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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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 판매장의 모습

모섬유(毛纖維, wool)는 동물체모로 만드는 섬유다. 그 섬유로 짠 천을 모직물(毛織物)이라고 한다. 동물의 피부 표피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털이 나는데 피부의 상태에 따라 광택과 촉감, 질이 차이가 많이 난다.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의 털이기에 양모(羊毛, sheep wool)라고도 하지만 양털뿐만 아니라, 염소, 토끼, 라마 등의 털도 모섬유(울)에 해당한다.

모섬유가 지니는 가장 큰 특성은 곱슬곱슬한 모양과 독특한 촉감이다. 대개 털이나 모피와는 질감이 다르며, 단백질 섬유의 특징을 지닌다.

이 서식하는 지역에서 양모도 많이 생산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양모를 생산하는 국가는 단연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이며 양모와 관련된 축제나 행사도 많다. 대부분은 양털깎기 대회이다.

양모 산업[편집]

1969년의 양모소비는 19억 9천 6백만 파운드로서 1968년에 비교하면 약 4%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연도 전반기의 점증 상태가 후반기에 이르러 감소추세로 변하였고, 1970년 전반기의 소비는 전년도의 동기에 비교해서 6%가 감소된 수준이었다. 이러한 소비의 주기적 변동은 정상적인 것이었으며, 전반적인 모직물 산업활동은 생산과 연관을 맺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섬유로서 모직의 문제점은 합성섬유가 점차 그리고 확실히 침투되어 오는 경향에 있다. 1970년의 전반기에 양모는 모든 섬유물질의 46.5%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도에는 47.5%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1965년에는 양모가 53%, 인조섬유가 21%에 불과하였다. 가격에 있어서는 전년도와 비교하거나 다른 상품과 비교하거나 생산비와 비교해도 1969년도에는 낮은 수준이라 하겠다. 가격 추세는 하락현상을 보였으며, 1970년에도 이 추세는 계속되었다. 1969∼70년도의 오스트레일리아 양모가격은 20년 이래 최저현상을 보였으며, 1970∼71년에는 더욱 급격히 하락되었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낮은 가격과 흉작으로 큰 타격을 받은 양모재배자들을 보조하게 위해 3,000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재정 지원하였으며 시장정책 변경 문제가 또 다시 논의되었으나 어떠한 결론도 얻지 못했다. 양모가격의 하락에는 3가지 주요 요소가 있다고 믿어진다. 첫째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고 사용되는 인조섬유의 증가와 자연섬유뿐 아니라 인조섬유 제조업자 자신들 사이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있으며, 둘째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여 1969년의 1·3분기부터 시작되어 1970년에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는 방직산업의 순환적 경기후퇴에 있으며, 셋째는 모든 면에서 주주를 자극하는 전세계를 통한 고이자율의 존재이다.[1]

각주[편집]

  1.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