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못 (과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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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llang|en|bergamot |
'''베르가못 오렌지'''({{llang|en|bergamot orange}})은 [[운향과]]의 [[과일]] 나무([[상록 식물|상록]] [[교목]])이다.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쓴귤]](''C.'' × ''aurantium'')과 [[레몬]](''C. maxima'')의 자연[[교잡]]을 통해 처음 생겨났다.<ref name="Curk et al. 2016">{{저널 인용 |성1=Curk |이름1=Franck |성2=Ollitrault |이름2=Frédérique |성3=Garcia-Lor |이름3=Andres |성4=Luro |이름4=François |성5=Navarro |이름5=Luis |성6=Ollitrault |이름6=Patrick |저자표시=3 |제목=Phylogenetic origin of limes and lemons revealed by cytoplasmic and nuclear markers |저널=Annals of Botany |연도=2016 |권=117 |호=4 |쪽=565–583 |doi=10.1093/aob/mcw005 |pmid=26944784 |url=https://academic.oup.com/aob/article/117/4/565/2195970 |언어=en}}</ref> 쓴귤(비터오렌지)은 [[감귤나무]]와 [[포멜로]]의 교잡종이며, 레몬은 쓴귤과 [[시트론]]의 교잡종이기 때문에, 베르가못도 감귤나무 DNA와 포멜로 DNA, 시트론 DNA를 보유한다. [[다나카 체계]] 등에서는 식물학적 [[종 (생물학)|종]](''Citrus'' × ''bergamia'' <small>[[앙투안 리소|Risso]] & [[피에르 앙투안 푸아토|Poit.]]</small>)이나 [[쓴귤]]의 [[아종]](''C.'' × ''aurantium'' subsp. ''bergamia'' (Risso & Poit.) [[아돌프 엥글러|Engl.]]) 또는 [[변종]](''C.'' × ''aurantium'' var. ''bergamia'' <small>(Risso & Poit.) [[디트리히 브란디스|Brandis]]</small>) 등으로 보기도 한다.<ref>Risso, Joseph Antoine & Poiteau, Pierre Antoine. Histoire Naturelle des Orangers 1: 111, pl. 53–56. 1819. </ref> 주산지는 [[이탈리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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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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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일) 02:28 판
베르가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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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 |
속 | 귤속 |
잡종 | 쓴귤 × 레몬 |
학명 | Citrus aurantium × limon |
품종 | |
재래 품종 | 베르가못(bergamia) |
베르가못 오렌지(영어: bergamot orange)은 운향과의 과일 나무(상록 교목)이다.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쓴귤(C. × aurantium)과 레몬(C. maxima)의 자연교잡을 통해 처음 생겨났다.[1] 쓴귤(비터오렌지)은 감귤나무와 포멜로의 교잡종이며, 레몬은 쓴귤과 시트론의 교잡종이기 때문에, 베르가못도 감귤나무 DNA와 포멜로 DNA, 시트론 DNA를 보유한다. 다나카 체계 등에서는 식물학적 종(Citrus × bergamia Risso & Poit.)이나 쓴귤의 아종(C. × aurantium subsp. bergamia (Risso & Poit.) Engl.) 또는 변종(C. × aurantium var. bergamia (Risso & Poit.) Brandis) 등으로 보기도 한다.[2] 주산지는 이탈리아이다.
이름
베르가못(bergamot)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베르가모토(bergamotto)"이며,[3] 이는 다시 "배의 왕자"를 뜻하는 터키어 "베이 아르무두(bey armudu)"에서 유래한 말이다.[4]
꿀풀과에 베르가못(Monarda didyma)이라는 동명의 허브가 있는데, 이와 구분하기 위해 귤속 과일을 베르가못오렌지(bergamot orange)라 부르기도 한다. 허브와 베르가못오렌지는 향이 비슷하다.
특징
나무의 키는 2~5m 정도 되고, 잎은 다른 감귤류 잎처럼 표면에 광택이 있고, 다른 감귤류 잎보다 약간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여름에 향이 있는 흰 꽃을 피우며,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꼭지 부분이 돌출된 서양배 모양 또는 둥근 모양이며, 껍질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하다. 열매 색은 녹색이다가 익으면서 노란색, 주황색으로 바뀐다.
이용
방향유를 채취해 향료로 사용한다. 얼 그레이와 레이디 그레이는 베르가못으로 맛을 낸 홍차이다. 향기 때문에 향수에 자주 사용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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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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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 방향유
각주
- ↑ Curk, Franck; Ollitrault, Frédérique; Garcia-Lor, Andres; 외. (2016). “Phylogenetic origin of limes and lemons revealed by cytoplasmic and nuclear markers”. 《Annals of Botany》 (영어) 117 (4): 565–583. doi:10.1093/aob/mcw005. PMID 26944784.
- ↑ Risso, Joseph Antoine & Poiteau, Pierre Antoine. Histoire Naturelle des Orangers 1: 111, pl. 53–56. 1819.
- ↑ アトレー, ヘレナ (2015). 《柑橘類と文明》 (일본어). 번역 直子, 三木. 築地書館. 234쪽. ISBN 9784806714934.
- ↑ ラスロー, ピエール (2010). 《柑橘類の文化誌》 (일본어). 번역 寺町, 朋子. 一灯舎. 32쪽. ISBN 97849035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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