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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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메이든》 등장인물인 스이세이세키 코스프레

코스프레(일본어: コスプレ () 고스푸레[*], 순화 용어: 의상 연출, 의상 연기[1], 다듬은 말: 분장놀이[2], 영어: cosplay 코스플레이[*], 한국어식 영어: cospre) 또는 코스튬 플레이(영어: costume play)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캐릭터, 혹은 인기 연예인들이 하고 있는 의상을 꾸미어 입고 촬영회나 행사, 기타 장소에서 놀거나 '전시'하는 행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더 줄여서 코스(cos)라고 한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코스플레이어(일본어: コスプレイヤー () 고스푸레이아[*], cosplayer)라고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코스어(cos+er)나 코스퍼(cosp+er)라고 한다.

역사[편집]

코스프레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스프레가 서양의 할로윈 풍습이나, 고대 로마시대의 죽은 사람의 얼굴을 쓰고 죽은이를 추모하는 행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설득력있게 들리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근원은 1939년에 SF 컨벤션 행사 중에 포레스트 J. 애커만이 입은 '미래인의상'(Futuristcostume)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지적이 있다.[3] 그 뒤로 1960년대 미국 SF 컨벤션을 통해 소설 등장인물의 옷을 입는 유행이 확산되고, 이는 결국 일본으로 옮겨지게 된다. 1978년에 카나가와현 아시노코에서 개최된 제17회 일본 SF 대회의 가장 파티에서 SF 팬들로 구성된 <로레리어스>(ローレリアス)라는 그룹이 화성의 비밀병기라는 소설의 표지를 코스프레한 것을 일본 최초의 코스프레로 본다. 이후 이러한 붐이 코미케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지면서 현재의 만화-애니메이션 중심의 코스프레가 이루어지게 된 계기가 된다.

한국에서는 1994년경에 만화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통신을 중심으로 공식적인 코스프레 동호회가 생기고, 이 동호회와 아마추어 만화 연합 (ACA)을 통해 코스프레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코스프레는 신종 마니아 문화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98년부터는 코믹월드가 매년 다회 서울과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코스프레 문화가 한국에 정착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분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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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내 코스프레의 분류는 그 안에서 또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분류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의 코스프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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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편집]

현재 한국에서는 한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코믹월드와, 정기적으로 열리는 SICAF등의 행사나, 코스프레 커뮤니티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촬영회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코믹월드는 현재까지 약 100회 이상 정도의 행사를 한 두달 간격으로 멈추지 않고 진행해 옴으로써,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코스프레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축제등을 통하여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도 정기적인 코스프레 대회가 개최되는 등[4], 전반적으로 확장 추세에 있다.

기원이 된 일본의 코스튬플레이 문화와 한국의 코스튬플레이 문화는 많은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오타쿠 문화의 일환으로 발전한 일본의 코스프레 문화는 개인주의 성향이 짙으나 한국의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활동하며, 기존 작품에 대한 오마쥬의 성격도 있으나 창조적인 성향이 강해 퍼포먼스에 강세를 보인다. 또한 일본의 코스 문화는 마니아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일반 라이트 유저층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볍게 코스프레를 즐기는 라이트 유저층이 마니아층보다 오히려 두터운 측면을 보인다.[독자연구?]

현재 한국에서는 코스프레에 관련된 사람들을 크게 코스튬 플레이어와 사진사로 나눌 수 있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10대-2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사진사들은 주로 20~40대 사이의 남성이다. 이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친교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나, 보통 코스튬 플레이어의 주축이 10대이므로, 이들간의 또래문화가 더욱 발전되어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일본 문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5]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아직까지 적지만, 점차 그 인식이 나아지고 있으며 또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대부분이 청소년이라[6], 이들의 부모들이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문제도 남아 있긴 하지만 요즘은 위에 쓰여진 내용에 반하여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온라인 코스프레 동호회로는 대표적으로 환골탈태,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모임(코사모), 코스온라인, 디쿠(DICU), 원더 코스플레이 페스티발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중소형 코스프레 커뮤니티가 운영 중이다. 한국의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학교마다 자세한 사정은 다르지만 보통 '만화부'나 '애니메이션부'라는 이름으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만화, 애니메이션 동호인들이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편집]

주석[편집]

  1. 국립국어연구원. 국립국어연구원 소식 (2002년 5~7월).
  2. 국립국어원. ‘코스프레(costume play)’는 ‘분장놀이’로.
  3. [1]
  4. 청강코스튬플레이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5. 데일리안. "광복절 도심 한복판에서 기모노 입어", 2005년 8월 17일 작성. 2014년 2월 11일 확인.
  6. 많은 논문과 조사들이 이를 확증하고 있다. 김혜정, 현대 코스튬플레이 의상에 대한 연구, 홍익대 석사논문, 2004에 의하면, '코스퍼들의 연령층은 중, 고등학생에서 20대 초반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고, 인구통계학적으로도 10대 후반이 중심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궁윤선, 〈우리나라 코스프레 하위문화의 외모 특성과 상징적 의미〉, 《한국의류산업학회지》 25권 1호, 2001; 고애란, 〈한국 코스프레 집단의 문화기술지적 연구〉, 《복식문화연구》 13권 6호~14권 1호, 2005-6에서도 코스프레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하위문화로 보고 논문을 진행하고 있다.

바깥 고리[편집]

대한민국[편집]

다른 나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