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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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A조의 경기는 일본 도쿄도 분쿄 구에 위치한 도쿄 돔에서 열렸다.

  1회전 2회전 시드 결정전
                             
-  중국 중국 0  
-  일본 일본 4  
  W1  일본 일본 14  
  W2  대한민국 대한민국 2  
-  중화민국 중화민국 0
-  대한민국 대한민국 9  
  W5  대한민국 대한민국 1
  W4  일본 일본 0
L2  중화민국 중화민국 1  
L1  중국 중국 4  
  W3  중국 중국 0
  L4  대한민국 대한민국 14  

결과[편집]

제1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중국 중국 0 0 0 0 0 0 0 0 0 0 5 2 {{{원정팀볼넷}}}
일본 일본 0 0 3 0 0 1 0 0 X 4 5 0 {{{홈팀볼넷}}}
승리 투수 : 다르빗슈 유  패전 투수 : 리첸하오  세이브 :   홀드 : {{{홀드투수}}}
홈런 :
  일본무라타 슈이치(3회 2점)
2009년 WBC의 개막 경기였던 이 경기에서 일본은 다르빗슈 유를, 중국은 리첸하오를 선발투수로 등판시켰다. 일본은 3회말에 첫 득점을 올렸다. 무사 2루 상황에서 터진 아오키의 중견수 방향 3루타로 1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오키는 이어진 상황에서 유격수 앞 땅볼 때 홈에 파고들다가 아웃당하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인 무라타가 2점 홈런을 치면서 승리를 굳혔다. 이후 6회말에 중국의 중간계투인 순궈치앙의 보크로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 1점을 추가하며 4-0의 승리를 거뒀다.[1]
사실상 야구 변방에 속하는 중국은 일본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5피안타 4실점의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중국은 경기에 패하고도 일본과의 실력차가 좁혀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2] 한편, 일본 선발이었던 다르빗슈는 4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1번타자로 나선 이치로는 5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하면서 자국 팬들로부터 조롱을 받기도 했다.[3]

제2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중화민국 중화민국 0 0 0 0 0 0 0 0 0 0 5 0 {{{원정팀볼넷}}}
대한민국 대한민국 6 0 0 0 1 2 0 0 X 9 10 0 {{{홈팀볼넷}}}
승리 투수 : 류현진  패전 투수 : 리전창  세이브 :   홀드 : {{{홀드투수}}}
홈런 :
  대한민국이진영(1회 만루), 정근우(6회 2점)
1회초에 대한민국의 선발투수인 류현진이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위기를 맞이했으나, 타이완 후속타자의 번트 실패로 인한 병살로 1회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바로 이어진 1회말에 타이완의 선발투수인 리전창이 잇따른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상황에서 대한민국의 4번 타자인 김태균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면서 2타점을 올렸다. 이후 다시 찾아온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만루 홈런으로 경기는 6-0으로 크게 벌어졌다.
5회말엔 대한민국의 김현수의 2루타와, 이후 만들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 나온 이대호의 2루수방향 내야안타로 2루 주자였던 김현수가 득점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기회가 첫 타석때 만루홈런을 쳤던 이진영에게 다시 왔지만, 이번에는 병살타로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다음 회인 6회말 2아웃 상황에서 이종욱의 볼넷과 정근우의 투런홈런으로 점수는 9-0이 되면서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지었다.[4]
타이완은 공격때 적지 않은 기회를 잡았으나, 잇따른 병살타와 봉중근견제구로 인한 견제사 등으로 자멸하였다.[5] 이날 타이완은 무려 5개의 병살타를 쳤다. 그리고 타이완 선발이었던 리전창 등 타이완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로 볼넷을 남발하면서 패배를 자초하였다.[6] 반면, 대한민국은 류현진봉중근, 이승호, 임태훈이 이어던지면서 타이완 타선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이날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7] 그리고 대한민국은 9번 타자였던 유격수 박기혁을 제외한 선발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여 대한민국 타선의 폭발력을 증명하였다.

제3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중화민국 중화민국 0 0 0 0 0 1 0 0 0 1 7 0 {{{원정팀볼넷}}}
중국 중국 1 0 0 0 2 0 0 1 X 4 9 0 {{{홈팀볼넷}}}
승리 투수 : 루지엔강  패전 투수 : 린예핑  세이브 : 쿤첸  홀드 : {{{홀드투수}}}
홈런 :
  중화인민공화국 – 창 레이(8회 1점)
선취점은 중국이 올렸다. 중국은 1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펑페이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타이완도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점수를 따내는 데에 실패했다. 오히려 중국이 5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터진 후오펑리안의 적시 내야안타와, 이어서 터진 창레이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2점을 추가 득점을 하는 데 성공하였다. 타이완은 6회초에 나온 펑정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8회말, 중국의 창레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타이완의 추격 의지를 꺾고 말았다.
이로써 중국은 WBC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고, 타이완을 상대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서 2연승을 거둔 결과가 되었다. 중국은 제4경기 패자와의 경기에서 미국행 티켓에 도전하게 되었고, 타이완은 2패로 WBC 출전 16개국 중 제일 먼저 탈락되었다.[8]

제4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일본 일본 3 5 0 1 2 2 1 - - 14 14 0 {{{원정팀볼넷}}}
대한민국 대한민국 2 0 0 0 0 0 0 - - 2 4 1 {{{홈팀볼넷}}}
승리 투수 : 마쓰자카 다이스케  패전 투수 : 김광현  세이브 :   홀드 : {{{홀드투수}}}
홈런 :
  일본무라타 슈이치(2회 3점), 조지마 겐지(6회 2점)  한국김태균(1회 마쓰자카를 상대로 2점 홈런)
1회초, 선두 타자인 이치로가 대한민국의 선발투수인 '일본 킬러' 김광현을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내며 일본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김광현은 그 다음 타자인 나카지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인 아오키에게까지 3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헌납하였다. 이후 4번과 5번타자인 무라타, 오가사와라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6번타자인 우치카와에게서 2타점 2루타를 맞아 1회초에만 3실점을 하였다. 바로 이어진 1회말 대한민국의 공격때 2번 타자인 정근우가 2루타 옆 빠지는 안타를 쳤고, 4번타자 김태균이 2점짜리 좌측 대형 광고판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기록하여 바로 1점 차이로 추격하였다.
그러나 2회초 일본 공격때, 김광현은 선두타자 조지마에게 안타, 이와무라에게는 볼넷, 이치로에게 기습 번트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김광현은 무사 만루에서 나카지마에게 8구까지 가는 실랑이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1점을 실점하면서 급격히 무너져갔다. 일본은 다음 타자인 아오키의 유격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 득점했다. 김광현은 1사 1,3루 상황에서 4번 타자인 무라타에게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정현욱으로 교체되었다.
4회초에 일본의 1번 타자인 이치로가 안타를 친 후, 2번 타자인 나카지마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풀 카운트 상황에서 나카지마가 친 공을 이대호가 빠트리면서 2루 주자인 이치로가 득점하며 9-2가 되었다. 이후,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나온 나카지마의 적시 2루타와 아오키의 중견수방향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 득점했다. 일본은 6회초 후쿠도메의 안타 뒤에 나온 조지마의 2점 홈런과, 7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오가사와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대한민국을 14-2, 7회 콜드 게임으로 눌렀다.
대한민국의 선발투수였던 김광현이 1과 ⅓의 이닝 동안 8실점을 한 것은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일본이 김광현에 대해 철저히 공략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일본은 2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대한민국은 타이완전 승자인 중국과 2라운드 진출권을 가지고 다투게 된다.[9]

제5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중국 중국 0 0 0 0 0 0 0 - - 0 2 2 {{{원정팀볼넷}}}
대한민국 대한민국 2 0 0 2 5 5 X - - 14 10 0 {{{홈팀볼넷}}}
승리 투수 : 윤석민  패전 투수 : 순궈치앙  세이브 :   홀드 : {{{홀드투수}}}
홈런 :
  대한민국이범호(4회 2점)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 대표팀은 1회말 공격때 1번 타자 이종욱의 볼넷, 2번 타자 정근우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종욱은 그 사이 2루 도루와 중국 순궈치앙의 와일드 피치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3번 타자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얻었고, 계속된 무사 1,3루 기회에서 김태균의 3루수방향 땅볼로 1점을 추가 득점하였다. 이어서 4회말에 대한민국의 6번 타자인 추신수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였고, 다음 타자인 이범호가 투런 홈런을 치면서 경기는 4-0으로 벌어졌다.
5회말에는 김현수가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김태균이 볼넷 출루, 5번 타자 이진영이 2루수방향 타구를 쳤지만 2루수의 어설픈 공 처리로 2루 주자가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무사 주자 1,3루 기회에서 추신수가 1루수방향 강습 타구를 쳤고, 1루수가 공을 가랑이 사이로 빠트리면서 3루주자는 득점,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범호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인 박경완이 볼을 3개만 걸러내고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면서 1점을 올리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10] 다음 타자 박기혁이 친 타구가 2루수앞 땅볼이 되었지만, 2루수가 실책성 수비로 주자가 올 세이프되면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이어서 이종욱이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면서 5회에만 5점을 올렸다. 이후 정근우가 안타를 쳤지만 박경완이 3루 코치와 부딪히면서 2아웃이 되었고, 이후 3번 타자인 김현수가 아웃이 되면서 5회말이 종료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인 김태균의 중전 안타와 대타 이택근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대타 이대호가 펜스를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로 1점을 추가하였다. 이후 무사 2,3루 상황에서 나온 이범호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다음 타자인 대타 강민호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9번 타자 박기혁이 중견수 방향 타구를 쳤는데, 중견수가 공을 뒤로 흘리면서 주자들은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2점을 추가했고, 박기혁은 3루까지 갔다. 이어서 터진 이종욱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더 득점, 14-0의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중국은 1승 2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제6경기[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B
대한민국 대한민국 0 0 0 1 0 0 0 0 0 1 4 0 {{{원정팀볼넷}}}
일본 일본 0 0 0 0 0 0 0 0 0 0 6 0 {{{홈팀볼넷}}}
승리 투수 : 봉중근  패전 투수 : 이와쿠마  세이브 : 임창용  홀드 : {{{홀드투수}}}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3회초까지 양팀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조지마가 처음으로 봉중근에게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선발투수인 봉중근은 이후 일본의 후속 공격을 무사히 막아내었다. 바로 이어진 대한민국의 4회초 공격때 일본팀의 선발투수인 이와쿠마에게 이종욱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한국 코칭스태프는 안전한 보내기 번트 대신 강공을 지시했고, 2번 타자인 정근우가 안타를 만들어내며 이에 화답했다. 이후 4번 타자 김태균이 적시타를 치면서 1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김태균의 안타 때 정근우가 무리하게 3루까지 파고들어 아웃당하고, 2루 주자였던 김태균이 포수 조지마의 견제에 아웃되는 등, 주루 플레이에서 나타난 문제로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4회말에 봉중근나카지마에게 안타를 맞은 뒤 보크를 범하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후속 타자 아오키의 내야 땅볼로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여 일본은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다음 타자였던 무라타의 1루수 내야플라이와 이나바의 투수앞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은 봉중근에 이어 정현욱, 류현진, 임창용이 이어 던지면서 경기 내내 일본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일본도 선발 이와쿠마에 이어서 스기우치, 마하라, 다르빗슈, 야마구치, 후지카와가 4회 이후 대한민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지만, 일본 타선이 점수를 뽑아내는 데에 실패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가 끝난뒤 아사히 TV은 영봉패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일본의 여러 신문사는 일본팀의 패배를 비꼰 기사를 썼다. 이치로는 분을 삭이지 못했고, 전 올림픽의 일본 감독이였던 호시노 감독은 일본과 대한민국의 야구 실력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A조 1위를 하며, 2라운드 1조 내에서의 첫 시합을 B조 2위와 치르게 되었다. 반면, 일본은 B조 1위와 경기를 벌이게 되었는데 B조 1위의 유력한 후보로 쿠바팀이 예상되고 있어 첫 경기부터 어려운 시합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주[편집]

  1. “다르빗슈 무실점 호투… 일본, 중국에 4:0 승”. 엑스포츠뉴스. 2009년 3월 5일. 2009년 3월 6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WBC 패배에도 기뻐하는 중국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스포츠서울.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3월 6일에 확인함. 
  3. “이치로는 '사이클 내야땅볼 히터'…日팬 조롱”. 쿠키뉴스.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6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WBC]이진영 '만루홈런 폭발'…한국, 대만에 9-0 대승”. 마이데일리.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7일에 확인함. 
  5. “[WBC]'견제의 달인' 봉중근, 대만전에서도 빛난 견제 능력”. 마이데일리.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7일에 확인함. 
  6. “[WBC]4사구에 무너진 대만 마운드”. 스투닷컴.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7일에 확인함. 
  7. “[WBC]'3이닝 3K 무실점' 류현진, 임무 100% 완수”. 마이데일리. 2009년 3월 6일. 2009년 3월 7일에 확인함. 
  8. “계속되는 이변…대만, 중국에 또 충격패”. 일간스포츠. 2009년 3월 7일. 2009년 3월 11일에 확인함. 
  9. “日 데이터 야구에 무너진 김광현”. 세계일보. 2009년 3월 8일. 2009년 3월 11일에 확인함. 
  10. “[단독]세계를 낚은 박경완…중국戰서 '쓰리볼' 밀어내기 타점”. 국민일보. 2009년 3월 10일. 2009년 3월 11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