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2021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21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롯데 자이언츠KBO 리그에 참가한 40번째 시즌이다. 허문회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었으나, 팀 운영 방식에 대한 프런트와 이견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이 잦았던 점 - 인터뷰 중 실언 - 의문점을 자아내는 경기 운용 등[1]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비난을 받아온 데다 30경기에서 12승 18패의 성적을 기록하여 중도 경질되고 2군 감독을 맡던 래리 서튼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전준우가 주장을 맡은 팀은 후반기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의 부진으로 인해 10팀 중 8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에이스 노릇을 한 레일리 이후[2] 이렇다할 좌완 선발투수 공백에 시달린 것이 컸으며 이외에도 강민호의 삼성 이적 후[3] 쓸만한 주전 포수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이 사항

[편집]
  • 박세웅은 총 17개의 폭투를 범해 최다 폭투 허용 투수가 되었으나 선발로만 10승을 기록하여 2006년 이상목 이후[4]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롯데 소속 두자릿수 선발승 투수로 등록됐다.
  • 스트레일리는 10월 17일 SSG전에서 6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 6이닝 이하 무피안타+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으나, 2021시즌 총 12패로 리그 최다패 투수가 되었다.
  • 프랑코는 97실점 90자책 20사구로 리그 최다 실점&자책&사구를 기록했으며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ERA, FIP, WHIP, ERA+, FIP+ 최하위에 머물렀다.
  • 전준우는 144경기(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192안타, 46 2루타로 시즌 최다 안타, 2루타 1위를 기록했다.
  • 손아섭은 KBO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다.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안호근 (2021년 5월 12일). “서튼호 롯데 출발은 '삐끗'. 스포츠Q. 2022년 3월 29일에 확인함. 
  2. 안준철 (2022년 1월 15일). “롯데, 좌투수 갈증 2022시즌엔 누가 풀어줄까 [MK시선]”. MK스포츠. 2022년 2월 11일에 확인함. 
  3. 양형석 (2022년 7월 29일). '2연속 스윕패' 롯데, 점점 멀어지는 가을야구”. 오마이뉴스. 2024년 9월 18일에 확인함. 
  4. 이석무 (2008년 5월 29일). '통산 98승' 이상목 "100승 못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2024년 9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