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민중연합당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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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민중연합당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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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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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2.11%
 


후보 김선동
득표수 9,677
득표율 95.4%

선거전 대통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당선자

김선동
민중연합당

민중연합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민중연합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를 말한다. 2017년 3월 25일 김선동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가 민중연합당의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다.[1] 민중연합당은 원내 정당들에 뒤지지 않는 조직적이고 열정적인 선거 운동을 벌였으나, 김선동 후보는 최종 결과 0.08%만을 득표해 8위로 낙선하고 말았다.

경과[편집]

민중연합당은 2017년 2월 27일 흙수저당,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 등 3개 정당의 통합을 통해 창당되었는데, 세 당 모두 진보당 출신이거나 진보당과 관련된 활동을 한 적이 있는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었음으로 민중연합당은 사실상 진보당을 계승하는 정당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여기에 3월 20일 김선동·김재연 등 두 전직 진보당 의원들이 민중연합당 입당을 선언하면서 민중연합당의 진보당 계승 의혹은 더 강해졌다.[2]

후보자[편집]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선동진보당 원내부대표가 단독 후보로 등록되었다.

김선동 후보는 2011년 국회의사당에서 한미 FTA 의결에 대한 시위의 의미로 최루탄을 터뜨린 일로 2014년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었는데, 그 이후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플랜트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과[편집]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선거권자 14,072명 중 72.1%인 10,1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온라인 및 ARS 찬반 투표 결과, 김선동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후보로 확정되었다.[1]

김선동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진보당 해산은 잘못된 일이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짓밟은 진보 정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3]

찬반 온라인 ARS 득표수
찬성 6,921 2,756 9,677
97.1% 91.3% 95.4%
반대 210 261 471
2.9% 8.7% 4.6%
7,131 3,017 10,148

각주[편집]

  1. “민중연합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 《민중연합당》. 2017년 3월 25일. 
  2. “옛 통진당 김선동·김재연, 민중연합당 입당…'제2통진당' 논란”. 《조선일보》. 2019년 5월 28일에 확인함. 
  3. “민중연합당, 대선후보로 옛 통진당 김선동 前의원 추대 - 매일경제”. 2019년 5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5월 28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