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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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백상아리
Attacking great white shark.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VU.png
취약(VU), IUCN 3.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연골어강
목: 악상어목
과: 악상어과
속: 백상아리속
종: 백상아리
학명
Carcharodon carcharias
Linnaeus, 1758
Carcharodon carcharias distmap.png
백상아리의 분포

백상아리(백상어, Carcharodon carcharias)는 5대양의 얕은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몸집이 다른 상어에 비해 예외적으로 크다. 다 자란 백상아리는 최대 몸길이가 최대 9m, 체중은 약 2톤에 이른다. 1997년에 중화민국 에서 잡힌 백상아리는 길이가 7미터에 가까웠으며, 체중은 2,500kg이었다. 백상아리의 유일한 천적은 무리를 지어다니는 범고래외에는 없다.

백상아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식성 물고기이다. Carcharodon속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사람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어린 백상아리는 가끔 범고래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영화 <죠스>에서 880cm길이의 거대한 식인상어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백상아리 기르기[편집]

1981년까지는 백상아리가 수족관에서 11일 이상 생존한 기록이 없었다. 그 이후에 여러 시도 끝에 약 1.7m, 47kg의 백상아리가 137일 동안 생존한 기록이 있지만, 바다로 돌려 보내졌다.

먹이[편집]

백상아리는 물고기와 작은 상어, 거북이, 돌고래, 그리고 죽은 고래를 먹는다. 또 물개, 바다사자 등을 먹기도 한다. 그리고 자동차 타이어,깡통,맥주병과 같은 소화할 수 없는 음식을 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생식[편집]

백상아리의 생식에 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 백상아리가 태어나는 장면은 한 번도 목격된 적이 없지만, 임신한 암컷들이 발견됨에 따라 뱃속에서 알을 부화하는 난태생으로 번식하며 약 11개월의 임신기간을 갖는다고 밝혀졌다. 백상아리의 새끼는 처음 1개월 동안 강력한 턱을 발달시키면서 어미의 뱃속에서 부화한다. 그러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형제들을 잡아먹으면서 커간다(따라서 백상아리가 낳는 새끼는 1마리 밖에 없으며 2마리 이상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한배 새끼의 수는 1~10마리 정도이며, 3년 정도의 생식주기를 갖는다고 한다.

메갈로돈[편집]

메갈로돈(Carcharodon megalodon)은 백상아리의 조상으로 생각되는 상어로 올리고세 후기~ 플라이스토세 초기(2800만년전~ 150만년전)사이에 생존했다. 처음 이 종이 명명되었을 때, 학자들은 몸길이가 25m에 달하며 체중이 100톤에 육박하는 거구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몸길이가 16m 내외이며 체중은 20톤 정도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메갈로돈은 당시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으며, 고래를 주로 사냥하였다고 추측된다. 플라이스토세 이후로 빙하기가 찾아오면서 바다가 차가워지자 서식지의 감소와 먹이의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는 멸종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최근 메갈로돈이 백상아리의 직계조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메갈로돈이 백상아리 속(Carcharodon)보다, 에오세의 거대상어 중 하나인 Otodus obliquus와 더 가까운 친척이라고 주장한다. 현재에는 메갈로돈이 백상아리의 직계 조상이라는 Carcharodon속에 들어가야 할지, 악상어과(백상아리가 속한)의 고대 친척인 Carcharocles속에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학자들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위험성[편집]

백상아리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 백상아리에게 공격받았다는 사례가 있다. 2002년 한해에만 66건의 백상아리 공격 사례가 있었으며, 그 중 14건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고 한다. Peter Benchley저의 소설인 죠스(Jaws)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백상아리는 식인상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러나 몇몇 학자들은 백상아리의 공격이 먹이에게 가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백상아리의 먹이로 적합하지 않으며 또한 백상아리는 인간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히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에서 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백상아리에게 공격받아 사망한 사람이 사망한 원인의 대부분은 장기의 손상이나 혈액의 손실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보호활동[편집]

스포츠 낚시, 이빨과 턱뼈를 얻기 위한 밀렵과 해수욕장에 출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는 사살은 백상아리의 개체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undefined, IUCN)에서는 백상아리를 취약 등급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CITES)에서는 백상아리를 부속서 2종으로 설정하여, 국가 간의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수출허가가 필요하다. 일부 연안 국가에서는 백상아리를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무단적인 포획과 사살을 금하고 있다.

사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