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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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St. George
세인트조지역 승강장 (영-유니버시티 선)
세인트조지역 승강장 (영-유니버시티 선)
세인트조지역 승강장 (블루어-댄포스 선)
세인트조지역 승강장 (블루어-댄포스 선)
개괄
관할 기관 토론토 교통국
소재지 캐나다의 기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기 온타리오주 토론토
세인트조지 스트리트 139번지
(139 St. George Street)
개업일 1963년 2월 28일 (영-유니버시티 선)
1966년 2월 26일 (블루어-댄포스 선)
승강장 구조 영-유니버시티 선 : 1면 2선
블루어-댄포스 선 : 1면 2선
노선
영-유니버시티 선
핀치 기점 19.4 km
뮤지엄
(0.7 km)
스파다이나
(0.6 km)

블루어-댄포스 선
키플링 기점 12.4km
스파다이나
(0.2 km)
베이
(0.8 km)

세인트조지역 (St. George Station) 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1호선 영-유니버시티 선과 2호선 블루어-댄포스 선의 환승역이다. 블루어 및 세인트조지 스트리트에 위치해있는 이 역은 토론토 지하철에서 블루어-영역 다음으로 승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2012-13년 기준 하루 평균 25만 3460명이 이용한다.[1]

역사[편집]

초기 역사[편집]

세인트조지역 근처의 부지는 토론토 시가 1834년에 출범하면서 측량을 시작하였다. 토론토 대학교는 1827년에 칼리지와 엘리자베스에 있는 킹스 칼리지에 왕실 헌장이 주어지면서 설립되었으며, 역 근처 부지는 킹스 칼리지의 확장을 위해 잠정 보존되었다.[2]

1857년에 다다라서 이 도로는 세인트조지 스트리트로 알려지게 되었다.[2] 이 이름은 1771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혁명 당시 왕에 맞서 싸우고 1791년에 영국으로 피신한 프랑스인 로랑 케통 생조르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2] 그는 영국에서 계속 혁명가로 지내고자 하였으나 이에 실패하여 1796년에 영국식 이름으로 바꾸었다.[2] 1798년, 영국 정부는 프랑스의 충신들을 어퍼캐나다의 요크 카운티 (오늘날의 토론토) 에 프랑스 왕에 대해 충성을 다하는 식민지의 일환으로 땅 일부를 제공하였다. 생조르주는 이 부지를 받아들이고 어퍼캐나다로 이주하였다. 식민지는 1802년에 프랑스 식민지 주민들이 캐나다의 겨울이 너무 길어 결국 무너졌지만 생조르주는 이곳에 계속 머물렀다.[2] 그는 상인이 되기로 하고 1807년에 토론토 킹 스트리트에 첫 벽돌집을 짓게 된다.[2]

케통은 1815년까지 요크에 머물렀다. 나폴레옹워털루 전투에서 패전하고 프랑스 왕실이 무너지자 케통 생조르주는 프랑스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는 집과 사업을 친구인 윌리엄 볼드윈, 존 볼드윈, 줄스 케스넬에게 맡겼고 윌리엄 볼드윈은 케통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그와의 우정을 기억하였다. 윌리엄 볼드윈은 이후 그의 이름을 따서 이 도로 이름을 세인트조지 (St. Georges Street) 라고 부르고 조지 마지막에 있는 's'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게 되었다. 케통 생조르주의 벽돌집은 이후 19세기 말 관리가 소홀하여 1904년에 철거되었다.[2]

블루어의 성장[편집]

세인트조지 스트리트는 블루어에서 북쪽으로 듀폰트까지 연장되었지만, 여전히 주거 지역으로 남았다. 캐나다의 첫 다목적 아파트 건물이 1911년 세인트조지와 하보드에 지어졌으며, 이 도로는 토론토 대학교가 줄곧 성장하면서 대학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게 되었다.[2] 이 도로에는 노면 전차가 존재하지 않았고 운행하는 버스라고는 그레이 코치 버스의 '힐 코치' (Hill Coach) 버스밖에 없었다.[2]

한편 블루어 스트리트는 토론토의 주요 동서 간선도로로 자리잡게 되었다. 1890년에 셔본에서 클린턴 스트리트 사이에 첫 마차가 운행하기 시작하였고 1891년 9월에는 토론토 철도 회사가 벨트 라인을 출범해서 블루어, 셔본, 킹, 스파다이나를 루프로 돌게 되었다.[2] 전철화는 1890년대 중반에 이루어졌고 이후 벨트 라인 차량은 1923년 7월 1일에 블루어 노면 전차로 대체되었다.[2] 블루어 연선의 승객은 특히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급속하게 늘어났고 토론토의 교외 지역도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블루어 스트리트와 댄포스 애비뉴를 따라 시내에 교통량이 집중되었다.[2]

토론토 대학교는 성장을 거듭하여 블루어 남쪽, 베드퍼드 애비뉴 근처의 부지를 체육 행사를 목적으로 쓰기 시작하였다. 1911년, 토론토 대학교는 버시티 경기장을 완공하였고 이는 대학 미식축구 팀의 주 경기장이 되었다.[2] 이 경기장은 또한 1959년까지 토론토 아고노츠의 주 경기장으로 쓰였다. 버시티 경기장은 1956년 그레이 컵에서 에드민턴 에스키모스몬트리올 알루에츠간 미식축구 경기에서 27,425명의 관중들이 모였다.[2]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이 곳을 터미널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일렀다. 이는 1953년 6월, 토론토 교통국이 베드퍼드 애비뉴에 노면 전차 루프를 짓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 당시, TTC는 블루어를 따라 이미 노면 전차를 운행하고 있었지만 영 지하철이 개통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블루어역에서 손쉽게 환승을 하기 위해 토론토 교통국은 도로 중간에 환승 통로를 설치하여 승객들이 환승 표를 보여줄 필요 없이 노면 전차에서 내려 바로 지하로 내려가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였다.[2] 이는 블루어 동쪽과 댄포스 연선에서 노면 전차를 타고 온 승객들에게는 편리하였지만 노면 전차는 회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베드퍼드 루프는 댄포스 연선을 운행하는 노면 전차의 회차를 위해 지어졌다.

지하철 계획안[편집]

영 지하철이 문을 연 이후, 토론토 교통국과 시 당국은 다음은 어디에 지어야 할 지 모색하였다. 토론토 시는 퀸 스트리트를 따라 동서로 짓는 것을 선호하였지만 교통국 측은 블루어와 댄포스 노면 전차에 승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퀸 대신 블루어-댄포스 선을 지을 것을 제안하였다.[2] 이 노선은 유니버시티 지하철을 따라 남쪽 끝으로 이어질 계획이었다. 유니버시티 선과 블루어-댄포스 선은 Y자 선형으로 교차할 예정이였다.[2]

이 계획안에 따라 TTC는 Y자 교차로 남쪽에 찰스 스트리트에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역을 하나 두고 동쪽 끝에는 베이 스트리트에 역을 하나 두었다. 서쪽에는 베드퍼드 애비뉴와 세인트조지 스트리트에 역을 하나 두기로 하였다. 베이와 세인트조지는 두 노선간의 환승 목적으로 복층 승강장으로 설계되었다.[2]

두 노선의 계획안이 발표되었지만 블루어-댄포스 선 또는 영-유니버시티 선 열차로 갈아타려면 승강장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는지라 두 노선은 쉽게 연계되지는 않았다. 또한 블루어-댄포스 선은 예산 부족으로 구간별로 나누어 개통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블루어-댄포스 선의 첫 구간은 1966년에 세인트조지역에서 그린우드역까지, 1969년에는 서쪽으로 킬역, 동쪽으로는 우드바인역까지 개통할 예정이였다. 다행히도 통합시 정부와 주 정부가 지하철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킬역에서 우드바인역까지 한 번에 개통하였고 이즐링턴역워든역까지는 1968년에 개통하였다. 한편 유니버시티 선은 1963년 2월 26일에 유니언역에서 세인트조지역까지 개통하였다.[2]

개통 이후[편집]

세인트조지역은 개통 이후 몇 차례 개편 공사에 들어간 바가 있다. 이 역의 버스 터미널 절반은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폐쇄된 상태이지만 나머지 터미널에 보수 작업이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유지·보수 작업은 하고 있는 상태이다.[2] 현재 이 버스 터미널은 26번 듀폰트 버스만 이용하고 있다. 토론토 교통국은 또한 토론토 대학교가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 252번지에 온타리오 교육 연구 학교 (OISE) 를 개장할 때 베드퍼드 애비뉴 대합실로 이어지는 무인 자동 출입구를 개통하였으며 1999년 7월 27일에는 베드퍼드 출입구에서 대합실, 버스 승강장 남쪽과 지하철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교통 약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2]

1993년, 세인트조지역은 베이와 스파다이나역과 더불어 폴 아서가 디자인한 새로운 간판이 설치된 시범역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간판은 노선색으로 노선을 알리고 그 역에 맞는 특별한 아이콘을 입혔다.[2] 세인트조지역의 아이콘은 세인트조지와 용에 관한 옛날 전설을 살려 TTC 실드에 용 문양을 덧붙였다. 이 새로운 간판은 완전히 도입되지 않았지만 초기 시범 간판이 2014년까지 그대로 남아있었다. 2016년, 세인트앤드루요크밀스역에 새로운 에나멜 금속 벽 커버가 호응을 얻으면서 에나멜 금속 패널이 승강장 벽 한 쪽에 설치되었다.[2]

세인트조지역은 토론토 대학교와 가깝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세인트조지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버시티 경기장은 2001년에 문을 닫았고 이후 더 자그마한 경기장을 위해 철거되었다.[2] 이 역에서 내리는 대부분의 승객들은 환승객들로 지하철 두 노선이 최대 5분 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유니언역보다도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2018년 1월 현재 세인트조지역은 별다른 리모델링 계획이 없으며 TTC 측은 이후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승객 수는 다운타운 릴리프 선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2]

지하철 구조[편집]

이 역을 지나면, 선로가 퀸스파크 방면 남쪽에서 90도로 꺾어진다. 두 선로가 이 곳에서 두 개의 터널로 나뉘며, 잠시동안 다른 높이에서 달리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진다.

입점 상점[편집]

  • 게이트웨이 뉴스탠즈(이 역엔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세인트조지 방면 출구, 하나는 베드퍼드 방면 출구에 있다)

근처 명소[편집]

근처 명소로는 바타 신발 박물관, 토론토 스쿨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로열 음악 학교 등이 있다.

버스 연결편[편집]

세인트조지역에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은 아래와 같다. 26번 버스는 역 안에 있는 버스 승강장에서 갈아탈 수 있으며 이 외에 300번 블루어-댄포스 심야버스는 역 밖에 있는 세인트조지 스트리트와 베드퍼드 로드 정류장에 각각 정차한다.[3]

     일반 버스      심야 버스

노선 종점 경유지 비고
26 듀폰트 Dupont 제인역 세인트조지역 매일 상시 운행
300A 블루어-댄포스 Bloor-Danforth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댄포스 / 워든 매일 심야 시간대에 운행
300B 블루어 / 이스트몰 케네디역

승차량 변동[편집]

역 노선 승차 인원
2007-2008년[4] 2008-2009년[5] 2009-2010년[6] 2010-2011년[7] 2011-2012년[8] 2012-2013년[1]
영-유니버시티 선 112710 121060 119820 120480 128000 124020
블루어-댄포스 선 116840 121960 119840 126510 138770 129440

인접한 역[편집]

영-유니버시티 선
뮤지엄
핀치 방면
영-유니버시티 선 스파다이나
본 메트로폴리탄 센터 방면
블루어-댄포스 선
스파다이나
키플링 방면
블루어-댄포스 선 베이
케네디 방면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