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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찌스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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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찌스 오너
Prizzi’s Honor
감독존 휴스턴
각본
  • 리처드 콘던
  • 재닛 로치
원작
리처드 콘던의
출연
촬영안제이 바르트코비아크
음악앨릭스 노스
제작사ABC 모션 픽처스
배급사20세기 폭스(미국)
개봉일
  • 1985년 6월 14일 (1985-06-14)(미국)
  • 1986년 8월 30일 (1986-08-30)(대한민국)
시간129분
국가미국의 기 미국
언어영어
제작비1,600만 달러[1]

프리찌스 오너》(영어: Prizzi’s Honor)는 1985년 개봉한 미국블랙 코미디 범죄 드라마 영화이다. 존 휴스턴이 감독을 맡았으며, 리처드 콘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85년 제43회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남우 주연상·여우 주연상 수상작이며,[2] 제39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각색상을 탔다.[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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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파태나는 돈 코라도 프리치가 수장으로 있는 뉴욕 마피아 조직에 ‘프리치의 명예(Prizzi’s honor)를 지키겠다’는 피의 맹세를 한 이후로 청부 살인 업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조직은 실질적으로는 돈의 아들인 도미닉과 에드와도가 이끄는 중이다.

찰리는 한 결혼식에서 매혹적인 여인 아이린 워커에게 첫눈에 반한다. 곧 찰리는 네바다의 한 카지노를 강도질한 남자를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러 캘리포니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이린이 바로 살해 대상의 아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린은 남편의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돈 일부를 갚고, 찰리는 그녀를 믿으며 사랑에 빠진다. 둘은 결혼하기 위해 멕시코로 떠나고, 찰리의 옛 연인이자 도미닉의 딸인 메이로즈는 아이린이 조직을 배신했음을 밝혀내기 위해 서부로 떠난다.

돈의 오른팔인 찰리의 아버지 앤절로는 아이린이 찰리처럼 청부 살인 업자라는 사실을 밝힌다. 조직 내부 권력 다툼 속에서 프리치의 아들 도미닉은 찰리가 방해가 된다고 여겨 그를 제거하기 위해 청부 살인을 의뢰하는데, 그 임무를 맡게 되는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찰리의 아내가 된 아이린이다. 앤절로는 아들 찰리 편에 서고, 에드와도는 도미닉이 벌인 짓에 경악한다. 결국 도미닉은 조직에서 내쫓긴다.

이후 아이린과 찰리는 조직을 위해 납치극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아이린이 경찰 간부의 아내를 쏘면서 조직과 경찰의 관계가 위태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린은 네바다 카지노에서 조직의 허락을 받지 않고 강도 행각을 벌인 것을 질책당한 뒤 조직으로부터 큰 돈을 요구받고 있지만 지불을 거부하는 중이다. 돈은 결국 찰리에게 아이린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찰리가 캘리포니아 집으로 돌아온 뒤 침실에서 아이린과 찰리가 동시에 총을 뽑고 그 결과 아이린이 사망한다. 슬픔에 잠긴 찰리가 뉴욕으로 돌아와 메이로즈와 재회해 위로를 받으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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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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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역: 앨릭스 고딘
  • 미술: 데니스 워싱턴
  • 의상: 돈펠드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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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brey Solomon, Twentieth Century Fox: A Corporate and Financial History, Scarecrow Press, 1989 p. 260
  2. “Prizzi's Honor - Golden Globes” (미국 영어). 《Golden Globes》. 2025년 7월 6일에 확인함. 
  3. “BAFTA Film in 1986”. 2013년 5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5년 7월 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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