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곡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금지곡(禁止曲)이란 사회적 통념에 맞지 않다는 노래들을 전면 금지하는 방침이다.

자본주의 국가[편집]

대한민국[편집]

'여순사건'을 내용으로 다루었고, 당대 정상의 가수 남인수가 부른 ' 여수야화'(麗水夜話·김초향 작사, 이봉룡 작곡)는 1949년 9월 1일자로 대한민국 1호 금지곡이다. 2017년 2월 6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 방송되기도 하였다.[1] 이렇듯 과거 정치권력이 사회적 통념에 맞지 않는 이유로 대중가요를 모두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다.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은 사상을 통제하기 위해 금지곡을 지정한다. 송창식의 '왜 불러'는 반말했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이장희의 '그건 너'는 남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금지곡이, 이금희의 '키다리 미스터 킴'은 단신인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다고 금지곡이 됐다. 이밖에 한대수의 '물 좀 주소'는 물 고문이 연상된다고, 배호의 '0시의 이별'은 통행 금지 위반으로 금지곡이 됐다.

2011년경부터는 가사에 ·담배나 욕설이 들어간 노래는 거의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는데,[2] 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현재는 욕설이나 선정적 표현이 들어간 노래 위주로 금지곡 지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편집]

일본의 경우, 주로 독도는 우리 땅에 대한 노래를 금지곡으로 잠시 지정되었으나, 일본 교과서 파동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경우가 있었으며 일본 방송내에서의 금지곡을 한시적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다만, 독도에 대한 영유권 논쟁을 놓고 한일 관계의 갈등 조장이 우려되는 요소가 있어, 이는 일본 국내법에도 어긋나는 흐름도 있다.

중국과 대만[편집]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삼민주의가를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다.

북한[편집]

북한에서는 남한 노래들의 일부를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다.

종교적 금지곡[편집]

여호와의 증인[편집]

여호와의 증인 교단에서는 생일을 축하하지 말라는 교리에 따라 생일 축하합니다를 종교적 금지곡으로 지정했고,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말라는 교리에 따라 크리스마스 캐럴을 모두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다.

각주[편집]

  1. 최초의 정치적 금지곡 '여수야화'
  2. 술·담배 가사 있다고 금지곡으로 지정해야 하나요 2011년 9월 5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