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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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40번째 시즌이다. 허문회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었으나, 팀 운영 방식에 대한 프런트와 이견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이 잦았던 점 - 인터뷰 중 실언 - 의문점을 자아내는 경기 운용 등[1]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비난을 받아온 데다 30경기에서 12승 18패의 성적을 기록하여 중도 경질되고 2군 감독을 맡던 래리 서튼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전준우가 주장을 맡은 팀은 후반기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의 부진으로 인해 10팀 중 8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에이스 노릇을 한 레일리 이후[2] 이렇다할 좌완 선발투수 공백에 시달린 것이 컸으며 이외에도 강민호의 삼성 이적 후[3] 쓸만한 주전 포수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이 사항
[편집]- 박세웅은 총 17개의 폭투를 범해 최다 폭투 허용 투수가 되었으나 선발로만 10승을 기록하여 2006년 이상목 이후[4]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롯데 소속 두자릿수 선발승 투수로 등록됐다.
- 스트레일리는 10월 17일 SSG전에서 6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 6이닝 이하 무피안타+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으나, 2021시즌 총 12패로 리그 최다패 투수가 되었다.
- 프랑코는 97실점 90자책 20사구로 리그 최다 실점&자책&사구를 기록했으며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ERA, FIP, WHIP, ERA+, FIP+ 최하위에 머물렀다.
- 전준우는 144경기(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192안타, 46 2루타로 시즌 최다 안타, 2루타 1위를 기록했다.
- 손아섭은 KBO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다.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박세웅, 스트레일리, 프랑코, 이승헌, 노경은
- 구원투수: 최준용, 구승민, 김진욱, 최설우, 김도규, 진명호, 김대우, 박선우, 나균안, 김건국, 홍민기, 정우준, 박재민, 나원탁, 김동우, 정성종, 이강준, 강윤구, 오현택, 한승혁, 김유영, 김창훈, 송재영, 서준원, 박진형
- 마무리투수: 김원중, 이인복, 윤성빈, 강동호
- 포수: 안중열, 지시완, 김준태, 손성빈, 정보근, 강태율
- 1루수: 정훈, 오윤석, 나승엽
- 2루수: 안치홍, 김민수, 최종은, 이주찬
- 유격수: 마차도, 배성근
- 3루수: 한동희
- 좌익수: 전준우, 최민재
- 중견수: 추재현, 김재유, 강로한, 장두성, 신윤후, 민병헌
- 우익수: 손아섭
- 지명타자: 이대호, 이호연, 김주현, 이병규
각주
[편집]- ↑ 안호근 (2021년 5월 12일). “서튼호 롯데 출발은 '삐끗'”. 스포츠Q. 2022년 3월 29일에 확인함.
- ↑ 안준철 (2022년 1월 15일). “롯데, 좌투수 갈증 2022시즌엔 누가 풀어줄까 [MK시선]”. MK스포츠. 2022년 2월 11일에 확인함.
- ↑ 양형석 (2022년 7월 29일). “'2연속 스윕패' 롯데, 점점 멀어지는 가을야구”. 오마이뉴스. 2024년 9월 18일에 확인함.
- ↑ 이석무 (2008년 5월 29일). “'통산 98승' 이상목 "100승 못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2024년 9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