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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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숙(孫鳳淑, 1944년 3월 17일 ~ )은 대한민국 여성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이다. 이후 동티모르인도네시아에서 독립해서 민주공화국이 되는 과정에서 1999년 8월 유엔 선거 관리 위원 중 한 명으로 활동했다.[1]

생애[편집]

본관은 경주이며, 경상북도 영주 출신이다. 동생은 연극배우 손진책이며, 장녀는 한때 아리랑 TV 아나운서였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안정현이다.

동티모르는 452년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은 후 1975년 독립했지만 열흘 만에 인도네시아가 강제 점령하면서 24년 후인 1999년 8월 유엔 관리 하에 주민투표를 거쳐 독립을 가결했고 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거쳐 2002년 5월 20일 동티모르민주공화국을 선포했는데, 손봉숙은 주민투표할 때 유엔이 임명한 세 명의 선거 관리 위원 중 한 명이었다.

역대 선거 결과[편집]

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2004년 총선 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새천년민주당 1,510,178표
7.1%
비례대표 1번 초선
2008년 총선 18대 국회의원 서울 성북구 갑 통합민주당 30,736표
36.80%
2위 낙선

각주[편집]

  1. 성혜미. 동티모르 독립의 '산파' 손봉숙 17년 만에 재방문. 연합뉴스. 2019년 8월 12일.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