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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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劉龑, 889년 ~ 942년)은, 오대십국 시대남한의 초대 황제(재위:917년 ~ 942년)이다.

생애[편집]

유은의 뒤를 계승한 동생 유엄은 917년 황제을 칭하고 완전히 독립했다. 국호는 처음엔 대월(大越)이라고 했으나, 918년 전한,후한을 건국한 유씨(劉氏)와 같은 성씨라고 하면서 한(漢)이라고 고쳤다. 남한의 이름은 다른 정권과 구별하기 위해 후대의 역사가가 명명한 것이다.

남한의 정치는 전란의 시대에서 압도적으로 군인주도의 정치가 이루어졌던 오대십국 시대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문관이 주도하는 정치가 이루어졌다. 지방관은 전부 문관이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당나라 시대 중앙에서 권력다툼에서 패한 관료들의 좌천지역으로 선택된 곳이 바로 이 지역이기 때문이었고, 거기에 그대로 이곳에 눌러앉아 정착한 이들도 많아, 이런 사람들이 남한세력에 참가하게 된 것이었다.

유은도 이러한 문관의 참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 지역을 비교적 평온한 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또한 남해교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려, 궁정은 크게 윤택하였다.

그러나 942년 유엄의 사후 계승권 다툼으로 인해 혼란이 일어났다. 즉 유엄의 3남 유분(劉玢,유홍도(劉弘度))이 뒤를 잇자, 그를 동생 유성(劉晟, 유홍희(劉弘熙))이 살해하고, 자신이 즉위했다.

전 임
유은
청해군 절도사
911년 ~ 917년
후 임
남한 건국으로 번진 해체
전 임
유은
제2대 남해왕 (남평왕)
911년 ~ 917년
후 임
(없음)
전 임
(없음)
제1대 남한의 황제
917년 ~ 942년
후 임
3남 남한 상제 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