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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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구리 노천채굴장 추키카마타(Chuquicamata)
작업 대기 중인 강원도 탄광지대의 광원들(1976)

광업(鑛業, 영어: mining)은 지하 또는 지표 상의 원석, 광맥, 광맥층으로부터 가치있는 광물을 채굴, 추출하고 품질 개선을 하는 모든 산업 활동을 말한다. 대한민국 광업법 제4조에는 '광물의 탐광(探鑛) 및 채굴(採掘)과 이에 부속되는 선광(選鑛), 제련(製鍊), 기타의 사업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채굴을 통해 얻어지는 광물에는 보크사이트, 석탄, , 귀금속, , 석회석, 니켈, 인산염, 암염, 주석, 우라늄, 몰리브덴 등등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의 광업에는 원유천연 가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의 채취까지도 포함된다.

역사[편집]

고고학상 가장 오래된 광산은 아프리카 스와질란드에 있는 라이언 케이브(Lion Cave)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방사선탄소 분석을 통해 약 43,000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다. 구석기인들은 이 곳에서 주철이 함유된 적철광을 채굴해 붉은색 황토원료를 만들어 냈다. 비슷한 시기에 네안데르탈인헝가리 지역에서 무기와 도구를 생산하기 위한 부싯돌을 채굴하는 광산이 있었다.

또 다른 고대 채굴장으로 시나이 반도를 들 수 있다. 이 곳의 고대 이집트인들은 Wady maghareh에서 터키옥을 채굴하기도 했고, 지금의 미국 뉴멕시코 주의 세릴로스 광산 지역(Cerillos Mining District)에서도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터키옥을 채굴한 역사가 있다.

1627년 슬로바키아 중부의 광업도시인 반스카슈티아브니차(슬로바키아어: Banská Štiavnica)에서는 흑색 화약을 채굴하기 위해 최초로 갱도(坑道)를 이용했다. 독일에서는 세계 최초의 광산학교가 프라이부르크에 세워졌다. 독일의 베르크 아카데미(Bergakademie:광산학교)는 18세기 독일 지역 여러 곳(클라우슈탈-첼러펠트, 베를린 등)에 세워졌다. 이중 클라우슈탈-첼러펠트와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것만 현재 계속 남아 있다. 이곳 출신의 많은 엔지니어들이 특히 러시아에 많이 초빙되어 가서 일했다. 프랑스에서도 독일의 베르크 아카데미를 모범으로 하여 1783년에 국립광산학교(Ecole des Mines) 가 문을 열었다.[1]

주석[편집]

  1. 페르낭 브로델 (1995). 〈제6장 기술의 보급: 혁명과 지체〉, 《물질문명과 자본주의Ⅰ-2 일상생활의 구조 下》, 주경철 옮김, 서울: 까치, 618~619쪽. ISBN 89-7291-084-8 “… 1783년에 문을 연 국립광산학교(Ecole des Mines)는 베르크 아카데미(Bergakademie:광산학교)*의 모범을 따른 것으로서, 이 학교는 작센의 오래된 광업 중심지인 프라이부르크에 1765년에 만들어졌고, 이곳 출신의 많은 엔지니어들이 특히 러시아에 많이 초빙되어가서 일했다. … * 독일의 광업학교(Hochschule). 18세기 독일 지역 여러 곳(클라우슈탈-첼러펠트, 베를린 등)에 세워졌다. 이중 클라우슈탈-첼러펠트와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것만 현재 계속 남아 있다. 1756년에 프라이부르크에 세워진 것은 세계 최초의 광산학교이다.”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