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세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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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세메냐, 2010년

캐스터 세메냐(Mokgadi Caster Semenya, 1991년 1월 7일 ~) 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육상선수이다. 베를린에서 열린 200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800m부문에서 시즌 최고기록인 1분 55초 4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논란[편집]

캐스터 세메냐는 외관상(인상, 체형, 낮은 목소리 등) 18세의 여자로 보기 힘든 측면이 있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결승이 벌어지기 전 성별검사를 의뢰하였다. [1] 이런 처사에 남아공 의회 스포츠, 레크레이션 위원회에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IAAF를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아공 육상연맹은 사전에 IAAF로부터 성 판별 검사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하였으며, 남아공의 칼레마 모틀란테 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성 판별 검사는 비인간적인 처사"라며 유감을 표했다.

세메냐 자신은 이런 논란이 부담되어 20일 열린 시상식에 불참하려 했으나, 주변의 설득에 마음을 다시 잡고 시상식에 올랐다.[2]

세메냐는 성 판별 검사 결과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모두 지닌 간성으로 밝혀졌으며, [3] 안드로젠 불감 증후군으로 추정된다. [4]

주석[편집]

  1. '여자 800미터 우승자, 남자냐 여자냐?' 성 정체성 논란 스포츠서울 2009년 8월 20일.
  2. 남아공 육상소녀 性논란 유엔 제소로 비화 연합뉴스 2009년 8월 22일
  3. 성별논란 캐스터 세메냐 '양성자' 밝혀져머니투데이 2009년 9월 11일
  4. 과학동아 2009년 11호 여기서 확인 가능[1], 원문에는 안드로젠 수용체가 결핍되었다고만 나와있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