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목인(色目人)은 원(元)나라의 신분 제도 용어이다. 몽골인 다음가는 계급이다.
위구르, 탕구트, 사라센인 등 몽골인 이외의 비중국 문화 민족으로 서방계 제국인을 일괄하여 호칭했다. 그 지위는 몽골제국 창건공로와 중국민족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부여되었다. 최고위 관리나 장군의 지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대상의 활약은 중국사상 다른 예를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