리학과 세계 34위, 체육계열학과 세계 41위, 농업산림계열학과 세계 46위, 의학생명과학과 세계 85위, 및 그 외에 간호학, 발달연구학, 지리학, 해부생리학, 역사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의약, 고고학, 법학 등 다수의 학과가 모두 세계 50-100위권을 기록하였다.

헨트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인천 송도)[편집]

헨트 대학교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대한민국 교육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추진하는 해외 우수대학 국내 유치사업에 초빙돼 2014년 9월에 헨트 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설립하였다. 헨트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유럽대학이며, 벨기에 본교의 분자생명공학과(Molecular Biotechnology), 환경공학과(Environmental Technology), 식품공학과(Food Technology) 학부과정을 개설하였다. 1~2학년은 공통기초과목으로 3개 학과의 핵심 과목들을 이수하며, 3~4학년에는 전공심화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 중 4학년 과목은 벨기에 본교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본교와는 다르게 모든 수업은 현지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벨기에 본교와 동일한 이공학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헨트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의 모든 교수진은 벨기에 본교 파견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캠퍼스에 상주하여 강의 및 연구 활동을 수행을 하고 있다. 전공심화과목의 경우, 본교의 저명한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지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학교 동문[편집]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