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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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狂戰士, berserk, 버서커)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사들이다. 고대 노르드어아이슬랜드어로는 berserkr, 영어로는 버서커(berserker)라고 한다.

어원[편집]

어원에 대해서는 다음의 2가지 설이 있다.

  • 고대 노르드어로 곰(ber)의 털로 만든 윗도리(serkr)를 입은 사람[1]
  • 고대 노르드어로 갑옷류를 걸치지 않은 사람

신화에서의 묘사[편집]

군신 오딘의 신통력을 받은 전사로, 위급할 때에는 자기 자신을 잊고 곰이나 늑대과 같은 야수 상태가 되어 귀신처럼 싸우지만, 그 후에는 기운이 빠져 멍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 야수 상태의 광전사는 움직이는 것이라면 마구잡이로 덤벼 들었으므로, 전투에서 광전사는 다른 병사들과 가능한 한 멀리 배치하며, 광전사에게는 호위를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Úlfheðnar과 항상 나란히 언급되어 동일한 존재이라고도 한다. 단지 용감한 전사에 대한 칭호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중세 이후[편집]

고대 게르만, 「늑대가 된 광전사」

13세기의 역사가 스노리 스툴루손은, 「미발왕 하랄 1세친위병의 일부는 광전사이며, 무기를 가지고도 손상시킬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후에 이 전설이 영국으로 전해져 영어의 'go berserk→넋을 잃고 광분한다'라고 하는 표현의 어원이 되었다. 또 후의 북유럽어에서 광전사라는 말은 단순한 무법자, 난폭자의 의미로 흔히 사용된다. 이것은 북유럽에서 호족이나 농민이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많아, 살인만을 생업으로 하는 직업군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멸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1세기, 12세기 이후, 북유럽에 기독교가 완전히 정착되면서 이교도 가치관의 산물인 광전사는 이단자나 범죄자로 여겨지며 사라져 갔다.

주석[편집]

  1. http://runeberg.org/svetym/01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