례성강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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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성강철교(禮成江鐵橋)는 연백군(현 배천군)의 성호역개풍군례성강역 사이에 있던 례성강의 철교이다. 또한 인도교와 도로교도 가설되었다. 과거 토해선이 지나갔으나, 한국 전쟁때 철교가 파괴되어 현재 철도가 다니지 않는다.[1]

제원[편집]

  • 길이 : 623.4m
  • 너비 : 11.6m
    • 철도 : 5.2m
    • 우마차 및 인도 : 3.2m로 되어 있었다.[2]

특징[편집]

역사적인 예성강의 교통 중심지였던 벽란도보다 북쪽으로 부설되었다. 한국의 해방당시에는 대한민국에 위치하였다. 채병덕한국전쟁 발발 당시 철수할 때 이 다리를 폭파하지 않아 조선인민군서울까지 진격하게 되었다고 보고 한강철교, 한강대교를 폭파하였다고 한다.[3] 대한민국 국군유엔군의 북진때까지 남아있었으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다시 점령한 이후 파괴되고 복구되지 못하여[1] 토해선배천선으로 단축되게 되었다.

각주[편집]

  1. 위성사진에 의하면 복구 후 도로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이며 1980년대에 이 철교를 복구하여 철도교로 환원, 토해선의 끊어진 부분을 복구하려 했으나 실행되지는 못하였다.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예성강철교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