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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치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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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치글러
Karl Ziegler
카를 치글러 (1963년)
출생1898년 11월 26일(1898-11-26)
독일 제국 카셀
사망1973년 8월 12일(1973-08-12)(74세)
서독 뮐하임안데어루르
국적독일
출신 학교마르부르크 대학교
주요 업적치글러-나타 촉매
치글러법
볼-치글러 반응
도프 반응
유기리튬 시약
수상리비히 메달 (1935년)
전쟁 공로 훈장 2등급 (1940년)
베르너 폰 지멘스 링 (1960년)
노벨 화학상 (1963년)
분야유기화학
소속아헨 공과대학교
막스 플랑크 석탄 연구소
박사 지도교수카를 폰 아우베르스

카를 발데마르 치글러(독일어: Karl Waldemar Ziegler, 1898년 11월 26일 ~ 1973년 8월 12일)는 독일의 화학자이다. 1963년 고분자화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로 줄리오 나타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1] 그는 폴리올레핀 합성과 촉매 화학 연구로 현대 고분자화학 발전에 기여하였다.[2]

치글러는 1920년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마르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에서 강의했고, 1926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36년에는 할레 대학교 화학연구소 교수와 소장을 맡았으며, 1943년부터 1969년까지 뮐하임의 막스 플랑크 석탄 연구소를 이끌었다. 그는 자유 라디칼, 다중 고리 화합물, 유기금속 화합물을 연구했고, 티타늄·알루미늄 촉매를 이용한 저압 에틸렌 중합으로 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을 만드는 방법을 발전시켰다. 이 연구는 줄리오 나타의 입체규칙성 중합 연구와 함께 치글러-나타 촉매로 이어졌으며, 두 사람은 1963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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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과정에서 치글러는 삼가 탄소를 포함하는 자유 라디칼의 안정성을 연구해, 방향족 치환기가 없어도 비교적 안정한 라디칼을 합성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어 거대고리 화합물을 만들 때 분자 사이의 반응보다 한 분자 안에서 고리가 닫히는 반응이 일어나도록 매우 묽은 조건을 사용하는 방법을 발전시켰다. 이 합성법으로 탄소 수 14~33의 큰 고리형 케톤을 높은 수율로 만들 수 있었고, 사향 성분인 무스콘 합성에도 적용되었다.[3]

1930년에는 금속 리튬과 할로젠화 탄화수소로부터 유기리튬 시약을 직접 합성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유기리튬 시약은 이후 탄소–탄소 결합 형성에 널리 쓰이는 유기합성 도구가 되었다. 1927년에는 알켄이 유기알칼리 금속 화합물에 연속적으로 첨가되어 사슬형 분자를 만드는 현상을 관찰했는데, 이는 반응성 말단을 유지하는 리빙 중합의 초기 사례로 평가된다.

막스 플랑크 석탄 연구소에서 치글러는 석탄 가스 부산물인 에틸렌을 원료로 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을 저압에서 합성하려 했다. 연구진은 미량의 니켈염이 에틸렌 반응 경로를 바꾼다는 사실을 단서로 삼아, 티타늄·지르코늄·크로뮴 염과 알킬알루미늄을 조합한 촉매를 찾아냈다. 이 촉매는 상압에 가까운 조건에서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빠르게 생성했으며, 나중에 나타의 입체규칙성 촉매와 함께 치글러-나타 촉매로 불리게 되었다. 이 발견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폴리올레핀을 대량 생산하는 공정의 출발점이 되었다.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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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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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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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Nobel Lectures, Chemistry 1963–1970》. Amsterdam: Elsevier Publishing Company. 1972.
  2. ↑ Nobel Prize
  3. ↑ Wilke, Guenther (2003). “Fifty Years of Ziegler Catalysts: Consequences and Development of an Invention”.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42 (41): 5000–5008. doi:10.1002/anie.200330056.
  4. ↑ “Karl Ziegler – Werner-von-Siemens-Ring 1960”. 《Stiftung Werner-von-Siemens-Ring》. 2026년 9월 1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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