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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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 infobox reptile.png
생물 분류 읽는 법참새
Tree Sparrow August 2007 Osaka Japan.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LC.png
관심대상(LC), IUCN 3.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참새목
과: 참새과
속: 참새속
종: 참새
학명
Passer montanus
Linnaeus, 1758
Passermontanusmap.png
참새의 분포

     번식하는 여름 철새      텃새      번식하지 않는 겨울 철새

Passer montanus

참새(학명: Passer montanus)는 참새목 참샛과의 새이다. 몸은 다갈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배는 잿빛을 띤 백색이다. 가을에는 농작물을 해치나 여름에는 해충을 잡아먹는 텃새이다. 인가 근처에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대개 10-20cm이다.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부리는 굵고, 어른새와 어린새빋둘눈와 참부리 아래에 있는 검은 부분의 색이 차이가 나는데, 성장할수록 검은색이 진해진다. 어린 새는 옆목에 반점이 없거나 희미하다. 땅 위를 두 발로 뛰어다니며 풀씨, 나락 등을 먹는다. 제주도에서는 돌담구멍 등에 마른풀을 이용해 둥지를 만든다.[1]

참새라는 이름의 의미[편집]

‘참새’라는 이름이 ‘진짜 새’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참새의 ‘참’자가 한자로 참 진(眞)이라는 데서 나온 말이지만, 실제로 ‘참’은 ‘작다’는 의미의 ‘좀’의 센말이다. ‘촘’이 ‘참’으로 변해 참새가 된 것이다. 비슷한 예로 ‘좀도요’도 도요새 중 가장 덩치가 작은 새이다.

서식지[편집]

한반도에서는 박새와 더불어 흔히 볼 수 있는 이둘, 구북구의 유럽과 아시아 대부분에 분포한다. 도시·교외·농경지뿐만 아니라 구름과 숲속에서도 볼 수 있고 인공 새집에서도 잘 번식한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짝지어 생활하나, 가을과 겨울철에는 무리 생활을 한다.

참새는 많은 수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하지만, 둥지는 서로 떨어진 곳에 짓는다. 대개 인가나 건물에 암수가 함께 둥지를 짓는다. 처마 밑이나 벽의 틈, 때로는 돌담의 틈, 나뭇구멍, 목재나 장작을 쌓아 올린 틈 사이에도 둥지가 있고, 드물게는 제비집을 빼앗거나 땅에서 12m나 되는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경우도 있다.

먹이[편집]

텃새이지만 농작물의 수확기에는 제법 먼 거리까지 날아가 먹이를 찾는다. 나무 위나 땅 위에서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땅 위에서는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 뛰고 날 때는 파도모양을 그리면서 날아오른다. 일정한 지역에 머물다가 저녁 때가 되면 나무 숲에 모여 지저귄다.

여름철에는 딱정벌레·나비·메뚜기 등의 곤충류를 많이 먹고 그 외 계절에는 곡물의 낟알·풀씨·나무열매 등 식물성을 주로 먹는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에는 허수아비, 은박 반사줄, 바람개비, 맹금류 울음소리, 폭발음 등으로 퇴치 수단을 세워야 할 정도로 농작물 수확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 조류이긴 하지만 해충 등의 벌레를 잡아먹기도 하기 때문에 농업에 있어 중요하다. 실제로 마오쩌둥대약진 운동 당시 참새들이 수난을 당하면서 해충들이 늘어난 적이 있다.

행동[편집]

일정한 곳에서 잠을 자며 저녁 때가 되면 미루나무 위 또는 대나무 숲에 많은 수가 모여 시끄럽게 운다. 부리를 위로 치켜올리고 꼬리를 부채 모양으로 벌리며 몸은 뒤로 굽히면서 과시행동을 한다.

산란기는 2-7월이나 3-6월에 대개 사람이 사는 집이나 건물에 둥지를 틀고 가장 많이 산란하며, 4-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지 12-14일이면 부화하고 암수가 함께 새끼를 돌본다. 새끼는 13-14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각주[편집]

  1. 이승록 (2016년 12월 7일). “12월 제주 대표 꽃과 새는? 팔손이-참새”. 제주의소리. 2016년 12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