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 (1999년 드라마)

기획 의도[편집]

힘들수록 남을 생각해주는 마음. 상처가 깊을수록 더욱 그 상처를 감싸안을 수 있는 마음, 그것은 사랑이다.

<청춘의 덫>은 모두가 어려운 시대, 그래서 더욱 더 현실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제시해, 어려움을 헤쳐나갈 용기를 전해준다.

당초 영주 역은 이승연, 동우 역은 김민종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승연은 자숙의 시간을 이유로, 김민종은 배역이 본인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캐스팅 제의를 고사했다.^[1]
이종원은 정세호 PD의 다급한 요청으로 인해 얼떨결에 동우 역을 수락했던 에피소드가 있다.^[2]
신분상승을 위한 배신과 복잡한 애정관계로 비판을 받았다.^[3]
초반에는 동시간대 경쟁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렸으나, 6회째 접어들면서 역전하였으며 이후 급속도로 시청률이 상승하였다.
음반도 출시 한 달 만에 3만여 장이 판매돼 드라마의 인기도를 과시했다.^[4]
최고 시청률은 53.1%(1999년 4월 15일, AGB 닐슨)로, 1999년 드라마 중 같은 시청률을 기록한 <국희>와 공동 1위의 성적이었다. 역대 한국 드라마 중 17위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작가 김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5]
SBS 드라마가 50%를 돌파한 것은 <모래시계>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 김주영 (1999년 1월 7일). “이승연 SBS'청춘의 덫'출연 안해”. 매일경제. 2016년 1월 12일에 확인함.
↑ 박해영 (1999년 4월 13일). “"대타로 들어와 홈런친 셈"..SBS '청춘의 덫' 동우역 이종원”. 한국경제. 2016년 1월 12일에 확인함.
↑ 권정숙 (1999년 4월 20일). “드라마는 아직도 달라지지 않았다”. 한겨레신문. 2016년 1월 12일에 확인함.
↑ 김희연 (1999년 4월 13일). “15일 종영 SBS드라마'청춘의 덫' '리메이크 드라마'성공 전례 남겨”. 경향신문. 2016년 1월 12일에 확인함.
↑ 국회도서관, TV프로그램 시청률 백서. 1999


SBS 드라마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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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위의 집 (1999년 1월 6일 ~ 1999년 1월 14일)	청춘의 덫 (1999년 1월 27일 ~ 1999년 4월 15일)	토마토 (1999년 4월 21일 ~ 1999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