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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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도도
화석 범위: 홀로세
Igdodo.jpg
도도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EX.png
절멸(EX) (1682년경), IUCN 3.1[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색동물문
강: 조강
목: 비둘기목
과: 도도과
속: 도도속(Raphus)
Brisson, 1760
종: 도도
학명
Raphus cucullatus
Linnaeus, 1758
DodoRangeMauritius.gif
멸종 전 분포.

도도(Dodo)는 마다가스카르 앞바다의 모리셔스 섬에 생식했던 현재는 멸종조류이다. 도도과에 속하는 새는 로드리게스 도도 등 1종류가 더 있는데(현재는 모두 멸종되었으며, 박제도 남아있지 않다), 대체로 도도(새)라고 하면 모리셔스 섬의 도도를 지칭한다.

도도는 날지 못하는 새로, 날개가 퇴화하여 몸체에 비해 매우 작아 날 수 없었다. 날개가 퇴화한 이유는 도도새가 살던 땅에는 도도새를 위협할 만한 맹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도새는 포식자가 살지 않는 서식지의 특성에 맞게 새들에게 가장 튼튼한 생존 수단인 날개를 포기한 것이다. 도도새는 날개를 포기한 대신 튼튼한 다리와 구부러진 부리로 철저히 땅 위의 생활에 적응하였다. 몸무게는 대부분 25kg을 넘었다. 초식성으로 과실 등을 주식으로 했다. 9월이 번식기로, 땅 위에 둥지를 지었다.

이 새는 대항해 시대1507년 포르투갈인들이 마스카린 제도에서 발견했다. 마스카린 제도가 기항지로 이용된 이후부터 도도는 하늘을 날거나 재빨리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되었고 17세기 초반 네덜란드인 이주자들에 의해 볼거리로 포획되어, 1681년 영국인 벤자민 해리가 목격한 것을 마지막으로 그 모습을 감추었다. 인간의 남획 등으로 발견된 지 180년 만에 완전히 멸종된 사실에서, 동물을 멸종으로 몰아넣은 인간의 잔인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언급된다.

도도는 영국인 박물학자 존 트라데스칸트가 사망한 뒤, 1683년 옥스퍼드의 애쉬모리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유일한 박제가 나쁜 관리 상태로 1755년 소각 처분이 되어버린 이후, 스케치 이외에는 머리 부분, 다리 등 극히 일부의 단편 표본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이 새의 특이한 모습으로 인해, 어떤 분류 항목에 속하는가에 대해 논의가 분분하였으나, 비둘기목에 속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였다. (로버트 실버버그에 의하면, 짧은 다리로 타조, 콘돌, 펭귄, 도요새, 따오기의 친척이라는 설도 있었다고 함) 최근에 들어 발톱의 조직의 DNA 분석 결과, 비둘기와 가까우며, 가장 가까운 새로는 니코바르비둘기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어원[편집]

"도도"라는 단어는 어디서 온 것인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추측하기를 독일어에서 작은 논병아리를 가리키는 "dodaars"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논병아리와 도도새의 엉덩이 부분에 비슷한 모양의 털이 나 있고 또 두 새 모두 꽤 불편해 보이는 걸음걸이를 하고 다녀서 그러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도는 "얼간이", "멍청이"라는 뜻도 있다. 도도가 사람을 겁내지 않고 오히려 환영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수도 있다.

주석[편집]

바깥 고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도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