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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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원가사 사용)
(1916년~1921년: 변경된 가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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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현재: 원가사 사용)
동방홍〉(1966-1978)
1913-1915
1921-1928
1921-1928 (기악 녹음)

경운가(중국어: 卿雲歌)는 1913년부터 1915년까지, 그리고 1921년부터 1928년까지 사용된 중국의 국가이다. 가사는 순 임금때의 일을 담은 상서(尙書)의 경운가(卿雲歌)에서 가사를 따온 것이고, 작곡은 샤오유메이(중국어: 蕭友梅 Xiao Youmei[*])가 하였다. 1915년부터 1921년까지는 《단호하게 선 조물주, 중국이여!》가 국가였다.

배경[편집]

가사는 순 임금때의 일을 담은 상서(尙書)의 경운가(卿雲歌)에서 가사를 따온 것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卿雲爛兮﹑ 糺縵縵兮。日月光華, 旦復旦兮。

1913년부터 1915년까지 사용된 첫 번째 가사는 위 글에 순 임금의 또다른 말인 "時哉夫,天下非一人之天下也"를 추가한 것이다.

한편 1919년 11월, 돤치루이가 세운 국가연구회(國歌研究會)에 의해 경운가는 日月光華, 旦復旦兮 부분을 두 번 부르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논의가 끝났다. 이 두 번째 가사는 장빙린(중국어: 章炳麟)이 작사했으며, 작곡은 1921년, 베이징 대학의 교수인 샤오유메이(중국어: 蕭友梅 Xiao Youmei[*])가 했다.

가사[편집]

첫 번째 가사(1913년 ~ 1915년)[편집]

중국어 번체 한어 병음 해석
卿雲爛兮,
糺縵縵兮﹐
日月光華﹐
旦復旦兮。
時哉夫,天下非一人之天下也。
Qīng yún làn xī,
Jiū màn màn xī,
Rì yuè guāng huá,
Dàn fù dàn xī.
Shí zāi fū, tiānxià fēi yīrén zhī tiānxià yě.
경운(卿雲)의 밝음이여!
광휘가 넓음이여!
일월(日月)의 광화함이
밝고도 또 밝구나!
시대가 바뀌어 천하는 혼자만의 천하가 아니로다.

두 번째 가사(1921년 ~ 1928년)[편집]

중국어 번체 한어 병음 해석
卿雲爛兮,
糺縵縵兮。
日月光華﹐
旦復旦兮。
日月光華﹐
旦復旦兮。
Qīng yún làn xī﹑
Jiū màn màn xī,
Rì yuè guānghuá,
Dàn fùdàn xī.
Rì yuè guānghuá,
Dàn fùdàn xī.
경운(卿雲)의 밝음이여!
광휘가 넓음이여!
일월(日月)의 광화함이
밝고도 또 밝구나!
일월(日月)의 광화함이
밝고도 또 밝구나!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