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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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Lego)는 덴마크의 가족기업인 레고 그룹에서 생산하는 장난감으로서,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토막(블록)과 막대, 톱니바퀴, 도르래, 축, 작은 인형(미니피겨) 등으로 이루어져 이러한 부품을 조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임의의 모델(자동차, 비행기, 기차, 마을, 성, 배, 심지어는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로봇까지도)을 만들 수 있는 제품 또는 제품류를 일컫는 말이다.

목차

개요[편집]

창업자는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으로 1949년 조립식 블록 완구를 세상에 내놓게 된것이 시초다. 이름의 유래는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뜻을 가진 'LEG GODT'를 줄인 것이며, 이것은 회사이름이기도 하고 완구 이름이기도 하다. 우연이겠지만, LEGO라는 말이 라틴어로 '내가 되다'라는 뜻이다. 원래는 그냥 어린이용 완구회사였으나, 지금 익히 알려진 블록들은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의 아들 고드프레드가 고안해낸 것이다.

고드프레드는 1963년에 레고 시스템의 10가지 기본 규칙을 제창했다.

1. 놀이의 기능성이 무한할 것
2. 남녀 아이 모두를 위한 것
3. 모든 연령의 아이들에게 맞는 것
4. 일년 내내 가지고 놀수 있는 것
5. 아이들의 건강과 편안함을 고려할 것
6. 적당한 놀이 시간을 지킬 것
7. 발전, 환상, 창의력을 증대 시킬 것
8. 더 많은 놀이의 가치를 증폭시킬 것
9. 쉽게 보충할 수 있을 것
10. 품질이 완전할 것

초기에는 나무를 깎아 블록을 제작했으나 플라스틱을 이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블록완구 계열에서 지금과 같은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기타[편집]

레고 블록

현재 대한민국에서 LEGO의 가장 큰 그룹은 brickinside(브릭인사이드)로서, 2001년 개시 이래 5000여 명의 회원, 2000여 개가 넘는 모델 리뷰 등 심도 있는 마니아들의 레고 모델 분석과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브릭인사이드 이외의 레고 동호회로는 네이버 카페인 브릭나라가 있다. 2010년 현재 브릭나라의 회원 수는 약 35,000명 정도로 브릭인사이드와 달리 나이 제한이 크게 낮아 미성년자 레고마니아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레고는 1998년에 마인드스톰이라는 지능형 로봇시스템 블록 장난감을 출시했다. 그런데 제품을 산 해커들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해킹하자 회사측은 한 때 소송까지 고려했지만 고객니즈의 적극적인 반영이란 관점에서 이를 용인했다. 결국 레고의 마인드스톰은 사용자집단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품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발전시켜 성공을 이루었다. 이는 고객 주도의 혁신(outside innovation), 위키노믹스(Wikinomics),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 중요한 성공의 이유인데 그 배경에는 전반적인 고객 지혜의 급성장 속에 주도형 소비자(Lead customer)라는 새로운 사용자 계층이 전면적으로 부상하는 트랜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특정 제품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과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고객 세그먼트를 의미한다. 레고가 이러한 소비자 주도 혁신을 정책적으로 실천하게 된 이유는 레고 마인드스톰 해킹 사례를 통해 이러한 주도형 소비자 세그먼트의 출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과 이를 바로 실천으로 연결한 행동력이 성공을 이룬 비결이었다. [1]

주석[편집]

  1. 돈 탭스코트, 앤서니 윌리엄스 [2006]. 《위키노믹스》, 윤미나 옮김, 초판, 파주: 21세기북스. ISBN 89-509-1138-8. 2009년 3월 29일에 확인.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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