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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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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옥(1937년 11월 24일 ~ 2020년 7월 8일)은 박정희와의 첫부인 김호남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고향 경북 구미에서 초·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해 동덕여고, 동덕여대 가정학과를 졸업했다.

박정희보다 3살 어렸던 김호남과는 1950년 11월 친척들이 전쟁으로 인해 피난간 틈을 타 성격불화로 협의이혼하였다. 부모 이혼 후 박재옥은 친가, 외가, 사촌오빠 박재석, 사촌언니 박영옥(김종필의 처)의 집 등을 전전하였으며, 계모 육영수 슬하에서 생활하기도 하였다.

박정희가에 있을 때, 박정희 사단장의 부관이었던 인연으로 그 집에서 출퇴근하던 한병기와 결혼하게 된다. 1997년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의 조카인 박준홍과 함께 김대중을 지지하였다.[1]

경제적으로는 한병기와 결혼한 이후에는 꽤나 유복했는데 설악산에 설치된 케이블카 사업 독점운영권을 갖고 이것으로 돈을 꽤 많이 벌었다.

이복 동생들과는 나이 차이가 매우 심하며 그 중 박지만과는 20살 넘게 차이난다.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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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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