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화 지수
종 | 대뇌화 지수 (EQ)[1] |
---|---|
인간 | 7.4–7.8 |
투쿠시 | 4.56[2] |
큰돌고래 | 4.14[3] |
범고래 | 2.57–3.3[3][4] |
침팬지 | 2.2–2.5[5] |
히말라야원숭이 | 2.1 |
코끼리 | 1.13–2.36[6] |
친칠라 | 1.34[7] |
개 | 1.2 |
다람쥐 | 1.1 |
고양이 | 1.00 |
말 | 0.9 |
양 | 0.8 |
생쥐 | 0.5 |
시궁쥐 | 0.4 |
토끼 | 0.4 |
대뇌화 지수 (Encephalization quotient, EQ), 또는 대뇌화 정도는 동물의 지능이나 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추정치를 가정하는, 실제 뇌 용적의 비율과 특정한 크기의 동물을 위한 예측된 뇌 용적 사이의 비율로 정의된 상대적 뇌 용적의 척도이다.[8]
산출
[편집]종 | 단순 뇌체비 (E/S)[9] |
---|---|
작은 새 | 1/12 |
인간 | 1/40 |
생쥐 | 1/40 |
돌고래 | 1/50 |
고양이 | 1/100 |
침팬지 | 1/113 |
개 | 1/125 |
개구리 | 1/172 |
사자 | 1/550 |
코끼리 | 1/560 |
말 | 1/600 |
상어 | 1/2496 |
하마 | 1/2789 |
여기서 "E"는 뇌의 무게, "C"는 두화량, "S"는 몸무게, "r"은 지수 상수이다. 지수 상수는 일반적으로 영장류엔 0.28[10], 포유류엔 0.56이나 0.66이다.[11]
"대뇌화 지수" (EQ)는 주어진 중량 "S"의 동물의 "C"에 대해 예상되는 값 이상 "C"의 비율이다.[11]
종 | EQ[11] | 종 | EQ[11] |
---|---|---|---|
인간 | 7.44 | 개 | 1.17 |
돌고래 | 5.31 | 고양이 | 1.00 |
침팬지 | 2.49 | 말 | 0.86 |
큰까마귀[12] | 2.49 | 양 | 0.81 |
히말라야원숭이 | 2.09 | 생쥐 | 0.50 |
코끼리 | 1.87 | 시궁쥐 | 0.40 |
수염고래 | 1.76 | 토끼 | 0.40 |
이 측정법에 대한 정밀한 측정법은 다른 문보다 포유류에 더 정확하다.
뇌의 무게는 이속생장에 따른 전 체중의 거듭제곱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대뇌화 지수의 제창 때는 몸무게의 2/3 제곱에 비례한다고 여겨졌다. 그래서 대뇌화 지수는 뇌의 무게를 체중의 2/3으로 나눈 뒤 적당한 계수를 곱한 값으로 나타난다. 다만 더 자세한 계측·해석 결과 이 거듭제곡 지수는 3/4 제곱으로 판명됐기[13] 때문에 2/3 제곱을 사용한 대뇌화 지수는 체중이 큰 동물일수록 과대로 잡는 편견이 조금 (체중 10배에서 +21%, 1000배에서 +78%) 있다.
대뇌화 지수는 단독의 수치로 의미는 없고 비교에만 사용된다. 그래서 전체에 걸친 계수는 임의로 결정된다. 지에리송이 처음 쓴 고양이의 EQ를 1로 두는 산출식이 일반적이다. 밖에 인간의 EQ를 10으로 두는 식도 있다.
의미
[편집]대뇌화 지수는 그 몸무게에 걸맞은 뇌의 크기에 비해서 어느 정도 큰 뇌를 갖고 있는지 나타내고 있다. 다만 그것이 동일하면 같은 지성이라는 선험적인 이유는 없다.
대뇌화 지수에 대한 뇌의 무게 그 자체, 혹은 뇌의 중량을 단순히 체중으로 나눈 값은 인간보다 훨씬 비싼 값이 될 씨앗이 있는 등, 지성의 지표로서는 분명한 불편이 있다. 대뇌화 지수는 이들 값에 비하면 지성의 지표로서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래도 지성에는 뇌의 많은 특징이 개입했으며, 대뇌화 지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가령 흰이마카푸친의 대뇌화 지수는 유인원에서 최고의 침팬지의 2배에 이르지만 흰이마카푸친이 침팬지보다 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14].
특히 동종 간의 비교에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가령 개의 주요 품종 가운데 가장 대뇌화 지수가 높은 것은 치와와이지만, 치와와가 대형 개보다 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14].
침팬지의 2배의 지수 돌고래와 개나 고양이보다 지수가 높은 까마귀 (닭과 비교하면 5.3배 높음) 등이 특히 주목된다.
같이 보기
[편집]출처
[편집]- ↑ Gerhard Roth und Ursula Dicke (May 2005). “Evolution of the brain and Intelligence”.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9 (5): 250–7. doi:10.1016/j.tics.2005.03.005. PMID 15866152.
- ↑ William Perrin. 《Encyclopedia of Marine Mammals》. 150쪽.
- ↑ 가 나 Marino, Lori (2004). “Cetacean Brain Evolution: Multiplication Generates Complexity” (PDF). 《International Society for Comparative Psychology》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Comparative Psychology) (17): 1–16. 2018년 9월 16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8월 29일에 확인함.
- ↑ Marino, L. and Sol, D. and Toren, K. and Lefebvre, L. (2006). “Does diving limit brain size in cetaceans?” (PDF). 《Marine Mammal Science》 22 (2): 413–425. doi:10.1111/j.1748-7692.2006.00042.x.
- ↑ Hill, Kyle. “How science could make a chimp like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Caesar's”. 《The Nerdist》. 2014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2월 10일에 확인함.
- ↑ Shoshani, Jeheskel; Kupsky, William J.; Marchant, Gary H. (2006년 6월 30일). “Elephant brain Part I: Gross morphology, functions,comparative anatomy, and evolution”. 《Brain Research Bulletin》 70 (2): 124–157. doi:10.1016/j.brainresbull.2006.03.016. PMID 16782503.
- ↑ Spotorno, Angel E.; Zuleta, Carlos A.; Valladares, J. Pablo; Deane, Amy L.; Jiménez, Jaime E. (2004년 12월 1일). “친칠라 laniger” 758 (758). doi:10.2307/3504402. ISSN 0076-3519.
- ↑ G.Rieke. “Natural Sciences 102: Lecture Notes: Emergence of Intelligence”. 2019년 4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2월 12일에 확인함.
- ↑ “보관된 사본”. 2012년 5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27일에 확인함.
- ↑ 가 나 Williams, M.F. (April 2002), “Primate encephalization and intelligence”, 《Medical Hypotheses》 58 (4): 284–290, doi:10.1054/mehy.2001.1516, PMID 12027521, 200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27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라 “Thinking about brain size”. Serendip Studeio. 2012년 5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Emery, N. J. (2006). “Cognitive ornithology: The evolution of avian intelligence”.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361 (1465): 23–43. doi:10.1098/rstb.2005.1736. PMC 1626540. PMID 16553307.
- ↑ 모토카와 타츠오 (1992), 〈뇌의 사이즈〉, 《코끼리 시간 쥐의 시간 ― 크기의 생물학》, 중공 신서, 118쪽, ISBN 978-4121010872
- ↑ 가 나 존 코엥 (오노 아키코 역) 《침팬지는 왜 인간이 되지 않았나》 고단샤 2012, p.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