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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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Go-Stop) 또는 고도리대한민국에서 널리 행해지는 화투를 이용한 노름 또는 놀이의 한 종류이다. 주로 세 명이 어울려 행해지지만, 두 명 또는 네 명 이상의 사람이 참여할 수도 있다. 보통 3점 이상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 두 명이 하는 경우는 맞고라고도 불린다. 맞고의 경우 보통 7점 이상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긴다. 고스톱은 수학적으로 133,120점까지 낼 수 있다. (상대방이 피 한 장만을 가져가는 경우)

둘이서 하는 코이코이(일본어: こいこい)라는 일본의 화투 놀이와 비슷하다.

고스톱 놀이의 세부 규칙은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고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별로 차이가 있다. 여기서는 한국에서의 일반적인 규칙만을 설명한다.

사용되는 패[편집]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패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열두 가지 무늬의 짝패 각각 네 장씩, 다해서 마흔여덟 장의 화투 패에 특별 패(쌍피, 쓰리피 등 보통 두 장)를 임의로 추가해 사용한다.).

  • : 점수 계산에 기본이 되는 패로, 10장이 모여 1점이 되며, 이후로 한 장마다 1점씩 추가된다.
  • 쌍피: 한 장 당 피 두 장의 가치를 갖는다. 오동 쌍피와 비 쌍피, 그리고 국화열이 있다. 이 중 국화열은 경우에 따라 끗으로 쓸 수도 있고, 쌍피로 쓸 수도 있다(열로 사용할 지 쌍피로 사용할 지를 결정하는 시점은 해당 패를 얻자 마자 또는 최초 3점을 내는 시점에 이루어진다). 또한 보너스 피 3장 모두 쌍피로 간주한다.
  • 쓰리피: 한 장 당 피 3 장의 가치를 갖는다.(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고 처음 부터 빼고 하는 경우가 많다.)
  • : 화투 패에 광은 총 다섯 장이 들어 있다. 세 장이 모여 3점이 되며, 네 장이면 4점, 다섯 장이 모두 모이면 15점이다. 단, 광을 포함한 세 장은 2점으로 친다.
  • : 다섯 장이 모여 1점이 되며, 이후로 한 장마다 1점씩 추가된다. “홍단”, “초단”, “청단”은 각각 같은 종류 세 장씩 모여 3점이 된다.
  • : 다섯 장이 모여 1점이 되며, 이후로 한 장마다 1점씩 추가된다. 매조, 흑싸리, 공산명월의 다섯 마리 새를 모으면 '고도리'라 하여 5점이 가산된다. 일곱장 이상을 모으고 이기면 멍박(멍텅구리 박)이 되어 두배의 금액을 얻는다.

선을 정하는 방법[편집]

선을 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보통 가위바위보로 정하지만 화투를 섞은 후, 서로 일정한 양을 덜어 밑에 있는 패가 더 작은 숫자이면 '선'이 된다. 단 조커(찬스피)가 나올 경우는 한번 더 돈다. 또 다른 선을 정하는 방법중 널리 쓰이는 것은 '밤일낮장'이라고 하여 여러개의 패를 뒤집어 놓은 후 밤에는 낮은 패를 뽑는 사람이, 낮에는 높은 패를 뽑는 사람이 '선'이 된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편집]

놀이를 시작하기 전, 참여자들은 기준이 되는 “선”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이 패를 잘 섞어 더미를 만들어 들고 있으면 그의 왼쪽 참여자는 그 더미의 일부를 떼어 바닥에 쌓아 놓는다(“기리”). 이때 더미의 일부를 떼어 놓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를 “퉁”이라고 한다.

“선”은 이제 들고 있는 패 더미에서 세 장(맞고는 네 장)을 바닥에 젖혀 놓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각 참여자들에게 네 장씩(맞고는 다섯 장씩)의 패를 나눠 준다. 다시 세 장(맞고는 네 장)의 패를 젖혀 놓고 참여자들에 세 장씩(맞고는 다섯 장씩)의 패를 더 나눠 준다. 즉, 참여자들은 각각 7장씩(맞고의 경우 10장)의 패를 나눠 갖는다. 바닥에는 여섯 장(맞고는 여덟 장)의 패를 젖혀(깔아) 둔다.

단, “퉁”을 했을 경우는 한 번에 7장 또는 10장씩의 패를 참여자들에게 나눠주며, 바닥에도 6장 또는 8장의 패를 한 번에 젖혀 둔다.

이하 설명은 맞고가 아닌 일반 고스톱을 기준으로 한다.

네 명이 참여하는 경우[편집]

한 판에 패를 들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최대 세 명이므로 그보다 많은 참여자가 있을 경우, “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계 반대 방향을 순서로, 패를 본 뒤 패가 좋지 않거나 기타 사유로 빠지길 원하는 사람은 경기에서 빠질 수 있으며 이를 ‘죽는다’라고 한다. 단, ‘선’은 꼭 경기에 참여해야 하며 앞의 모든 사람이 경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마지막 사람은 참여하고 싶어도 무조건 참여할 수 없으므로 ‘광 팔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선’의 왼쪽, 그러니까 마지막 사람이 참가 할 수 없을 경우에 ‘광 팔기’를 하게 되는데 받은 패에 포함되어 있는 쌍피의 개수에 미리 정한 점수나 액수를 곱해 “광을 팔”게 된다. 계산된 점수 또는 액수를 광값이라 하고 광값은 선을 제외한 참여자들에게 부과되어 광을 판 사람이 갖는다. 이후 광을 판 사람이 갖고 있던 패는 다시 더미와 섞어 놓는다. 손에 든 패와 바닥패를 비교하여 '죽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바닥패는 보이지않게 뒤집어 놓고 '죽는' 사람이 결정되면 보이도록 뒤집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역에 따라 한장 정도는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다.

광을 팔 때 조커나 고도리, 9끗 등을 인정하는지는 규칙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지역에 따라 2경기 연속으로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사 없음’ 규칙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광을 파는 경우는 연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쌍피의 경우 광의 유무에 따라 팔수 있고 없고가 결정되기도 한다. 보통 쌍피도 광을 가지고 있는가의 여부의 관계없이 파는 경우가 많다. 네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에서 나가리(무효판)이 난 경우 다음 판은 새로이 광팔기를 진행한다.

총통[편집]

참여자가 받은 7(10)장의 패 중에 같은 월 4장이 모두 들어있는 경우를 “총통”이라고 하며, 총통의 패를 지닌 사람은 그 판을 즉시 끝낼 수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 총통승을 거부하고 게임을 계속할 수도 있다. 그 판을 즉시 끝낼 경우 보통 10점, 또는 20점에 해당하는 돈을 각 참가자로부터 받는다. 총통승을 거부하과 게임을 계속할 경우 거의 대부분 4배치기로 한다. 처음에 한 장을 낸 뒤 그 다음 차례에 세 장을 '폭탄'처럼 취급하여 모두 가져온다.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피 한 장씩을 받아오는 것은 물론이다. 지역에 따라 '대통령'이라고도 한다.

놀이의 방법[편집]

놀이의 차례는 “선”부터 시작되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된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참여자는 패 한장을 낸다. 그리고 곧바로 뒤집힌 더미 가운데 가장 위의 패를 젖힌다. 이렇게 새롭게 추가된 패 두 장 중 한장과 기존에 바닥에 깔려 있던 패들 중 한 장이 일치하면 그 두 장을 거두어 와서, 패의 종류에 따라 자신의 앞에 분류해 놓아 둔다. 이렇게 순서대로 진행하여 3명 중 한 명이 3점 이상을 획득하거나, 손과 더미에 있는 패가 모두 떨어질 때까지 진행한다.

특수규칙[편집]

  • 뻑: 바닥에 젖혀 있던 패와 같은 짝패를 낸 뒤, 더미에서 젖힌 패가 또다시 같은 짝패일 경우를 “”이라고 하며, 아무런 패도 거두어올 수 없다.(“싸다”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가장 첫 패를 낼때 뻑인 경우를 “첫뻑”이라고 하며 3점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다. 첫뻑이 난 이후 다음 차례에서 다시 뻑이 나는 경우 5점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다. 이것을 '연뻑' 이라고 한다. '연뻑'의 경우 10점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다. 또한 연속 여부와 상관없이 뻑을 세 번 하면,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무관하게 뻑을 세 번 한 사람이 승리한다. 이것을 '쓰리뻑' 이라고 한다. 이 때, 점수는 연뻑 다음의 뻑이면 20점, 연뻑 다음의 뻑이 아니면 10점이다. 뻑을 하게 된 패를 먹는 경우(뻑을 만든 사람과 무관) 다른 참여자들로부터 피를 한 장씩 받아오게 된다. 자신이 낸 패로 인해 뻑이 난 경우를 '자뻑'이라 한다. 자뻑을 먹은 경우 '효자뻑'이라 하여 지역에 따라 두 장의 피를 받아올 수도 있다.
  • 따닥: 자신이 낸 패와 더미 뒤집은 패 모두 바닥에 깔린 패와 짝이 맞으면, 이를 “따닥”이라고 하며, 네 장의 짝패를 모두 거두어 오는 것은 물론, 다른 참여자들로부터 피를 한 장씩 받아온다.
  • 쪽: 바닥에 젖혀 있는 패와 같은 짝패가 없어 임의의 패를 냈는데 더미에서 젖힌 패가 낸 패와 짝이 맞았을 때를 “”이라고 하며, 다른 참여자들로부터 피를 한 장씩 받아온다.
  • 싹쓸이: 바닥의 패를 모두 가져오게 되면, "싹쓸이"(또는 간단히 '쓸')라고 하며, 다른 참여자들로부터 피를 한 장씩 받아 온다. 싹쓸이 바로 다음의 쪽을 한 경우 바닥의 패를 모두 없앤 '싹쓸이'와 동시에 '쪽'인 셈이므로 두 장씩의 피를 받는다.
  • 피 받아오기 예외상황: 마지막 차례에서 뻑을 먹거나 따닥, 쪽, 싹쓸이를 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를 받아올 수 없다. 또한 피가 한 장도 없는 사람으로부터는 피를 받아올 수 없다. 상대가 쌍피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쌍피를 받아올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쌍피를 거슬러 주는 경우도 있다.
  • 보너스 패: 48장의 화투 패에 해당되지 않는 특수한 패가 있다. 이를 ‘보너스’ 혹은 ‘조커’ 패라고 불린다. 패를 낸 뒤 더미에서 젖힌 패가 보너스 패이면 그것을 자신이 낸 패 위에 놓고 한 번 더 젖힌다. 그리고 패를 가져올 때 보너스 패도 함께 가져온다. 낸 패와 뒤집은 패 모두 바닥의 패와 맞지 않아 아무 패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더라도 보너스 패는 가져올 수 있다. 단, 보너스 패가 더미에서 젖혀진 후 한 번 더 젖혔을 때 뻑이 나면 특수패도 뻑 더미에 붙여야 한다. 지역에 따라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돌아간 패 중에 보너스 패가 있는 경우, 이를 낼 때 바로 자신이 얻은 것으로 처리되고 패 더미 위에서 한 장 가져오게 된다. 또한 게임 시작 시에 바닥에 깔려 있는 보너스 패는 모두 선이 가져가게 된다. 보너스 패는 대개 쌍피 세 장을 사용하며, 간혹 쌍피와 쓰리피가 각각 1장씩 사용되기도 한다.

흔들기[편집]

패를 받을 때 같은 짝패를 세 장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흔들기”가 가능해진다. "흔들기"를 한 참여자가 승리할 경우, 자신의 점수에 두 배를 하여 계산한다.

“흔들기”를 하려면, 자신의 차례에 이르렀을 때, 흔듦을 선언함과 동시에 자신이 갖고 있는 세 장의 한 짝패를 다른 참여자들에게 공개한다. 흔들기는 원하는 차례에 할 수 있으며, 같은 달의 짝 세장이 있으면서도 흔들지 않을 수도 있다.

흔든 세 장의 짝패와 같은 달인 나머지 한 장이 바닥에 깔리게 되면, 세 장을 한꺼번에 낼 수 있다. 이 경우를 '폭탄'이라고 하며 뻑을 먹은 것과 마찬가지로 피를 한 장씩 받는다. 폭탄을 하면 세 장을 한꺼번에 내기 때문에 다른 참여자들보다 두 장의 패가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폭탄을 한 후 패를 내지 않고 젖히기만 할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생긴다. 폭탄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폭탄을 할 수 없을 때에는 그냥 패를 내려놓아야 한다.

“흔들기”를 한 참여자가 승리할 경우, 최종 점수에 두 배를 곱해 계산한다. 드물게는 같은 짝패 세 장이 두 묶음 나올 경우가 있다. 둘 다 흔들면 네 배가 된다.

놀이의 승패[편집]

규칙에 따라 일정한 점수에 이르면 '났다'고 하며(주로 3점), “고” 또는 “스톱”을 외침에 따라서 놀이의 승패가 결정되거나, 한 번씩의 차례가 더 돌아가게 된다.

자신의 차례에 3점에 이른 한 참여자가 “고”를 선언할 경우, 다시 한 번씩의 차례를 돌게 되며, “스톱”을 선언한 경우 그 참여자가 해당 판의 승자가 된다. 맞고인 경우 7점부터 "스톱"을 선언할 수 있다.

"고" 이후에 "스톱"을 선언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고"를 부를 때의 점수보다 적어도 1점 이상 높은 점수를 내야 한다. 만약 "고"를 외친 상태에서 상대에게 패를 뺏겨 점수가 깎인 경우, 깎인 점수까지 보충하여야 한다.

만일 "고"를 선언한 참여자가 점수를 더 내지 못하고 다른 참여자도 나지 않는 경우 (3점이나 7점을 모으지 못 한 경우) 나가리가 되어 해당 판은 무효가 된다.

점수 계산[편집]

피는 처음 10장이 1점이며, 이후 피 1장당 1점씩 추가된다. 단과 멍은 처음 5장이 1점이며, 이후 1장당 1점씩 추가된다.

광의 경우, 3장이 3점, 4장이 4점, 5장이면 15점이다(단, 비광이 포함된 '비삼광'의 경우에는 광이 3장이더라도 2점이 된다.). 광 5장을 모두 모았을 때 '오광' 이라고 하며, 이 경우엔 15점으로 취급된다. 당연히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광박이므로 실질 점수로는 15점이 아닌, 30점이 된다.

배수 계산[편집]

기본적으로 고박, 피박, 독박, 광박, 흔들기이 있다.

  • 고박: 지정한 점수에 이른 참여자가 “고”를 선언하여 새로운 차례가 돌아가는 동안 다른 참여자가 지정한 점수에 이르러 새로운 승자가 되는 경우, 먼저 “고”를 선언했던 참여자가 다른 패자들의 책임까지도 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단 2명이서 하는 경우에는 '고박'이 없다.
  • 피박: 다른 참여자가 지정한 점수에 이르는 동안, 즉 해당 판이 끝날 때까지 모은 피의 개수가 3명은 5장, 2명은 7장 이하일 경우 “피박”에 해당된다. 피박을 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이긴 참여자의 점수에 두 배를 하여 계산한다. 단, 피가 한 장도 없는 경우 피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 독박: 아무도 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참여자중 한명이 청단,홍단,구사,고도리,광중 한개를 얻으면 완성이되어 나게 될 때, 다른 참가자가 그에 해당하는 패를 내었을때 그 사람이 다른 패자들의 책임까지도 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단, 쌍피등 피짝들은 독박과는 해당사항이 없다) 마지막 차례에는 독박은 해당이 없다.
  • 광박: 이긴 참여자의 점수 가운데 광으로 얻은 점수가 있을 경우, 광을 한 장도 얻지 못한 다른 모든 참여자는 “광박”에 해당된다. 광박을 한 참여자에 대해서도 이긴 참여자의 점수에 두 배를 하여 계산한다.
  • 멍박: 열끗을 일곱장 이상 모은 참여자가 승리할 경우 최종 점수에 두 배를 곱해 계산한다.
  • 흔들기: “흔들기”를 한 참여자가 승리한 경우, 최종 점수에 두 배를 곱해 계산한다. 두 번 흔들면 점수도 네 배가 된다.

[편집]

  • 고: "고"는 고스톱의 경우 3점, 맞고의 경우 7점이 났을 때 게임을 계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번 "고"를 선언할 때마다 1점이 가산된다. 즉, 1번 고를 선언하면 1점, 2번 고를 선언하면 2점이 가산된다. “고”를 선언한 뒤 다시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가장 마지막으로 “고”를 선언했을 때의 점수보다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따야 “고”나 “스톱”을 다시 선언할 수 있다.
  • 세 번 이상 고를 선언하는 경우 : “고”를 세 번 이상 선언하는 경우, “고”를 두 번 선언했을 때의 점수에 일정한 배율을 곱한다. 일반적으로, “고”를 세 번 선언한 경우, 두 번까지는 점수에 2점을 더하고, “쓰리 고”에 이르면 그 전까지의 점수에 두 배를 한다. 또는 세 번째 선언한 “고”의 횟수도 포함해 총점에 3점을 더한 뒤 두 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규칙은 놀이를 하는 지역이나 집단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모든 고는 1점을 추가시키고, 3고 이상부터는 한 번 "고" 할 때마다 점수가 두 배가 된다.

고도리, 단[편집]

  • 고도리: 열끗 중에서 새를 5마리(패수로는 3장) 모으면 “고도리”라고 하며 5점으로 계산한다. 고도리는 “새 5마리”라는 뜻으로 한국의 고스톱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라서 일본의 하나후다에서는 고도리라는 용어가 없다.[1] 5마리의 새는 매조(2), 흑싸리(4), 공산(8, 3마리)이다.
  • 단: 띠 중에서 같은 종류의 띠 3장을 모두 모으면 한 종류당 3점이 추가된다.
    • 홍단: “홍단”이라고 적힌 띠 3장이다. 송학(1)·매조(2)·벚꽃(3).
    • 청단: “청단”이라고 적힌 띠 3장이다. 목단(6)·국진(9)·단풍(10).
    • 초단: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붉은 띠 4장 중 비(12)를 제외한 나머지 3장이다. 흑싸리(4)·난초(5)·홍싸리(7).

기타[편집]

  • 나가리: “고”를 선언한 참여자가 점수를 더 이상 내지 못하거나 “고”를 선언할 수 있는 참여자가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판이 끝난 경우이다. 이 경우 무효판이 되고 다음판을 진행한다. 이 때, 네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 광팔기는 새로 진행한다.
  • 밀기: 해당 판을 무효로 하는 경우이다. 게임 중 착오로 인해 짝이 맞지 않거나, 점수 계산이 잘못된 상태에서 게임이 종료된 경우, ‘파투’가 선언된다.

변형 규칙[편집]

고스톱은 정치 상황이나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해 풍자의 의미로 룰을 재미있게 바꿔서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80년대 유행했던 ‘전두환 고스톱’ 규칙이 있다. 이 규칙에서는 ‘싹쓸이’를 한 선수는 다른 선수의 패 가운데 원하는 것을 아무거나 가져올 수 있는 규칙으로써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한 규칙이다. 이 외에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규칙이 만들어졌다. [2] 전두환 고스톱 외에도 김일성 고스톱이 있다.

문화에 나온 고스톱[편집]

주석[편집]

  1. 일본의 하나후다에는 대신 이노시카초 (猪鹿蝶)가 있다.
  2. 시사저널 307호 〈문화비평: 고스톱의 사회학〉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