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 (정책)/2018년 5월: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주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sadal (토론 | 기여)
Kys951 (토론 | 기여)
32번째 줄: 32번째 줄:
:일반 모바일 IP에 대해서는 일반 문서 편집은 허용하되 사용자 관리 요청이나 사랑방 등 사용자들에 관해 얘기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편집 제한 조치를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 관리 요청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차단 회피자가 IP를 이용해 타인인양 찬반을 표시하는 공작 행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한을 두되, 일반 사용자의 편집을 감안해 문서 편집만 허용해 보자는 것입니다.--[[사:Wikitori|Wikitori]] ([[사토:Wikitori|토론]]) 2018년 5월 5일 (토) 16:58 (KST)
:일반 모바일 IP에 대해서는 일반 문서 편집은 허용하되 사용자 관리 요청이나 사랑방 등 사용자들에 관해 얘기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편집 제한 조치를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 관리 요청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차단 회피자가 IP를 이용해 타인인양 찬반을 표시하는 공작 행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한을 두되, 일반 사용자의 편집을 감안해 문서 편집만 허용해 보자는 것입니다.--[[사:Wikitori|Wikitori]] ([[사토:Wikitori|토론]]) 2018년 5월 5일 (토) 16:58 (KST)
:위 IRTC1015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통신사 IP 대역 차단은 득보다 실이 큰 조치로 보입니다. [[사:Asadal|-- 아사달(Asadal)]] ([[사토:Asadal|토론]]) 2018년 5월 27일 (일) 00:10 (KST)
:위 IRTC1015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통신사 IP 대역 차단은 득보다 실이 큰 조치로 보입니다. [[사:Asadal|-- 아사달(Asadal)]] ([[사토:Asadal|토론]]) 2018년 5월 27일 (일) 00:10 (KST)
:: 특정 대역대를 차단하는 것은 방법론적으로는 옳지만, 최소규제의 원칙에 따르면 당연히 허용이 되지 아니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관리자가 수고스럽더라도 특정 개별 IP를 단기로 차단하는 등의 원칙을 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Kys951|Erio-h]] ([[사토:Kys951|토론]]) 2018년 5월 29일 (화) 19:08 (KST)

2018년 5월 29일 (화) 19:08 판

정책 사랑방
정책 사랑방
 2018년 5월 
새로 고침 / 보존 문서

‘통신사 IP’ 대역의 차단에 대해

내외부적 요인으로 이 시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별로 적절한 것 같지는 않지만, 문제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해 몇 자 적습니다. 무선 통신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에 사용되는 IP 주소(이하 IP), 이른바 ‘통신사 IP’(혹은 ‘모바일 IP’)를 통한,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편집을 차단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위키백과를 모바일 기기에서 편집하는 경우가 점차 늘면서, 무선 통신망을 사용하면서 로그인하지 않은 편집자 또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편집 중에는 위키백과에 해가 되는 것 또한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SK텔레콤(SKT)의 무선 가입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역(223.32.0.0/11, 2001:02d8::/32 등)에 대해서는 사용자 관리 요청에도 이미 여러 번, 개별 IP에 대한 것을 넘어, 대역 전체에 대한 차단 요청까지 이루어진 바 있고, 실제로 일부는 기한부로 차단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한국어 위키백과는 다른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공개 프록시를 통한 편집을 제한하고 있습니다(위키백과:공개 프록시). 공개 프록시, 공개 가상 사설망(OpenVPN 등), 어니언 라우팅(Tor) 등 불특정 다수가 그 접속 IP의 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하 공개 프록시 등)은, 하나의 사용자가 그 동질성을 형성하지 않은 채 편집이나 토론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위키백과가 사용자의 편집을 강제로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유효한 방법인 차단 및 잠금 등의 조치를 무효화할 수 있으므로, 위키백과의 백과사전으로서의 역할과, 그 편집자들의 모임인 위키백과 공동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 및 추적 방지를 위한 도구로서 이러한 수단이 사용되는 것이 근본적으로 악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러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그 뒷감당을 공동체에 지우는 것이 바람직한 일 또한 아닐 것입니다.

특히 위키백과에 해가 되는 면에서, ‘통신사 IP’와 공개 프록시 등에는 공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 무선 통신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다음의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무선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합니다.
  2. https://whatismyipaddress.com 등, 공인(외부) IP의 확인이 가능한 수단을 사용해 자신의 공인 IP를 확인합니다.
  3. 무선 통신망 접속을 일단 끊고, 다시 연결합니다. 기기에 따라 “데이터 네트워크”의 접속을 조작하거나, 비행기 모드를 사용했다 해제하거나, 기기를 재시작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2의 방법으로 공인 IP를 다시 확인합니다.

제 경험칙과 지식이 옳은 것이라면, 첫 번째와 두 번째의 IP는 다를 것입니다. 통신사에 따라서는 아예 대역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일반적인 유선 통신망이라면 설령 유동 IP를 사용하더라도 공인 IP가 단기간 내에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선 통신망은 1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인 IP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 무선 통신망을 사용하는 경우 위키백과에서 다른 사람 행세를 하기가 그만큼 쉽고, 자신이 사용하던 IP가 차단되더라도 간단한 조작을 통해 차단을 회피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IP를 통한 사용자의 특정이 불가능하다는 공개 프록시 등의 특성과 궤를 같이 합니다.

‘통신사 IP’의 차단은 물론 신규 사용자의 유입 및 활동에 크나큰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가 처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그리고 잠재적인 위험성 또한 감안하여, 이것을 차단하는 것이 장·단기적으로 위키백과에 있어서 바람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나날이 강해집니다. 공개 프록시 등과 ‘통신사 IP’의 차이는 그 사용에 추가적인 조작이 필요한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IP 외의 별도 식별자를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것일 터이고,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부여할 수 있는 식별자로서 사용자 계정 이외의 것은 유효하리라 생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적당한 이름으로 계정을 새로 만든 다음 버리고, 다른 IP를 통해 새로 계정을 만드는 등의 회피 방법 또한 충분히 나올 수 있겠지만, 계정 생성이라는 저항이 추가로 가해지는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장난 등의 사례를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통신사 IP’의 차단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더욱 좋은 방안이 도출된다면, 저는 기꺼이 그 방안에 찬동할 것입니다. 혹은 제가 문제시하는 부분이 다른 분께는 “문제”조차 아니어서, 주장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키백과의 사용자로서, 그리고 관리자로서 제가 경험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공동체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이 글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구합니다.

--IRTC1015 2018년 5월 3일 (목) 18:05 (KST)답변

반달 IP가 변화무쌍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위해요소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역폭을 모두 차단하는 것은 심각한 리스크이므로 오히려 득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어 위키백과를 PC판보다는 모바일판으로 접속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는데, 이러한 조치는 모바일 이용자의 편집 활동 자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소극적으로 변화한 활동량 추세에 더욱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의 이유가 '장난 등의 사례를 줄이기 위함'에 불과하다면 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밥풀떼기" 2018년 5월 4일 (금) 14:06 (KST)답변
만일 차단을 한다면 IPv6에 한해 먼저 시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모바일 IP는 일반 사용자들도 편집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나, IPv6는 차단 회피 용도로 사용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단 IPv6의 편집을 불허시키고, 일반 모바일 IP의 문서 훼손, 차단 회피도 크게 일어나다면 해당 IP들에 대한 차단도 이후 논의해 보는 것이 악용의 우려와 일반 사용자들의 편집 제한으로 인한 부작용을 모두 감안한 중립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Wikitori (토론) 2018년 5월 4일 (금) 16:54 (KST)답변
일반 모바일 IP에 대해서는 일반 문서 편집은 허용하되 사용자 관리 요청이나 사랑방 등 사용자들에 관해 얘기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편집 제한 조치를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 관리 요청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차단 회피자가 IP를 이용해 타인인양 찬반을 표시하는 공작 행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한을 두되, 일반 사용자의 편집을 감안해 문서 편집만 허용해 보자는 것입니다.--Wikitori (토론) 2018년 5월 5일 (토) 16:58 (KST)답변
위 IRTC1015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통신사 IP 대역 차단은 득보다 실이 큰 조치로 보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8년 5월 27일 (일) 00:10 (KST)답변
특정 대역대를 차단하는 것은 방법론적으로는 옳지만, 최소규제의 원칙에 따르면 당연히 허용이 되지 아니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관리자가 수고스럽더라도 특정 개별 IP를 단기로 차단하는 등의 원칙을 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rio-h (토론) 2018년 5월 29일 (화) 19:08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