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Entete médecine.png
몽골반
타이완의 6살 여자 아이의 몽골반점
타이완의 6살 여자 아이의 몽골반점
ICD-10 D22.5 (ILDS D22.505)
ICD-9 757.33 (CDC/BPA 757.386)
질병DB 8342
MeSH D049328
MedlinePlus 001472

몽골반(蒙古斑, Mongolian spot)은 신생아나 유아의 등 또는 궁둥이 등에 나타나는 청색반점으로 몽골계 인종이 지닌 특징의 하나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요[편집]

몽골반 또는 몽골반점은 청색 반점이라고도 부르며, 동아시아동인도, 아프리카인, 라틴 아메리카인에게 나타나며, 물결 테두리와 불규칙한 모양을 가진 편평한 모반(母斑)으로 일반적으로 몽골로이드계 집단에 출현율이 높다.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의 미국인 90% 이상, 백인의 대략 5%~10%에서 보이기도 한다. 몽골반은 보통 생후 3년에서 5년 사이에 사라지며, 대부분 사춘기 이전에 사라진다. 예전에는 몽고반(또는 몽고반점)이라고 불렀다. 동양인의 몽고 반점은 일본의 황실 의사였던 어윈 발츠(Erwin Bälz)에 의하여 서양 의학계에 처음 보고 되었다.

원인[편집]

몽고반은 피부와 관련된 선천적인 특성이다. 푸른 빛깔은 멜라노사이트(melanocytes)라는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에 의해 나타난다. 멜라노사이트는 주로 표피라 불리는, 통상 피부로 불리는 부위보다 더 밑에 있는 조직에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개수의 점이 요천 (등 하부), 궁둥이, 옆구리, 어깨 부분에에 나타난다. 이는 주로 배아 단계 발달 과정에서 신경관의 멜라노사이트 절반 또는 3분의 2 가량이 표피로 이동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몽고반점은 출생 후 2세까지가 가장 빛깔이 진하며 그 후 점차 퇴색하여 11∼12세가 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한편 몽골계 아시아인에게서 몽고반점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멜라닌 세포가 백인보다 많기 때문이다. 한국 어린이의 경우 90% 이상에서 나타나고, 유럽 인종은 약 5% 정도에서 몽고반점이 보인다고 한다. [1]

빈도[편집]

신생아라면 종종 궁둥이부터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 이상의 몽고반을 갖고 태어난다. 특히 90-95%의 동아시아인과 80-85%의 미국 원주민이 해당한다.[2] 또한 약 90%의 폴리네시아인과 미크로네시아인이 몽고반을 가지고 태어나며, 라틴 아메리카계열의 신생아중 46%도 몽고반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알려져있다.[3] 순수 백인 혈통에게서도 5-10%의 비율로 몽고반이 나타난다고 한다. 스페인안달루시아 지방코리아 델 리오에서는 상당히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는 17세기 초에 방문한 일본 사절의 후예의 영향으로 보인다.[4][5], 이는 미성숙함을 의미한다. 멕시코에서는 "녹색 엉덩이" (rabo verde), 즉 la patada de Cuauhtémoc 라 불리는데, 이는 "콰우테모크의 발길질"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한국에서는 몽고반은 삼신할미가 아이를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도록 걷어찰 때 생긴 자국이라 생각한다. [6]

참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