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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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차이(중국어: 泡菜, 한어 병음: Pàocài, 웨이드-자일스: P'ao4 ts'ai4)는 채소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 요리이다. 서양의 피클이나, 일본의 쓰케모노와 같은 음식으로서 쓰촨 파오차이가 유명하다.
김치 예속화 논란
[편집]2020년 11월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김치는 중국의 파오차이를 한국이 훔쳐 이름만 바꾼 것"라며 주장했고, 2021년 1월 6일 리쯔치라는 중국 유명 유튜버가 김치를 만들고, 김치에 탕을 넣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ChineseCuisine, #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로 인해 마치 김치를 중국 음식이라 소개하여 논란이 불거졌다.[1] 영국방송공사 측에서도 중국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2]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는 파오차이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는데 김치는 2001년 코덱스(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세계 규격으로 채택되었고 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등으로 만든 양념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제품이라 명시한 반면 파오차이는 2020년 국제 표준화 기구에 채택되었고 배추류나 겨자줄기, 롱빈(줄콩), 고추, 당근 등을 소금에 절인 채소임에도 ISO/FDIS 24220 문서에서 "이 문서는 김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되었다.[3]
각주
[편집]- ↑ “중국 인기 유튜버, 김치 담그며 '#중국전통음식'”. 2021년 1월 11일. 2021년 5월 24일에 확인함.
- ↑ “BBC, 한국 김치 손 들었다 "中이 오보, 파오차이와 달라"”. 2020년 12월 1일. 2021년 5월 24일에 확인함.
- ↑ “'우리나라'의 #김치는 '중국'의 #파오차이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1년 1월 11일. 2021년 7월 20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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