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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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달(孔穎達: 574~648, 하북성 형수시 출생)은 당나라유학자이다. 는 중달(仲達)이다.[1]

수나라 양제 때 명경(明經)의 시험에 급제, 태학조교(太學助敎)가 되고, 당나라 초에 문학관 학사에서 국자박사(國子博士) · 국자감좨주(國子監祭酒)를 거쳐 643년 동궁(東宮)의 시강(侍講)이 되었으며 정관 연간에 태자우서사(太子右序師)가 되었다.[1] 그동안 당 태종의 칙명으로 안사고(顔師古)등과 함께 유명한 《오경정의》 180권을 찬정(撰定)하고, 위징 등과 함께 《수서》의 편찬에 참여했으며 폐태자 이승건(李承乾)의 명으로 《효경의소》(孝經義疏)를 편찬하였다.[1] 여러 유교 경전에 정통하였으며, 남북의 이설(異說)을 절충하여 경서의 해석을 통일시켰다.[1]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