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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걀라르호른을 들고 있는 헤임달

헤임달(고대 노르드어: Heimdallr)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전령과 문지기의 으로 에시르 신족에 속한다. 오딘과 아홉 파도(걀프, 그레이프, 에이스틀라, 에이르갸바, 울브룬, 안게이야, 이므드, 아틀라 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헤임달이라는 이름은 ‘세계를 비추는 빛’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그의 이빨은 황금으로 되어 있으며, 그의 눈은 주야에 관계없이 세상 끝까지 볼 수 있을 정도고, 귀는 양털이 자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또한 헤임달은 무척 용감하고 현명해서 헤임달을 오랫동안 눈여겨 보던 오딘은 그가 장성하자 그에게 아스가르드미드가르드를 잇는 무지개 다리 비프뢰스트를 지키게 하였다. 헤임달은 비프뢰스트 옆에 히민뵤르그(Himinbjqrg: 하늘의 파수꾼)라는 궁전을 지어놓고 아스가르드를 수호하였다.

어느 날 오딘이 로키를 데려오자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헤임달은 로키를 매우 불쾌하게 여겨 오딘이 로키를 데려온 것에 대해 극에 달하는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였다. 헤임달은 로키와 시종일관 원수지간이였다. 결국 라그나뢰크에서 둘이 싸우다 둘 다 죽게 된다.

그는 보물을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 보물은 뿔피리 걀라르호른(Gjallarhorn)으로, 라그나뢰크가 올 때 불어 대전쟁의 서막을 세상에 알린다. 또 칼을 무기로 항상 허리에 차고 다니며, 황금 갈기를 가진 굴토프(Gulltoppr: 황금의 정수리)를 타고 다닌다.

헤임달은 인간들에게 계급을 부여한 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헤임달은 로키와는 사이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데, 예언에 따르면 둘의 싸움은 라그나뢰크 때까지 계속되어 결국 서로의 머리에 박혀 자멸하게 된다고 한다.

바깥고리[편집]

  • [1] William Sayers, "Irish Perspectives on Heimdallr," Alvíssmál 2 (1993):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