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요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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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요크
Royal York
Royal York TTC and 76 bus.JPG
개괄
관할 기관 토론토 교통국
소재지 캐나다의 기 캐나다
온타리오의 기 온타리오 토론토
로열요크 로드 955번지
(955 Royal York Road)
좌표 북위 43° 38′ 53″ 서경 79° 30′ 41″ / 북위 43.64806° 서경 79.51139°  / 43.64806; -79.51139
개업일 1968년 5월 10일
승강장 구조 2면 2선 (상대식)
승차 인원 22,800명 (2018년, 평일 승차량)[1]
노선
블루어-댄포스선

로열요크역(Royal York Station)은 토론토 지하철 블루어-댄포스선의 정차역으로 토론토의 킹스웨이 지역인 블루어 스트리트와 로열 요크에 위치해있다. 1968년 5월 10일에 블루어-댄포스선이 서쪽으로 연장 개통하면서 동시에 개통한 이 역은 정문과 무인 자동 출입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역에는 또한 미미코와 이토비코 중부와 북부로 이어지는 버스도 정차하며 인접한 역인 이즐링턴역에 비해서도 승객 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이 역이 처음 개통하였을 때 토론토 교통국은 토론토 통합시 내에 2구간 요금제로 운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메인 스트리트역과 같이 요금 구역에 따라 분리된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이 역은 2019년 12월 10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고 이에 따라 토론토 지하철에서 46번째로 휠체어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역이 되었다.[2]

역사[편집]

로열요크 호텔[편집]

오늘날의 로열요크 로드는 이토비코를 따라 레이크쇼어 로드에서 맬턴 사이드로드 (오늘날의 딕슨 로드)를 잇는 도로로 시작하였으며 20세기 초반에는 처치 스트리트로 알려져있었다.[3] 하지만 1927년에 토론토 시내 로열요크 호텔의 소유주였던 캐나다 태평양 철도가 이토비코의 로열요크 / 킹스웨이에 18홀 골프장을 지으면서 부유한 손님들을 접대하는 곳으로 쓰였다.[3] 골프장은 로열요크 호텔 골프 클럽으로 명명되었고 1933년에 캐네디언 오픈 토너먼트를 주최하였다. 1946년에는 골프장 이름이 세인트조지 골프 앤 컨츄리 클럽 (St. George's Golf and Country Club)으로 바뀌었고 이 이름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3]

골프장은 개명되었지만 로열요크라는 이름이 계속 입에 붙어 퀸스웨이에서 맬튼 사이드로드까지 구간의 도로 이름이 로열요크로 바뀌었다. 퀸스웨이 남쪽은 처치 스트리트라는 이름을 계속 유지하였지만 이 또한 1961년과 62년 사이에 로열요크로 바뀌었다.[3]

로열요크 로드는 미미코 지역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도로였다. 킹스웨이 지역은 블루어 스트리트를 따라 형성되었고 북쪽 끝에는 기존 웨스턴 지자체의 세인트필립스 영국 성공회 교회가 지어졌다. 블루어 남쪽 구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 부지로 개발이 급격하게 이루어졌지만 던다스 북쪽은 1950년에 도시가 팽창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시골 풍경을 연출하였다.[3]

로열요크 로드의 이러한 변천사는 인근 대중교통의 발전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는데, 오늘날의 로열요크를 처음 이은 대중교통 노선은 1928년 퀸 버스로 험버 루프에서 퀸 스트리트 (오늘날의 퀸스웨이)를 따라 서쪽으로, 처치 스트리트 (오늘날의 로열요크 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레이크쇼어 블루버드까지 운행하였다.[3] 이 임시 버스는 미미코 버스로 상시 운행하였고 1963년까지 운행하였다. 로열요크 북쪽 구간은 1931년에 킹스웨이 버스 지선이 1931년에 블루어 스트리트 근처에 이 도로를 지나면서 대중교통 운행이 시작되었다.[3] 1947년, 로열요크 퀸스웨이 북쪽 구간에는 퀸스웨이 버스가 블루어 스트리트에서 로열요크를 따라 남쪽으로, 이후 퀸스웨이에서 서쪽으로 키플링 애비뉴까지 운행하면서 55번 미미코 버스가 다니지 않았던 구간을 운행하였다.[3] 55번 미미코와 69번 퀸스웨이 버스는 이후 1963년 9월 3일에 73번 로열요크 버스로 통합되면서 도로 전 구간을 운행하게 되었다.[3]

지하철 연장[편집]

TTC가 블루어-댄포스선을 짓는 데 난항을 겪으면서 프레데릭 가디너 통합시 의장은 교통국이 지어야 할 다음 노선을 결정하였다.[3] 토론토시는 퀸 스트리트에 지하철을 짓기를 바랐지만 교외 지자체는 교외에 적극 투자하길 바랐다. 이에 대한 절충안으로 지하철을 교외로 연장하기로 하고 1960년대 초반에 블루어-댄포스선을 킬에서 이토비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3] 지하철 연장 계획이 승인되면서 주정부는 1965년에 블루어-댄포스선 1단계 구간을 마무리하고 이후 동부와 서부로 각각 연장하는 데 필요한 추가 비용을 지원하였다. 서부 연장 구간은 1965년 3월 1일에 착공하였다.[3]

블루어 서부 연장이 원안대로 지어졌더라면 로열요크역은 지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교통국은 대신 프린스에드워드 드라이브에 역을 세우고 몽고메리 로드에 종착역을 지을 계획이였다. 이 계획대로라면 킹스웨이 지역 기반을 지지할 노선이 지어졌을테지만 설계 도중에 블루어 서부 연장이 길어지면서 남, 서, 북쪽에서 오는 버스가 종착할 수 있는 이즐링턴 애비뉴가 종점으로 선정되었다.[3] 몽고메리와 프린스에드워드 정류장은 로열요크 로드 동쪽에 있는 한 개의 정류장으로 확정되었고 역 승강장 동쪽 끝에 있는 그렌뷰에 무인 자동 출입구를 지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3]

구간제 요금 문제[편집]

로열요크역이 처음 개통했을 당시 역 대부분이 1구간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루어-댄포스선 연장 구간의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외곽인 2구간 요금 지역의 역으로 개통하였다. 설계 초반에 지하철역 전체를 1구간에 배치하여 2구간 버스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1구간 요금을 지불하여 시내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였다.[3]

이에 따라 로열요크의 버스 터미널은 역의 요금 지불 구역 바깥에 위치해야 한다는 뜻이였는데, 버스 터미널이 지하철역 출입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내면서 터미널과 지하철 승강장 사이에 메인 스트리트제인역처럼 메자닌층에 개찰구가 필요하였다. 로열요크역이 개통한 지 4년 뒤에 통합시는 TTC의 구간 요금제를 폐지하고 버스 터미널을 요금 지불 구역으로 편입하여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는 개찰구를 메자닌에서 버스 터미널 서쪽 끝으로 이전하면서 해결되었다.[3]

역 특징[편집]

로열요크역은 1960년대에 개장한 블루어-댄포스선의 다른 역들과 같은 모더니즘 건축 양식을 취한다. 역 건물은 깔끔한 직선과 눈에 띄는 돌출형 지붕을 유지하고 있고 외벽은 적황색 벽돌과 커다란 창문이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고 창문 테두리에는 빨간색 플라스틱이 달린 금속 재질로 마무리하였다. 역 내벽은 블루어-댄포스선의 타일 양식을 따라 베이지색 타일에 검정색 테두리로 이루어졌다. 이 역에만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면 역 서쪽의 승강장 끝부분이 폭이 더 넓어지는데 여기서는 계단을 따라 메자닌층으로 이어진다. 로열요크역에는 TTC 주차장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마중 나오는 차량들이 정문 앞에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블루어 북쪽에 쇼핑객들을 위해 시영 주차장이 세워졌다.

로열요크의 버스 터미널은 바로 전역인 이즐링턴의 커다란 6개 홈 버스 승강장보다는 더 작은 편이다. 버스 승강장은 섬 모양의 4개 승강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인 스트리트역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열요크에 정차하는 버스는 멀찌감치에서 오는 편이다. 73번 로열요크 버스는 알비온 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연장되어 이토비코 북서쪽 끝까지 이어졌고, 48번 래스번 버스의 전신이였던 2번 앵글지 버스는 76번 로열요크 사우스와 15번 에반스와 같이 이토비코 중심부의 래스번 로드 뿐만 아니라 밀 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셜웨이 가든스까지 이어졌다.[3] 15번 에반스 버스는 이후 역 내부 버스 승강장의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이즐링턴역으로 종점이 변경되었다. 또한 이 역에는 이후에 종점이 이즐링턴역으로 바뀐 38번 호너 버스와 공업 및 주거단지를 따라 운행했던 69번 퀸스웨이 지선 버스를 대체하는 121번 노스맨 버스도 정차하였다.[3]

개찰구 위치를 제외하고는 로열요크역은 개통한 지 반세기 동안 별로 바뀐 점이 없었다. 필요한 유지 및 보수는 계속 이루어졌고 지붕도 고치고 조경도 추가되었다. 2016년에는 자전거 자가 수리 도구와 와이파이가 추가되었다.[3] 2017년에는 본격적인 역 개선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2017년 2월에 프레스토 카드 개찰구가 양쪽 출입구에 설치되었다. 2017년 5월 7일에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포함한 역 전면 개선을 위해 버스 터미널이 18개월 동안 폐쇄되었다.[3] 이와 동시에 15만 6천 달러 상당의 공공 미술 작품도 설치되었다. 노엘 하딩의 "토끼 정지" (rabbit STOP)라는 작품은 50쌍의 주철로 만든 흰 토끼와 10개의 스테인레스 새 무늬, 500개가 넘는 폴리머 재질의 붉은 개미와 녹색 애벌레, 물결 무늬의 노란색 선이 역을 가득 메웠다. 이 작품을 선정한 지역 주민들의 심사평에 따르면 "하딩의 작품에는 기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있었으며, 유머와 지성이 골고루 섞인 작품으로, 이 양면성이 최신 2D와 3D 프린트 기술에 기반하여 로열요크역이 역동성 있고 활력 넘치는 호기심의 진열 공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3]

이에 따라 버스 터미널 내부에 진입하던 버스는 역 밖의 도로변 정류장에 정차하였고 TTC는 역 남쪽과 북쪽을 따로 운행하던 버스 노선을 하나로 연계해 73번 로열요크 버스가 역에 진입하면 76번 로열요크 사우스로 버스 전광판을 바꿔 계속 운행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15번 에반스와 48번 래스번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행하였다. 이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8년 11월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완공 예정일이 2019년 5월 24일에서 이후 12월로 미루어졌다.[3] 2019년 12월 10일, 역 개선 공사는 2년 7개월만에 마무리를 지었고 이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2]

버스 연결편[편집]

로열요크역에서 갈아탈 수 있는 버스는 아래와 같다.

     일반 버스      일반 버스 (최대 10분 간격 운행)      심야 버스

노선 종점 경유지 비고
15 에반스 Evans 셜웨이 가든스 로열요크역 매일 상시 운행
48 래스번 Rathburn 래스번 / 밀 로드 로열요크역 매일 상시 운행
73B 로열요크 Royal York 스칼렛 / 에글린턴 로열요크역 매일 상시 운행
73C 클레어포트 / 알비온
73D 오크 / 웨스턴 평일 러시 아워에만 운행
76A 로열요크 사우스 Royal York South 로열요크역 미미코 / 레이크쇼어 매일 상시 운행
76B 포틀랜드 / 로열요크 평일 러시 아워, 점심과 이른 저녁에 운행. 토/일/공휴일에는 주간 운행.
300A 블루어-댄포스 Bloor-Danforth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댄포스 / 워든 매일 심야 시간대에 운행
300B 블루어 / 이스트몰 케네디역
315 에반스-브라운스 라인 Evans-Brown's Line 롱브랜치역 로열요크역 매일 심야 시간대에 운행

승차량 변동[편집]

역 노선 승차 인원
2007-2008년 2008-2009년 2009-2010년 2010-2011년 2011-2012년 2012-2013년
블루어-댄포스 선 16320[4] 18760[5] 19440[6] 19320[7] 23240[8] 20550[9]

각주[편집]

인접한 역[편집]

블루어-댄포스 선
이즐링턴
키플링 방면
블루어-댄포스 선 올드밀
케네디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