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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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라
Han Terra.jpg
한테라 가야금 연주모습
출생 1981년 3월 30일(1981-03-30) 대한민국 대한민국
직업 가야금 연주가, 무용가
언어 한국어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학력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한테라 (韓泰來, 1981년 3월 30일 ~ ) 대한민국의 가야금연주가이자 무희. 본관 청주(淸州). 다른 이름은 단영(澶濴), 래숙(來淑). 법명(法名)은 명월(明月)이다. 6살에 국악에 입문하여 가야금과 한국 고전무용, 판소리 등을 익혔다.[1] 이 외에도, 일본과 중국의 고토, 샤미센, 고쟁, 이외에도 인도의 시타르등을 연구하여 가야금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하였다.

한국에서 가야금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2010년 미국 록펠러 재단의 Blanchette Rockefeller Fund, Asian Cultural Council의 인디비주얼 부문 수상자로 선발되어, 'Moving Work of Art' (걸어다니는 예술품)[2] 이라 불리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사절로서 활약하기도 하였다.[3][4][5]

유년기[편집]

4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원래 꿈은 피아니스트였다. 이 외에 바이올린플루트서양악기를 공부 했다. 1989년, 전국 학생음악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에 입상하였다. 모친의 영향으로 6세때 국악에 입문해다. [6] 8세때 한국음악협회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가야금부분 특상을 수상했다.[4]

10대 초반에 성금연, 최옥산, 김죽파 가야금 산조 전 바탕을 떼고, 가야금정악, 실험기에 있던 18현 가야금, 21, 25현 가야금을 섭렵했다. 국립국악중, 고등학교 시절 그의 가야금 소리를 듣고 많은 동급생 및 선후배들이 달려와 비법을 배우고자 하는 등 그의 가야금 소리는 남달랐다고한다. [7] 10대 중반에 들어 오랬동안 음악적 정체성 혼란과 매너리즘에 빠져, 음악을 그만두고 저널리스트가 되려고 했다고 회고했다.[8] 김일륜[9] 에게 사사 받았다.

가야금 수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장 추천제 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하였다. 2000년 서울대학교 입학예정을 앞두고 KBS 2TV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새천년 릴레이 슈퍼 도미노' 에 출연해 가야금 연주와 성화 봉송으로 새천년 국악 메세지를 전했다.[10]

서울대학교 이재숙[11], 김정자[12] 교수에게서 사사받았다. 2004년 서울대학교에서 음악 학사, 2006년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에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한테라는 5개국어를 구사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활동[편집]

협연[편집]

한테라는 서울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전시립 연정국악단, 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대표 관현악단과 협연하였다. 25현이 보급되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에 박범훈작곡, 25현가야금을 위한‘새산조’를 협연하여 호평 받았다.[13][14]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선발되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1]이성천 작곡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을 前 국립국악원 원장 김철호의 지휘로 협연해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 후 2009년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김계옥 편곡, 25현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을 임평용의 지휘로 협연해 박진감 넘치고 신명나는 연주로[15] '가장 탤런트있는 가야금 연주자'[16]라 평가받았다.[17][18]

독주회[편집]

국악 최초로 2000년,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에 선정되에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천년만세>, <최옥삼가야금산조>,[19] [황병기]의 <춘설>, 25현금 변주곡 <도라지>이다. 전통 12현 산조가야금 외 18현, 25현 가야금 곡을 연주해 주목을 받았다.

2003년, 국악 최초로 영산아트홀 초청으로 현대 창작곡만으로 구성된 독주회를 열었다. 황병기 작곡 <남도환상곡>, 이성천 작곡<놀이터>, <노천명의 4월에 의한 ‘시상’>, 이건용의 25현 가야금 변주곡 <한오백년> 등이다. 현대 개량가야금이 총망라된 연주회라 평가 받았다.[20]

2009년 세종문화회관 산하, 남산국악당의 초청 가야금독주회를 가졌다.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가야금정악 웃도드리 외에, 특히 한영숙류 태평무의 반주음악을 사물놀이, 춤, 그리고 다른 가야금연주자들과 협연으로 즉흥 솔로연주를 했다.[21] 이 외에도 모듬북과 함께한 25현가야금을 위한 '궁타령의 멋'외에 현대음악 작곡가 강석희의 21현을 위한 '가야금을위한 다섯개의 정경' 을 연주했다. 복잡한 조현체계로 초연 당시 21현 가야금으로 연주 불가능해 25현, 21현 가야금 두대로 연주되었다. 이 연주회에서 처음으로 21현 한대만으로 연주되어 화제가 되었다. 서울대학교 이재숙 교수에 의해 '천부적 가야금 연주자'라고 소개되었다.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편집]

한테라는 서울대학교 시절, 2003년 창단된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으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이재숙 교수가 이끄는 '아시아금교류회'의 최연소 정회원이 되어 합주활동에도 동참하였다. 2006년부터 성남아트센터 소속 성남시립국악단의 최연소 창단멤버로 선발되어 2009년까지 3년간 상임 가야금연주자로 활동하였다.

국제무대 데뷔[편집]

2008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예술제에 참가하여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동양박물관(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 초청 가야금 독주회를 가졌다.[22] 샌프란시스코 국제예술제 주최측과 동양박물관은 그녀를 'latest young rising prodigy of kayageum of Korea (떠오르는 가야금 신동)[22]이라 페스티발 상단에 비중있게 소개하였다.[23]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 시애틀 Northwest Folklife Festival 등에 참여해 국제무대에 데뷔하였다. 가야금 산조, 병창 이외에도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골고루 연주해 '마음에 와닿는 우아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다.[24] 같은 해 겨울 미국 브라운대학교 한국학과 초청으로 가야금 독주회를 갖았다.

일본에서 이쿠타류 소쿄쿠 고토와 샤미센, 노래, 일본 전통무용, 이론 등 학습했던 한테라는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도쿄대학교 한국 현대학센터,등에서 초청 공연을 했다. 일본의 전통음악을 가야금으로 재해석해 샤미센과 고토 등과 연주를 통해 한국과 일본음악의 접목을 구체적으로 시도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고토명인 미야기 미치오의 하루노우미(春の海), 오치바노오도리(お落葉の踊り) 등이 있다.[25]

2010년 한테라는 가야금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록펠러 재단에서 3만불을 받고 미국, 뉴욕에 건너갔다.[4] 한테라는 뉴욕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 특히 실험음악, 즉흥음악, 아방가르드 등 음악세계를 넓혔으며 특히, Philip Glass, Steve Reigh등의 미니멀리즘 음악, John Zorn의 즉흥음악에도 관심을 갖고 음악인들과 교류하면서 예술세계에 영향을 받았다.[4][26] 아시아문화위원회 초청으로 단독 가야금 연주회를 가졌다.[27][28]

이외에도 그녀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음향학과 연계, 교류하여 과학과 음악, 예술의 연관성을 찾기위해 노력하였다. 그 일환으로 2012년 MIT에서 아시아의 현악기에 세미나를 갖고 연주회를 열어 동양 현악기, 특히 가야금에 대해 소개했다.[29][30]

아시아 음악 연구[편집]

한테라는 2008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아시아 현악기 연구를 했다.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에 특별연구원자격으로 일본 동경을 방문하여 고토연주자 安藤正輝(Ando Masateru)에게 이쿠타류 소쿄쿠 고토샤미센, 일본노래를 배우고, 일본무용도 학습하였다.[31] 2011년,중국 연변에 방문, 중국 국가 인간문화재 金星三(Jin Xingsan)에게 중국의 구쩡, 연변의 23현 가야금, 북한가야금 등을 학습하였다. 이 외, 뉴욕에서 Daisy Paradais 에게 인도의 대표적인 현악기 시타르를 배워 특히 가야금의 농현과 시타르의 농현과의 연관성을 탐구하였다.[32]

한테라는 현재 아시아금교류회 최연소 정단원 및 아시아음악학회 회원이다.[33]

테라스[편집]

2012년 일본을 재방문. 동경에서'한테라 가야금 릴레이 리사이틀[34]’이라는 타이틀로 동경에서 5일간 독주회를 열고 한국대사관에서 패널 디스커션을 했다.[35]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전바탕, 가진회상 전곡연주 등 가야금 전통음악 및 일본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콜래보래이션을 시도하였다.[35] 함께한 예술가들은, 푸지타 류헤이, 베네스엘라 출신 미술가 아킬레스 헤지스, 프랑스 비디오아트이자 뮤지션 벤자민 에프라티, 피아니스트 마리나 미세, 플루티스트 요시키 노세 등이다.[36]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후원하였다. 2010년 동경 한국문화원에서 한테라에게 가야금 강좌를 수강했던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클럽 '테라스' 가 발족되었다.

Sonnet of an Innocent Flower[편집]

2012년 다시 뉴욕으로 건너온 한테라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특별초청으로 ‘2013년 신년특집공연, Sonnet of an Innocent Flower : 조선 기생의 춤과 음악' 에서 조선 여악의 최고예기였던 선상기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가졌다.[37] 궁중정재, 가야금정악 여민락, 병창, 산조, 등 한국의 전통예술의 두가지 큰 흐름인 궁중예술과 민속예술의 음악과 춤을 한 무대위에 올려놓았다. 세계적 음악학자 로버트 프로바인 (Dr. Robert Provine)[38]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이후 한테라는 'moving work of art (걸어다니는 예술품)' 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39][40][41][42][43]

'Sonnet of an Innocent Flower'는 이후 2013년 7월 동경에서 3일간, 2013년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문화재단 기금모금 갈라콘서트로 하바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자 시조시인 David R.MaCcan의 강연과 함께 재연되었다.[44][45]


레벨라씨옹 (RÉVÉLATION)[편집]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작곡가 강석희 팔순기념 헌정음악회, '한테라의 가야금 RÉVÉLATION' 을 개최했다. [46][47] 4월1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의 연주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되었다.[48] 4년만에 내한해 갖는 한테라의 첫 공식활동 이었다.[49]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롤랜드 브라이텐펠트 (Roland Brietenfelt)[50]가 전자음향을 담당했다. 서양 현대 작품인 현악사중주 '평창의 사계'중 봄, 피아노와 전자음향을 위한 인벤치오와 푸가, 5인의 주자와 인성을 위한 '부루' 등 이 가야금 솔로로 세계 초연되었다. 한테라가 모두 편곡 했다.[51]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홀에서의 연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행사' 로서 개최되었다. 즉흥음악 '니르마나카야' 는 1969년 백남준과 교류에서 탄생된 곡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제공으로 소장품 백남준의 '다다익선' 영상과 함께 연주되었다.[52] 한국일보는 2014년 3월24일자 월요일 28면에 한테라와 강석희를 '호기심 잃었던 천재소녀에게 구원처럼 다가왔던 노장'[53][54] 으로 전면 보도했다.


학력[편집]

수상[편집]

  • 학생음악경연대회 피아노부분 1위, 1989
  • 한국음악협회 음악경연대회 특상, 1989
  • 초, 중, 고 학생음악경연대회 금상, 1992
  • 대한민국 유네스코 표창, 1994
  • 동아국악콩쿠르 은상, 1999
  • 전국한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2001
  •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금상,2004
  • 세종음악콩쿠르 2위,2009
  • 미국 아시아문화위원회 인디비주얼 그랜트 수상,2010

경력[편집]

  • 2003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
  • 2004.01~ 아시아금교류회 정회원
  • 2006 성남시립예술단 국악단 단원
  • 2010 일본 동경예술대학교 음악대학원 특별연구원
  • 2011.08~ 아시아음악학회 회원
  • 2011 중국 연변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구원
  • 2014 중국 중앙음악학원 연구원
  • 2011.12~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문화교류센터 명예홍보대사 [55]


각주[편집]

  1. 이재숙, 한테라 가야금독주회에 부쳐, 2009, 서울
  2. 추억
  3. The Korea Society, 17th.Jau.2013
  4.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 인터뷰, 중앙일보,2012
  5. Let me stop the wind, article, 한국국제문화교류센터 웹진, 2012
  6. 대담, 코리아소시아어티, 뉴욕, 2013
  7. conversation, at the Korea Society, 2013
  8. Conversation with TeRra and Friends at the Korea Embassy in Japan, 2012
  9. 노래하는 가야금, 김일륜 중앙대학교 교수
  10.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11. 가야금 대모 이재숙 교수, 2006, 서울신문
  12. 가야금 정악, 김정자 서울대학교 교수
  13. 초록빛 소리물결,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14.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2003
  15. 국악방송, 실황중계방송
  16. 임평용, 서울시국악단 전 상임지휘자, 2009
  17. 국악계 젊은피 과시한다. 뉴시스, 2009
  18. 국악방송.2009
  19. 최옥산 (1903~?) 가야금 명인
  20. 인터뷰, 국악방송, 2005
  21. 한테라 가야금 독주회, 경향신문, 2009
  22.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rts Festival, May.22.2008
  23. 샌프란시스코 국제예술제, 2008
  24. 마음에 와닿는 우아한 음악, Korean Times, 28th.May.2008
  25. 한국문화원, 한낮의 가야금 콘서트, 동경, 2010
  26. the Stone, New York, 12.31.2011
  27. 한테라 초청 가야금 연주, 아시아문화위원회, 뉴욕, 한국일보,2012
  28. 청아한 가야금 소리, 한테라 가야금연주회, 교회일보, 뉴욕, 2012
  29. 가야금선율 진수 선보인다, 한테라, 한국일보,2012
  30. MIT에 알린 신비의 가락, 보스턴코리아,2012
  31. Tokyo Kayago Aikoukai, CEFIA Webzine Vol.89, Han TeRra, Correspondent, Nov.2011
  32. Evening of Korean Kayago by Han TeRra, ,Asian Cultural Council, New York, 29th March, 2012
  33. Asian Musicology, Korea
  34. 한테라 가야금 릴레이 리사이틀, 도쿄, 2012
  35. Conversation with TeRra and Friends, Korean Embassy in Japan, 2012
  36. Super Deluxe, Terra and Freinds, 2012.Tokyo
  37. Sonnet of an Innocent Flower
  38. Dr. Robert C. Provine
  39. Conversation with audiences at the Korea Society, 2013
  40. 한테라 가야금연주자 특별공연, 한국일보, 2013
  41. American K-pop, 2013
  42. 한테라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공연, 중앙일보,2013
  43. 조선기생의 자태를 무대에서, 보스턴코리아, 2013
  44. "또 하나의 공연, 조선 기생의 자태를 무대에". 2013.10 확인.
  45. "한미문화재단 기금모금 만찬". 2013.10 확인.
  46. 한테라의 가야금 RÉVÉLATION,국립현대미술관
  47. 한테라의 가야금 RÉVÉLATION, 서울대학교미술관
  48. 미술관 문화행사 취소안내, 서울시립미술관
  49. 가야금 주자 한테라, 4년 만에 내한 '갤러리 콘서트', 이투데이
  50. "한국 악기와 컴퓨터의 만남... 그 음향의 감흥 일품이죠", 한국일보
  51. 한국서 미술관 순회 공연, 뉴욕 중앙일보
  52. 한테라의 가야금 RÉVÉLATION
  53. 호기심 잃었던 천재소녀에게 구원처럼 다가왔던 노장
  54. 장병욱의 쪽빛보다 푸르게, 가야금주자 한테라와 작곡가 강석희, 한국일보
  55. Let me stop the wind, article, 2011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